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고도원의 아침편지'
- 2022.11.07 -- 아이를 현명하게 키우려면?
- 2022.11.06 -- 몸으로 읽는다
- 2022.11.04 -- 심각성
- 2022.11.03 -- 적정 긴장
- 2022.11.02 -- 편가르기
- 2022.11.01 -- 최악의 사태는 막을 수 있었다
- 2022.10.31 -- 아비규환
- 2022.10.29 -- 언어 너머의 우주
- 2022.10.28 -- 겸손한 성품
- 2022.10.27 -- 피곤을 모르는 건강체
- 2022.10.26 -- 사람 사이 간격
- 2022.10.25 -- 명상이 뇌를 바꾼다
몸으로 읽는다
심각성
모든 내부 문제는
암과 같아서 초기에는 드러나지 않고,
구성원들은 그 심각성을 잘 느끼지 못한다.
시스템이 완전히 곪아 복구가 불가능할 때가
되어서야 깨닫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사태를
두고 마치 우연에 의해 일어난 재해인 양 말했고
이 일을 계기로 뭔가 획기적인 개선이 있을 것처럼
굴었다. 하지만 우리 팀 대부분의 의견은 같았다.
'터질 일이 터진 것뿐이다' 그것이 우리가
보는 명확한 현실이었다.
- 이국종의《골든아워 2》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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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긴장
편가르기
최악의 사태는 막을 수 있었다
아비규환
항구는 여러 곳에서
급파된 의료진으로 분주했으나
구조된 사람은 없었다. 현장을 아는 사람도
상황을 파악하는 사람도 없었으며 지휘자도
지시도 없는 그저 아비규환의 광경이었다.
그런데 배가 다 가라앉고 나니 모든 것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속에서 욕지기가
솟아올랐다. 발밑이 허물어지는 것
같았다. 그래... 이게 한국 사회
기본 체력이지...
- 이국종의《골든아워 2》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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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너머의 우주
현대 철학의 거물 비트겐슈타인은
그의 책 <철학적 탐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자가 말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다." 삶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주어진
환경과 개인의 경험이 다르다면, 우리는 같은 말을 한다
해도 서로를 조금도 이해할 수 없다. 21세기 한국의
건물 숲속에서도 우리는 사자들을 만난다.
- 채사장의《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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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성품
나는 할아버지 베루스에게
온유하고 평정한 마음가짐을 배웠다.
아버지가 남기신 명성을 듣고
나는 남자다우면서도
겸손한 성품을
배웠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명상록》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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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을 모르는 건강체
단식과 운동과 소식을 통해
몸속에 눌어붙어 있던 똥 찌꺼기가 빠지고,
몸속에 박혀 있던 온갖 독소가 배출된다. 그러면
피가 깨끗해진다. 체온이 올라가고 몸의 간이 맞춰진다.
면역력이 강해진다. 뼈가 달궈져서 깨끗한 피를
만들어 내고, 몸의 좌우 균형이 바르게
잡히면서 자연 생명력이 극대화되어
피곤을 모르는 건강체가 완성된다.
- 오혜숙의《100세 시대의 새로운 건강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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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 간격
사람 간의 거리는
공간의 밀도를 결정한다.
공간의 밀도는 그 공간 내 사회적 관계를 결정한다.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을
바꾸었다. 가까웠던 사람들도 멀리 떨어지게
만들었다. 사람 간의 간격이 바뀌자
사람 간의 관계가 바뀌었고,
사람 간의 관계가 바뀌자
사회도 바뀌고 있다.
- 유현준의《공간의 미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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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 뇌를 바꾼다
뇌를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혹자는 뇌에
전자 칩을 심거나 컴퓨터를 연결시키는
방법을 꿈꾸기도 하고, 혹자는 뇌의 능력치를
높여주는 약물에 기대를 걸기도 한다.
하지만 기계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근본적인 방법이
존재한다. 바로 '명상'이다.
- 대니얼 골먼, 리처드 데이비드슨의《명상하는 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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