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부모님의 뜻을 따르렴

2015. 7. 4. 12:01


우선 부모님의 뜻을 따르렴.
하지만 네가 잡고 있는 올바른 방향까지 
잃어버리란 말은 아니다. 그 방향을 
잃지만 않는다면 부모님의 뜻을 
따르는 것 또한 진리이다.

대도에는 문이 따로 없다.
네가 중심을 잃지 않고 남을 위한다는 
아량 넓은 마음을 간직한다면
아무 것도 거치적거릴 게 
없을 것이다.


- 현각의《오직 모를 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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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금은 조금 아파도

2015. 7. 3. 09:33


범서야, 
삶은 마치 조각 퍼즐 같아. 
지금 네가 들고 있는 실망과 슬픔의 조각이 
네 삶의 그림 어디에 속하는지는 많은 세월이 지난 
다음에야 알 수 있단다. 지금은 조금 아파도, 남보다 조금 
뒤떨어지는 것 같아도, 지금 네가 느끼는 배고픔, 
어리석음이야말로 결국 네 삶을 더욱 풍부하게,
더욱 의미있게 만들 힘이 된다는 것, 
네게 꼭 말해주고 싶단다. 


- 장영희의《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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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도움을 청하라

2015. 7. 2. 09:52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은 
대부분 머릿속에서 만들어 낸 창작품입니다. 
그걸 깨닫지 못하는 것뿐이죠.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 모두 
그러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 로랑 구넬의《가고 싶은 길을 가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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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무엇으로 생명을 채우는가?

2015. 7. 1. 09:22


우리의 생명은 너무나도 짧아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부자나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연명하는 거지나 
결국은 똑같이 한 줌 흙으로 돌아가게 마련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사람은 
꿈과 사랑으로 자신의 생명을 채우고, 
어떤 사람은 공허와 실망으로 
생명을 채워나간다는 점이다.


- 이옌의《천만명의 눈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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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세상 속으로 더 깊이

2015. 6. 30. 09:35


명상은 세상으로부터의 도피가 아니다. 
그것은 세상 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미소 지을 수 있는 방법이다. 
웃으며 세상을 만나는 가운데 마음의 
고통도 치유될 수 있다.


- 김수병의《마음의 발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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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제일 예뻤을 때

2015. 6. 29. 22:45


내가 제일 예뻤을 때
거리들은 와르르 무너져내리고
난데없는 곳에서 
푸른하늘 같은 게 보이곤 했다

내가 제일 예뻤을 때
나는 너무나 불행했고
나는 너무나 안절부절
나는 더없이 외로웠다


- 이바라기 노리코의 시《내가 제일 예뻤을 때》(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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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꽃으로 변화하는 방법

2015. 6. 27. 14:38



우리 자신 속을 
깊이 들여다볼 때
우리는 그 안에서 꽃과 쓰레기들을 함께 본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정원사가 거름을
꽃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듯이 우리 또한 
분노와 미움 우울증과 차별심을 사랑과 
이해로 탈바꿈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명상이 하는 일이 그것이다.


- 틱낫한의 《마음을 멈추고 다만 바라보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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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2015. 6. 26. 08:50


딱딱하게 굴면 손님이 끊긴다. 
딱딱한 이빨보다는 부드러운 혀가 오래 남는다. 
무엇이든 부드러워서 나쁜 것은 없다.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겉흙이 딱딱하면 물과 공기가 흙 속으로 잘 들어가지 못한다. 
속흙이 딱딱하면 뿌리가 뻗는데 힘을 너무 소모해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한다.


- 이완주의《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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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2015. 6. 25. 09:07


한꺼번에 많이 먹는 밥은 
체하게 마련이고, 급하게 계단을 두 개씩 
올라가다 보면 금방 다리가 아파 얼마 못 가고 포기한다. 
모든 이치가 다 똑같다.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 보면 벌써 내 수준은 저만큼 가 있다. 
이것이 바로 노력하는 사람과 
안 한 사람과의 차이이며 
이것이 바로 공부였다.


- 김규환의《어머니 저는 해냈어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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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이쿼리로 전송 중(로딩) 표시

2015. 6. 24. 11:13


등록(확인, 전송) 버튼을 눌렀을 때,

작업이 완료될 때 까지,

화면 가운데 '전송 중'(로딩) 이라는 이미지가 돌아가는 모습을 구현하는 간단한 코딩..


물론,

작업이 순식간에 끝나면,

눈 깜짝하다 없어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텍사스양 일상에서

조용한 응원

2015. 6. 24. 09:38


나 역시 잘하고 있을 땐 
요란하고 화려한 응원을 받고 싶지만 
요즘처럼 기분이 가라앉거나 풀이 죽어 있을 때는
그냥 옆에 있어주는 응원, 따뜻하게 손잡아주는 응원 
그리고 가만히 안아주는 응원, 그런 조용한 응원을 
받고 싶다. 


- 한비야의《그건, 사랑이었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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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언제든 자유로우라

2015. 6. 23. 09:43


무슨 일을 하든, 
그리고 어디에 있든 자유로울 수 있다면, 
그대는 행복할 것이다. 비록 강제 수용소에 갇혀 있었지만, 
수행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큰 고통을 겪지 않은 
친구들을 나는 많이 알고 있다. 사실 그들은 
그 기간 동안 자신들의 영적인 삶 속에서 
더욱 성장했고, 그래서 나는 그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틱낫한의《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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