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면피의 리더
철면피의 리더가 등장하면
나라가 몰락하는 건 금방이다.
국민이 불행해진다. 문화가 융성한 국가,
격조 있는 국가의 리더는 염치 있는 리더다.
감성이 풍부한 리더, 얼굴이 얇은 리더를 두는 것은
국민의 복이다. 그런 리더는 잘못을 저지를 확률이
매우 적다. 철면피의 얼굴은 매우 위험하다.
창피를 모르고 인면수심의 행동을
쉽게 저지른다.
- 이응석의《자유, 너는 자유다》중에서 -
철면피의 리더가 등장하면
나라가 몰락하는 건 금방이다.
국민이 불행해진다. 문화가 융성한 국가,
격조 있는 국가의 리더는 염치 있는 리더다.
감성이 풍부한 리더, 얼굴이 얇은 리더를 두는 것은
국민의 복이다. 그런 리더는 잘못을 저지를 확률이
매우 적다. 철면피의 얼굴은 매우 위험하다.
창피를 모르고 인면수심의 행동을
쉽게 저지른다.
- 이응석의《자유, 너는 자유다》중에서 -
겨울 숲의
빈 나뭇가지와 낙엽은
들썩거리는 마음을 쉬게 하고,
하심을 배우게 한다. 겨울 하늘은
눈과 얼음으로 세상을 덮어 시비를
쉬게 하고 겸손을 배우게 한다. 새벽 까만
하늘에 뜬 차고 시린 달빛, 춥고 웅크린 길고
긴 밤, 모두가 내면으로 향하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자, 겨울이다. 한 해
마무리이자 시작이다.
- 김정묘의 《마음 풍경》 중에서 -
행복의
결정 요인에는 무엇이 포함될까?
대부분은 쉽게 예상 가능한 것들이다.
리처드 레이어드는 7대 요인을 거론한다.
"우리의 가족 관계, 우리의 경제 상황, 우리의 일,
우리의 공동체와 친구들, 우리의 건강, 우리의
개인적 자유, 우리의 개인적 가치관. 이 중에
건강과 소득을 제외하면 모두 인간관계의
질과 연관되어 있다."
- 조너선 라우시의《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중에서 -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여전히 미운 세상.
기존 역지사지는 지나치게 이상적이기만 해서
도리어 논점만 흐리는 용도로 쓰인다. 그런 의미에서
제안보다는 직설적인 의사전달이 필요하다. 역지사지의
새로운 접근. 역으로 지랄해줘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알게
해줘라.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도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한 쌍것이 되어준다는
마음가짐으로 말이다.
- 이평의《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중에서 -
길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길은 종합선물세트다. 책과 선생님과
건강이라는 선물을 무상으로 안긴다. 길이라는
책과, 길이라는 선생님과, 길이라는 건강을 깨닫게 되면
길의 무한성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모든 교육은
경제적인 문제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길은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다. 참 교육자를
만나기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길은
언제나 예외다. 길의 위대성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 돌솔 이응석의 《자유, 너는 자유다》 중에서 -
눈을 떴을 때
거기 네가 있었다
그냥 별이었다
꽃이었다
반짝임 자체였다
그만 나는 무너지고 말았다
어둠이 되었다
나도 모를 일이다
- 나태주의 시집 《너의 햇볕에 마음을 말린다》 에 실린
시 <발견>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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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자.
고요하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보인다.
무너질 수 없는 것은 마음뿐이다.
대비심은
이 세상에 내가 온 이상
어떤 것도 부정할 게 없다는 것이다.
- 김정묘의 《마음 풍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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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채비를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나무의 겨울 채비는 낙엽 지는 일로 시작한다.
가지에 무성하던 잎들의 미련을 냉정히 뿌리친다.
때가 되면 지난 계절 생명줄이었던 물을 끊어내는
것이다. 그다음은 농축이다. 몸속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숨조차 제대로 쉬지 않고 버틴다.
그리고 다시는 잎사귀를 달지 않을 것처럼
빈 가지로 겨울을 난다.
- 김정묘의 《마음 풍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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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분야에 대해서
나는 지나친 지식과 상식을 갖고 있다.
지식과 상식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는 말이고, 그것은 비판을 잘 하고
변명과 이유를 잘 찾는 무기가 된다. 이제는
사색과 명상 그리고 실천이 내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다. 묵언의 터널을
묵묵히 걸어라.
- 방우달의《행복 사냥꾼》중에서 -
소멸에 맞서는
태도도 마찬가지다. 단번에
획기적인 변모를 꾀하지 않으며,
꿈이 완성될 날을 미리 정하지도 않는다.
올해가 안 되면 내년에 하면 되고, 내가 하다가
안 되면 아들 세대나 손자 세대에 하면 된다.
옳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당장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실패는 아닌 것이다.
파종도 추수도 이 거대한 순환 속에 있다.
어느 것도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다.
파종이 시작이 아니듯 추수도
끝이 아닌 것이다.
- 김탁환의《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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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섭씨 0.5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5%나 낮아진다고 한다.
체온이 저하되면서 효소의 활성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세포는 체온이
섭씨 35도일 때 가장 활성화된다고 한다. 평균 체온
섭씨 35도인 저체온의 사람들이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체온이 낮으면 병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도 빨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 시크릿 Top secret》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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