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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즐긴다

2011. 2. 23. 00:56


나도 이따금
지독하게 고독할 때가 있다.

주변에 아무리 좋은 사람이 많아도 걷잡을 수 없이 
밀려드는 것이 바로 고독이다. 그래서 나는 고독이 찾아오면 
그것을 즐기는 법을 애용한다. 고독하다고 슬퍼하거나 
우울한 감정에 빠지는게 아니라 내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 보는 것이다. 고독이 찾아온 순간은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된다. 고독을 즐길 수 있는 
순간이다.


- 고도원의《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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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안의 목소리

2011. 2. 22. 00:51


우리가 남들을
용납하지 못하거나 비난하게 되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속에서 용납하지 못하거나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가
살아오면서 만든 것으로 일종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 배재국의《사랑, 심리학에 길을 묻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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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2011. 2. 21. 01:40



첫 등교, 첫 데이트, 첫 경험…. 
세상 모든 시작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된다. 
우린 언제나 새로운 길 위에서 길을 잘못 들까봐 두렵고 
시간이 더 걸릴까봐 조급하다. 하지만 우리들은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알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넓어지고, 생각지도 않은 
행운들을 만나게 된다.


- 김동영의《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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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따뜻한 말은 공격하던 사람을 무장해제 시킨다

2011. 2. 19. 00:23



말로 공격을 받으면 
따뜻한 말로 대응하기는 정말 어렵다 
말싸움에서 진정한 승리자는 누구인가?
모든 말싸움에서 핏대올리고 소리높이고 얼굴 붉히며 
공격적으로 말하면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의 신경회로가 그렇게 구성되어 있다.
사람의 뇌속에는 '아미그달라'라는 단백질이 들어 있다. 
듣기 싫은 말이 들리면 뇌에 입력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물질이다.
우리 몸은 공격적이고 날선 말을 들으면 생존본능에 의해 
아미그달라가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만들어졌다.
따뜻한 말은 공격하던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이정숙의《상처주지 않는 따뜻한 말의 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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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코스트코 - 몇가지 구입한 것들..

2011. 2. 19. 00:12




야채가 갈수록 너무 비싸서 자주 먹질 못하는데,
이렇게라도 부족한 야채를 섭취..


오로지 내가 낙지를 좋아한단 이유로 사온 낙지볶음밥..


여러 과일을 냉동해 놓은 제품..
딸기, 파파야, 망고, 파인애플이 들어있다..
다 괜찮은데, 파파야 만큼은 정말 뺐으면 좋겠다..
과일인데 단맛이 전혀 없다..
파파야 대신 망고가 그만큼 더 있었으면..


새우볶음밥..


볶음밥은 위처럼 총 5개씩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배고플 때 먹으려면,
한개 가지곤 양이 살짝 부족하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4~5분 데워주면 딱 좋다..


냉동 텍사스윙


맛뵈기로 3개만 데워서 먹어봤다..
약간 짭자름해서 출출한 야간에 맥주랑 먹으면 사람 잡을(?) 것 같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뼈저린 외로움

2011. 2. 18. 00:29


외로움을 겁내지 말라.
그대가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그대의 뼈저린 외로움은 물리칠 방도가 없으리니.
외로움은 평생의 동반자, 비록 그대가 마침내
성인(聖人)의 반열에 오른다 하더라도
그놈은 한평생 그대 곁을
떠나는 법이 없으리라.

- 이외수의《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만의 영웅

2011. 2. 17. 00:41


당신이 미처 
알아보지 못하고 있는 
당신만의 영웅은 없는가? 
당신의 삶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 오늘 당장 감사의 뜻을 전하자. 
그 영웅이 아니었다면 지금 당신의 삶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당신도 누군가의 
개인적인 영웅일 수 있다. 배려와 위로와 친절은 
한 사람의 삶을 당신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오하게 바꿔놓을 수 있다.


- 패트릭 헨리 휴스의《나는 가능성이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2011. 2. 16. 00:55


너는 모를 것이다.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게 된다. 
이 행복이 달아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간절함 때문이다. 
나는 너무 사랑하면 입을 다문다. 한 번 불러버리면 
다시는 그 말과 똑같은 느낌으로는 부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너는 이렇게 아프게 사랑하는 
내 방식을 이해할 수 있을까.


- 조진국의《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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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 명 뒤의 천 명

2011. 2. 15. 01:56


"제 눈에는 고객이 
한 분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올릴 때는 
고객 뒤에 계신 천 명의 또 다른 고객을 염두에 둡니다. 
그리고 고객은 제 일생에 단 한 번 만나는 
귀중한 분입니다. 소홀히 할 까닭이 없습니다."


- 오세웅의《The Service 더 서비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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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새 지도를 만든다

2011. 2. 14. 00:20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
아직 나 있지 않은 길을 가서 길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창의성은 새로운 길을 내는 것이다. 가끔 절벽을
만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새로운 길을 찾으려면
그런 위험을 무릅쓰는 수밖에 없다.

- 박웅현의《인문학으로 광고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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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온전한 배려

2011. 2. 12. 02:05


우리는 내 의견은 옳고
틀리지 않다고 믿으며, 상대의 의견을
보충하고 싶어하는 견(見)의 욕망에 지배당하기 쉽다.
만일 상대방에게 충고하고 싶어지면 냉정하게
'지금 나는 상대에게 내 의견을 강요하려는 것은 아닐까?'
'견에 지배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고
그 배경에 있는 진심을 헤아려 봐야 한다.
자기 안의 견(見)과 만(慢)에 지배되지 않도록
항상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재빨리 상대의 고통을
알아차리는 것이 배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 코이케 류노스케의《생각 버리기 연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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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창조의 순간

2011. 2. 11. 01:14


순식간에 지나가는 생각, 특히나 
구체적인 모든 심상을 포착하기란 쉽지 않다. 
물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렇게 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직관 혹은 영감이라는 
개념이 매우 흥미진진한 이유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의식적인 생각을 세세히 
포착하려 하지 않는다. 설사 
시도하더라도 잘 해내지 못한다.


- 마거린A. 보든의《창조의 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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