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전체 글'

지메일 일괄삭제 방법..이렇게 간단한 걸..

2011. 1. 13. 01:33


구글의 지메일을 쓰기 시작한건 2007년 초..
한메일을 이용하다 용량때문에 주기적으로 지워야 하는 일이 귀찮기도 하고 신경쓰고 싶지 않아
찾아보다
넉넉한 지메일을 선택했다..

만 4년을 용량부족 모르고 지울생각 한번 안해보고 잘 사용해 왔지만,
언제부턴가 너무나 많이 쌓여만 가는 메일을 지우고 싶었다..
그런데 환경설정에 있어야 할 전체지우기가 없는 걸 보고는 너무나 의아했다..
아무리 용량 신경쓰지 말고 쓰라하는 구글이라 하지만,
나처럼 메일을 싹다 지우고 싶어하는 유저가 분명 있을텐데 기능이 없다니..

다음, 네이버, 구글, 티스토리 등에서 검색을 해도 정확한 방법이 없는 걸 보고 매번 포기 했었다..
어차피 아직도 몇 기가나 남아 있고, 용량도 계속 늘어나고 있으니까..

그러다 너무나 우연히도 발견하게 됐다..
일괄삭제 하는 법을..

위 이미지 좌측을 보면 받은편지함(21,107)이고 
총 남아있는 전체메일은 28,850개 라고 표시되어 있다..

구글은 한 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최대리스트가 50이다..

그래서 50개씩 전체선택을 하여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의 마음가짐으로 미친 척 지워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지워나가던 중 우연히 위 이미지에 나온 것 처럼
이 페이지에 있는 모든 25개의 대화가 선택되었습니다 받은편지함 안의 총 28850의 대화선택
이라는 문장을 발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부분을 클릭했더니

받은편지함의 모든 28850 대화가 선택되었습니다..라고 바뀌는 것이다..

이상태에서 삭제버튼을 누르면 위의 팝업창이 뜬다..
확인을 클릭..

근 3만통의 메일이 쌓여있던 메일함이 깨끗해 지는 순간..
메일이 지워지는데 대략 1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진정한 깨끗함이란 휴지통을 비우는 일..
휴지통으로 가서 지금 휴지통 비우기를 클릭하여 오랜 숙원사업 하나가 해결됐다..

혹시라도 나처럼 일괄삭제를 원하지만,
이 무슨 삽질인가 싶어 포기했던 이들이 있다면 당장 비워보길 바란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2011. 1. 12. 00:46


물은 수소 분자 두 개와
산소 분자 하나의 합이다.
그 물을 우리는 마실 수 있고,
물 안에서 물고기가 산다.
물은 우리의 몸을 채우고
지구를 뒤덮고 있다.

- 리사 밀러의《헤븐》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사람  (2) 2011.01.14
희망의 줄  (4) 2011.01.13
자존감  (6) 2011.01.11
작은구멍  (6) 2011.01.10
오늘부터 준비하자  (2) 2011.01.0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존감

2011. 1. 11. 01:20


진정으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스스로를 귀히 여길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귀하게 여길줄 안다.
나만 귀하다고 여기는 자만심과는 다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자존감이다.

- 고도원의《잠깐멈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희망의 줄  (4) 2011.01.13
  (2) 2011.01.12
작은구멍  (6) 2011.01.10
오늘부터 준비하자  (2) 2011.01.08
겨울나무  (2) 2011.01.0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Sony 헤드셋 : MDR-570LP 구입..

2011. 1. 10. 08:37



변변한 이어폰이 없던 찰라에 우연히 지마켓에서 눈의 띈
소니 헤드셋을 발견하여 고민고민 하다 질렀다..

헤드셋 본체와 함께 이것저것 딸려온 것들..


헤드셋 줄 줄여 쓰라고 준 튜브형 모양..
원래 옵션으로 선택하는 건데, 딸려 온건진 모르겠다..













소니에서 나온 2011년형 캘린더..
뒷면에 붙어있는 소니정품 표시..

케이스 오픈 중..

설명서와 함께..
다행히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 읽기엔 무리가 없다..



사용 중인 노키아 5800에 연결 해 보았다..
이상하게 23인치 큰 화면 놔두고 핸드폰으로 보는게 더 편한지..


분명히 줄 줄여 쓰라고 보내준 것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식빵봉지(?) 묶는 걸로 쓰기로 했다..


물건을 사게 되면 꼭 설명서를 읽어봐야 한다..
헤드셋 좌/우 구분을 어떻게 해야하나 봤더니,
설명서에 제일 먼저 나와 있었다..

좌측 화살표를 자세히 보면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있다..

이번 헤드셋 구입을 계기로 천만명이 넘게 봤다는 아바타를 봤다..
재밌었다..


- 가장 큰 단점

1시간 정도 듣고 있으면 귀가 너무~ 아프다..
주기적으로 위치를 바꿔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귀가 아프니 괜히 샀단 마음이 컸지만,
적응해야지 어쩌겠는가..


