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 거 하나도 없다
아직 난 잘 모르겠어요.
어서 날고픈 마음밖에 없어요.
"급할 거 하나도 없단다. 리듬을 타고
앞으로 사뿐사뿐 밀어가다 보면 걸음이 빨라져.
달려도 몸이 가뿐하고. 그때 날갯짓하며 두 발로
대지를 힘껏 차는 거야. 그럼 별 힘 안 들이고도
공중에 뜨게 되거든."
-김종록의《질라래비 훨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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