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델) 2311h - 버튼이 잠겼을 때..

2013. 1. 13. 17:00

 

이사를 오고나서 오랜만에 모니터를 켜보니 너무 어두워

설정버튼을 눌러 누르니 화면상에 열쇠모냥이 나타나면서

아무것도 작동이 되질 않는다..

 

[2010/11/10 - [일상에서] - 집 컴퓨터 환경.. 노트북 그래픽 성능 테스트..]

대중화(?)되지 못모니터 사용탓에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아 as센터에 전화해야겠다 싶은 찰라에 방법을 알아냈다..

 

잠금 해재방법:

전원버튼 바로 위에 있는 설정버튼을 얼마간 누르고 있으면,

화면상에 잠긴 열쇠모양이 어느 순간 열린 열쇠모양으로 바뀌는 걸 볼 수 있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그 꽃

2013. 1. 12. 09:16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 고은의 시<그 꽃>(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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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충공'과 '개콘'

2013. 1. 11. 08:45

 

'충공', 당신은 당연히
'충격과 공포'를 뜻하는 이 말을 모르겠죠.
시인인 당신은 이런 폭력적인 줄임말들을 
심각한 언어훼손이라고 걱정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당신의 걱정일 뿐이고, 은교 또래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당신은 요즘 말을 못 알아듣는 
늙은이로, '개콘'을 봐도 전혀 웃지 못하는 
딱한 노인네로, 혼자 어려운 책이나 읽는 
꼰대로 존재할 뿐입니다.


- 성수선의《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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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을 존경합니다!

2013. 1. 10. 07:57

 

구보타 시게코는 
평생 남편 백남준을 예술가로서 존경했다.
그래서 그와 함께 고물 TV를 사다가 작업을 도왔고, 
사타구니에 붓을 꽂고 그림을 그려달라는 황당무계한 
제안에도 그녀는 기꺼이 존경의 마음으로 응했다. 
평생 백남준의 아내로 살아온 것이 축복이었다고, 
행복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 나승현의《그 책, 있어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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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2013. 1. 9. 08:49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남의 잔디가 더 푸르러 보인다."는 
속담은 모두 남의 처지가 더 좋아 보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남이 하는 일은 쉬워 보이고 
자기가 하는 일은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급한 일이 있어서 택시를 기다리면 택시는 반대편에서만 
나타난다. 기다리다 지쳐 길을 건너가면 원래 있던 
그쪽에서 빈 택시가 나타나 누군가가 그 택시를 
잡는다. 그 사람은 쉽게 택시를 잡고, 
나만 매번 허탕을 치는 것 같다. 


- 이민규의《행복도 선택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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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런 가죽가방을 갖고 싶다 - 더 스토리 : 세상에 숨겨진 사랑

2013. 1. 8. 19:37

 

영화

'더 스토리 : 세상에 숨겨진 사랑'을 보다가 너무 갖고 싶은 가방이 있어서 몇 장 캡쳐를 했다.. 

불화의 씨앗이 되는 문제의 가방..

 빈티지 가방이 되긴 전 내부 모습..

 나도 이렇게

갖고 싶다..

골동품 가게에서 주인공이 발견하는 가방..

이거 구할려면 프랑스 골동품 가게를 가야 하는건가..?!

 일반적인 가방과 다르게 수남공간이 굉장하다..

테블릿(노트북) 넣고, 필요한 서류 넣고, 읽을 책 넣고 해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을 것 같다..

 

(글을 발행 전에,

국내 가방사이트를 뒤져봤지만,

이런식의 내부를 가진 가죽가방은 없었다.. )

 너무 갖고 싶은데,

구할 수 있을까..?

 

ps: 영화도 괜찮으니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모든 사진의 출처: 더 스토리 : 세상에 숨겨진 사랑(영화)

 

텍사스양 일상에서

풋풋한 그녀의 눈길

2013. 1. 8. 08:52

 

그녀의 눈길, 
내게 내민 우아하고 고결한 손, 
그녀의 실내복, 머리 모양, 목소리, 
걸음걸이는 언제나 내 생활에 새롭고 
신선하며 중요한 어떤 인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다가 각자 자신의 
일에 대해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침묵하곤 했죠. 
혹은 그녀가 날 위해 피아노를 치기도 했어요.
왠지 나는 항상 소년처럼 사랑과 환희로 
가득 차오르곤 했어요. 


- 안톤 체호프의《사랑과 욕망의 변주곡》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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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당히 신세를 지고...

2013. 1. 7. 08:58

 

남에게 
신세를 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이란 늘 누군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의 신세를 지며 살아가게 되어 있고 
또 그런 면에서는 늘 자기도 누군가에게 
신세를 지우며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의식된 신세'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것은 
갚아야 될 부채가 되기 
때문이다. 


- 김명인의《내면 산책자의 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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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충고와 조언

2013. 1. 4. 09:13

살면서 들려오는 말을 
다 듣고 살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특히, 충고나 조언은 약이 될 때도 많지만 
오히려 힘이 빠지게도 합니다. 비난이나 핀잔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는 그의 우주에서 주인이고, 
나는 나의 우주에서 주인입니다. 나는 내가 
책임지고 그는 그가 책임지게 하십시오. 
나는 나인 채로 충분합니다.


- 김윤탁의《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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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이 끝났다고...

2013. 1. 3. 07:45

 

하나의 사랑이 끝났다고 
절망하지 마십시오. 하나의 사랑이 끝나면 
당신이 만나야 할 운명적인 사랑이 다시 다가옵니다. 
당신이 겪은 그동안의 슬픔과 허무, 외로움을 품어안을 
나만의 멋진 소울메이트가 다가옵니다. 
그러니 힘을 내십시오.


- 김윤탁의《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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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뢰는 신뢰를 낳는다

2013. 1. 2. 08:55

나는 신뢰를 믿는다. 
신뢰는 신뢰를 낳는다. 
의심은 고약한 냄새를 풍길 뿐이다. 
신뢰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손해 볼 것이
없지만 의심이 많은 사람은 자신과 세상에 
손해를 입힌다. 의심은 폭력을 낳고 
비폭력은 신뢰하지 않을 수 없다.


- 박홍규의《영혼의 지도자 간디에게 배우는 리더의 철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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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새롭게 시작하자

2013. 1. 1. 12:53

우리는
자신의 성공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시간이 있더라도 
오늘 시작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좋은 장소에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있는 
자리에서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어떤 환경도 완벽할 수는 없다.


- 스테반 폴란, 마크 레빈의《2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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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