 

텍사스양 일상에서

작은구멍

2011. 1. 10. 08:34


부자가 되는 길은 많지만
가장 확실한 길은 절약이다.
가지고 싶은 것은 사지 마라.
꼭 필요한 것만 사라.
작은 지출을 삼가라.
작은 구멍이 거대한 배를 침몰시킨다.
(프랭클린)

- 김현태의《너도 슈퍼스타를 꿈꿔봐》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 2011.01.12
자존감  (6) 2011.01.11
오늘부터 준비하자  (2) 2011.01.08
겨울나무  (2) 2011.01.07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만  (2) 2011.01.0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늘부터 준비하자

2011. 1. 8. 01:20


사랑을 만들기 위해 오늘부터 준비하자.
서로 다투지 않는 훈련, 시간과 정력과 물질을
아껴 쓰는 훈련,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훈련 등이
다 필요하지만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자.
가장 무서운 에너지는 사랑이다.
우리는 서로 사랑을 힘쓰자.
욕심 부리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 김동길의《사랑으로 승리하리라》중에서-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존감  (6) 2011.01.11
작은구멍  (6) 2011.01.10
겨울나무  (2) 2011.01.07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만  (2) 2011.01.06
가슴에 불이 붙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5) 2011.01.0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겨울나무

2011. 1. 7. 00:50


나무가
자신의 옷을 다 벗지 않으면
겨울에 내리는 눈을 떠안고 서 있질 못합니다.
옷을 벗어 가볍게 자신을 비워놓아야 눈의 무게를
이기고 설 수 있지요. 잎이 많이 붙어 있다면
그 넓은 잎에 앉은 눈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가지가 부러지고 줄기가
부러지겠지요.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구멍  (6) 2011.01.10
오늘부터 준비하자  (2) 2011.01.08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만  (2) 2011.01.06
가슴에 불이 붙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5) 2011.01.05
무아지경에 이를 때까지  (4) 2011.01.0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체코 프라하 - 열쇠 조형물..

2011. 1. 7. 00:27


여행 일자: 2010년 5월 6일

삼분민박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프라하 궁전부터 훑으면서 내려왔다..
까를교를 건너 숙소에 거의 다 와 갈때즈음 발견한 열쇠 조형물..

처음봤을 땐, 저게 뭔가.. 했다..
설마 열쇠일 줄은..
당시엔 기념사진 하나 찍고 갔지만,
글을 쓰다보니 역시나 모르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된다..


열쇠의 개수는 85,741개 란다..




작품은 체코 작가 Jili  데이빗이 벨벳혁명 20주년에 즈음하여
자신이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한 열쇠를 이용해 만든 작품이란다..

 


벨벳혁명

1989년 폴란드 자유노조는 민주화개혁을 부르짖으며
70년간이나 지속되어 오던 공산당 일당체제와 맞서
파상공세를 취한 끝에 공산주의 지배가 종지부를 찍은
동유럽 무혈혁명의 근원지가 된 폴란드 자유노조의 위대한 업적을 말함.

 

+
프라하 열쇠 조형물 관련 정확한 뜻과 의미는 
지식이 짧은 관계로 옆링크 블로그에서 참조했다.. http://kr.blog.yahoo.com/leesangjo/5500


[2010/11/11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체코 - 프라하 : 어느공원에서..]
[2010/11/04 -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 우리나라도 이런 소형차를 보고싶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만

2011. 1. 6. 10:22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에 기여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사랑이 식었다"라고 말하지만 원래 사랑이 식은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고,
다만 관심이 멀어졌을 뿐입니다. 그러니
관심만 돌리면 그 사랑의 불을
다시 환히 밝힐 수 있는
것이지요.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부터 준비하자  (2) 2011.01.08
겨울나무  (2) 2011.01.07
가슴에 불이 붙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5) 2011.01.05
무아지경에 이를 때까지  (4) 2011.01.04
나는 나를 믿어  (2) 2011.01.0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슴에 불이 붙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2011. 1. 5. 09:40


가슴에 불이 붙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사람에게는 비전이 있습니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근거가 있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비전이 환히 보입니다.
이런 사람을 두고 저는 미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 옥한흠의《광인》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나무  (2) 2011.01.07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만  (2) 2011.01.06
무아지경에 이를 때까지  (4) 2011.01.04
나는 나를 믿어  (2) 2011.01.03
새해 새 아침  (2) 2011.01.0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무아지경에 이를 때까지

2011. 1. 4. 00:55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더 적극적으로,
가능한 무아지경에 이를 때까지 부딪쳐 보라.
그러면 분명 스스로를 그토록 옭아맨 무거운
짐들을 훌훌 털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상상하지 못한 미래의 문이
열릴 것이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 식었다"고 말하지만  (2) 2011.01.06
가슴에 불이 붙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5) 2011.01.05
나는 나를 믿어  (2) 2011.01.03
새해 새 아침  (2) 2011.01.01
소명의 발견  (0) 2010.12.3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는 나를 믿어

2011. 1. 3. 00:26


'내 안의
소리를 믿자.
나는 나를 믿어.
신념을 굽히지 않고
내게 주어진 일을 어느 누구보다 성실하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해낼 거야.
그것이 진짜 내 모습이야.'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에 불이 붙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5) 2011.01.05
무아지경에 이를 때까지  (4) 2011.01.04
새해 새 아침  (2) 2011.01.01
소명의 발견  (0) 2010.12.31
청춘, 그 금쪽같은 시간  (0) 2010.12.3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