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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중심

2020. 3. 20. 08:59

삶 속의

온갖 자잘한 일들을 대면하여

늘 중심에 머물게 하는 마음의 기술을

연마하는 게임에 맛을 들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당신은 자신이 정말 중대한 문제 앞에서도

중심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을 발견할 것이다. 과거

같았으면 당신을 파멸로 몰아갔을 종류의 사건도

당신을 완벽하게 평화로운 중심에 남겨둔 채

왔다가 그냥 지나가게 할 수 있다.



-마이클 A. 싱어의《상처받지 않는 영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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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요함의 영역

2020. 3. 19. 09:33

내면이 고요할 때만

나는 바위, 풀, 동물이 머무르는

고요함의 영역에 다가갈 수 있다.

마음의 소란함이 잦아들 때만 깊은 차원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지나친 사고 작용이

만들어낸 분리된 존재라는

느낌을 넘을 수 있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고요함의 지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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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안 하느니만 못한 말

2020. 3. 18. 09:42

사람(人)과

말(言)이 합쳐진

글자가 바로 신(信)입니다.

사람의 말은 언제나 미더워야 합니다.

그러나 신뢰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말은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 이강엽의《살면서 한번은 논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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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다시 기뻐할 때까지

2020. 3. 17. 09:39

나는

베풀어주고

나누어주려 한다.

인간들 가운데서 현명한 자들이

다시 그들의 어리석음을 기뻐하고,

가난한 자들이 다시 그들의

넉넉함을 기뻐할 때까지.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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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2020. 3. 16. 10:09

카미노에는

너에게 필요한 것이 다 있어.

물건이든 사람이든 영적인 경험이든

상관없이 네게 필요한 거면 카미노가 줄 거야.

찾기만 해. 구해질 거야. 구할 수 없다면

너 자신에게 물어봐.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하고. 그러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 문지온의《남은 자들을 위한 길, 800km》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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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넌 꿈이 뭐니?

2020. 3. 13. 09:18

꿈의 마지막 종착지는

'사명'입니다. 꿈을 꾸되 그 꿈이

사명으로까지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꿈은 여전히 내 안에 머물지만, 사명은

나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먼저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에 '의미'를 부여하고,

점차 나아가 '사명'으로 발전이 됩니다.

사명을 발견하는 날이 생애의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입니다.



- 노병천의《싹! 바꾸는 꿈알 싹바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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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른다운 어른

2020. 3. 12. 09:19

진짜 고통, 깊은 고통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진정한 어른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는 여섯 살에 어른이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예순이 훌쩍 넘어서도 아이로 남아 있다. 부모가

세상을 떠나거나, 자기 몸에 심각한 이상이

생기거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

큰 병 또는 죽음을 맞거나, 이혼 또는

사업의 실패, 도덕적 문제로 삶이

무너지면 그제야 비로소

어른이 된다.



- 스티브 레더의《고통이 지나간 자리,

당신에겐 무엇이 남았나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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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너무 고민 말고 도움을 청하라

2020. 3. 11. 09:14

혼자서

해결해 보겠다고 애쓰는 동안

타인의 도움을 받아 쉽게 해결 가능했던

문제가 손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그러니 제힘으로는 버거운 일을 만나면

너무 고민하지 말고 타인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안 그러면 나라의 문을

걸어 잠갔다가 멸망해 버린

여느 나라의 지도자와

다를 바가 없다.



- 한성희의《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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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부모가 강하면 자식도 강해진다

2020. 3. 10. 09:08

나는 평생의

반려자를 원했지.

내 아이들의 엄마가 되고

나와 영원히 함께해줄 사람 말이다.

나는 소리가 있는 세상에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끼리 의지하며 살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만의 세계, 침묵의 세계를

함께 만들고 싶었다. 함께 있어서

강해지고 아이들을 위해서

강해지는 그런 부부가

되고 싶었다.



- 마이런 얼버그의《아버지의 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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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초인(Übermensch)

2020. 3. 9. 09:14

차라투스트라는

군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그대들에게 초인(Übermensch)을 가르치려

하노라.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그대들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치유와 정화의 바이러스

2020. 3. 9. 09:00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가

존재하고 우리들은 그 바이러스에 감염됩니다.

만일 누군가가 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고 당신이

그걸 눈치챘다면, 당신 역시 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백 퍼센트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스스로를 정화하면

다른 사람의 프로그램도 정화됩니다.



- 조 비테일 외《호오포노포노의 비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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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때에 맞아야 한다

2020. 3. 6. 09:03

나는 부자연스러운 모임보다는

소박한 모임을 환영한다. 그러나

소박한 모임도 때에 맞게 이루어지고

때에 맞게 흩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단잠에 이롭다.

나는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 무척 마음에 든다.

그들은 잠을 재촉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행복하다. 특히 사람들이 그들의 생각에

찬동을 표할 때면 그렇다.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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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