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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성장시키는가

2022. 9. 14. 09:04

바라는 것을 할 수 없어도,
그 길만이 자신에게 주어진 유일한 길이 아님을
깨닫는 것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다. 배우가
되지 못하더라도 연출가가 되어 무대를 만들 수 있다.
훌륭한 화가가 아니더라도 허름하고 누추한 방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이기는 것에 의해서가 아니라 지는 것에
의해서도 성장한다.


- 조앤 치티스터의《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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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을바람이 분다

2022. 9. 13. 09:46

내 마음은 버들잎인가,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내 마음은 바람 따라 떨고 있다

내 마음은 바람개빈가,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내 마음은 바람 따라 돌고 있다


- 나태주의 시집《사랑만이 남는다》에 실린
시 <바람이 분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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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침마다 기다리는 편지

2022. 9. 8. 08:58

아침마다 기다리는
편지 한 통이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받고 있는 이 편지는
고도원 선생님이 보내주시는 편지입니다.
이 편지를 받으며 꼭 한번 뵙고 싶었고,
2015년 11월 28일 큰 딸아이 7살이 되던 해
'어린이 링컨체험학교' 1일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고도원 선생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I am Great! You are Great!
We are Great!


- 김옥수의《나는 강의하는 간호사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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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삐틀빼틀 쓴 글씨

2022. 9. 7. 09:08

옛사람이 이르기에
'마음이 바르면 글씨가 바르게 된다'고
하였다. 대저 글자를 쓴 다음의 공교함과
졸렬함은 아직 서툰지 익숙한지에 달려 있지만,
글자의 점과 획, 테두리는 바르고 곧고 전아하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근래 사대부들의 필법은
가늘고 경박하고 날카롭고 삐뚜름하니,
이는 결코 아름다운 일이 아니다.


- 정창권의《정조의 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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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덴마크에서 온 두 청년

2022. 9. 6. 09:03

덴마크에서 온
두 청년도 기억에 남는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 걸은 후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때쯤에는 무역풍이 불기 시작해 바람을
이용하여 큰 바다를 건널 수 있다고 했다.
바이킹의 기질이 핏줄에 흐르고
있는 게 분명했다.


- 김인식의《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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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픔을 드러내는 강의

2022. 9. 5. 09:05

제 아픔을 드러내는 강의를
하는 것이 늘 반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아픔이 어떤 이에게는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되어 돌아갑니다. 감동이 결국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이니까요. 아픔이 있는 삶을 사는 것은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아픔이 고통스럽지만 고통을 이겨 낼 기회를
제공받은 것이니까요. 아픔을 겪어본 사람은 단단해집니다.
상처에서 새살이 돋는 시간이 걸리듯이 아픔도
사라지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무뎌지는
시간을 견디는 일이 아픔을 통해
단단해지는 법입니다.


- 김옥수의《나는 강의하는 간호사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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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행복한 일상이 좋다!

2022. 9. 3. 00:12

행복한 일상 속에 있더라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삶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그래서 목표를 이루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고난을 이겨내는 힘이다. 고난을 이겨내려면
살아야 할 이유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특히 당신이 유일무이하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믿어야 한다.


- 켈리 최의《웰씽킹》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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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육'이란 미명 아래

2022. 9. 2. 07:19

'사육'이란 미명 아래
수많은 동물들이 평생을 갇혀 지낸다.
좁은 철장에서 쓸개즙을 만드는 도구로 전락한
곰들의 참혹한 실상이 여러 차례 보도된 적도 있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동물은 갇혀 지내는 것 자체를
모른다. 두 발이 닿는 한 자유롭게 달리고 두 손이
닿는 한 자유롭게 매달리며 강이 흐르는 한
자유롭게 헤엄친다. 오직 인간만이 야생
동물의 생존권을 각종 이유로
침범하고 박탈하는 것이다.


- 김탁환의《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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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두 눈을 도둑 맞아서

2022. 9. 1. 08:54

단 한 번 사는 생인데,
두 눈을 도둑맞아서 많이 억울했습니다.
그래도 쓸 수 있고,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으니까, 말할 수 있으니까,
남은 감각으로라도
누려보려고 합니다.


- 김성은의《점자로 쓴 다이어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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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생각하는 사람이라야 산다

2022. 8. 31. 09:05

마음의 활동이 곧 생각이다.
우리가 항상 활동하는 것은 우리가 항상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 순간 우리는 사물을 끌어당기거나 밀쳐낸다.
평범한 사람들은 이 과정을 의식하지 못하겠지만, 법칙을
모른다고 해서 그 귀결을 면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맨 먼저 깨달을 사실은 모든 생각이 예외 없이
현실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지금 하는 생각이 현실을 창조할
생각인지 아닌지 무슨 수로 알겠는가?


- 어니스트 홈즈의《마음과 성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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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밤 11시22분

2022. 8. 30. 09:15

이제 11시 22분이었다.
한 가지 사실만은 확실했다.
노라는 내일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다.
자리에서 일어나 펜과 종이를 꺼냈다.
죽기에 딱 좋은 때였다.


- 매트 헤이그의《미드나잇 라이브러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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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침마다 나에게 하는 말

2022. 8. 29. 09:16

아침마다
너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하라.
오늘 나는 주제넘고 배은망덕하며
뻔뻔스럽고 정직하지 못하며 시기심이 많고
사교성도 없는 사람들과 만나게 될 거라고 말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자성록》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