너를 변함없이 사랑할 거야
아무 일 없듯
'우연히' 너를 마주하고 싶어.
어떤 최악의 경우에도 너를 변함없이
사랑할 거야. 한편으로 미움이
자리 잡는다 해도.
예전에 읽은 시 몇 구절이
계속 귓가를 맴돌아.
- 존 키츠의《존 키츠 러브레터와 시》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씨를 뿌리는 사람 (0) | 2019.07.27 |
---|---|
늘 첫사랑처럼 (0) | 2019.07.26 |
100세 노 교수의 건강론 (0) | 2019.07.24 |
목련 한 그루 심고 26년을 기다렸다 (0) | 2019.07.23 |
압록강 강가에서 (0) | 2019.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