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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먼저!

2014. 9. 23. 09:01


나부터 먼저! 
먼저 인사하고,
먼저 미소짓고,
먼저 배려하고,
먼저 희생하고,
먼저 달려가고,
먼저 사랑할 것.
나부터!


- 정말지 수녀의《바보 마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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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생의 책

2014. 9. 22. 09:03


"더 이상 책을 
만들지 못한다고 야속해하지 말아요. 
지금 만들고 있잖아요. 우리 생의 책. 사람은 
누구나 자기 생의 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믿어요." 그러고는 다시 한 번 내 이마에 
가볍게 키스했다.  나는 떨리는 입술로 
그이 입을 덮었다. '생의 책'이라는 
그 사무치도록 강렬한 말을 다른 
어떤 것으로도 흐리게 하고 
싶지 않았다.


- 박찬순의《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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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토굴에서 홀로 춤을 추었다

2014. 9. 19. 09:05


암자라 부르기도 송구한 
조그만 토굴, 그 앞마당에서 
나는 버선발로 춤을 추었다. 고요가 드리운
뜰에 춤을 추며 잔디밭을 돌았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일시에 
소리가 멎은 듯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 장광자의《춤을 추면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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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과 나 사이'처럼

2014. 9. 18. 10:01


새것이, 
이름 있는 것이 
다 좋은 건 아니야. 
마음이 담기면,
오래된 것이 더 좋아. 
오래 사귄 친구처럼. 


- 김재용의《엄마의 주례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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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마음을 열면

2014. 9. 17. 12:19


내가 마음을 열고
미풍처럼 타인에게 먼저 다가가면
그들도 나에게 마음을 엽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는 순간
나는 돌멩이가 되어
다른 사람이 피해야 하는 존재가 됩니다. 


- 정말지 수녀의《바보 마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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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세금이 아깝지 않다

2014. 9. 15. 12:38


신뢰, 
세금이 아깝지 않다.
덴마크의 초등학교 중 절반 가량은 
9년간 담임이 똑같다. 나머지 절반도 
최소 3년에서 6년까지 같은 담임이 지도한다. 
성장기의 대부분을 한 담임과 보내는데도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불만이 없다. 교사는 학생을,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사를 더욱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금이 아깝지 않다.


- 오연호의《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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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기조절 능력

2014. 9. 13. 12:08


비인지 능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그릿(grit)이다. 
그릿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릿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열정을 갖고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이다. 그릿은 
스스로에게 동기와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는 힘, 즉 '자기동기력'과 목표를 향해
끈기 있게 전진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조절하는 힘, 즉 '자기조절력'으로 
이루어진다.


- 김주환의《그릿》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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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시인의 탄생

2014. 9. 12. 09:02


어느 날 갑자기 
안면마비라는 무거운 수의가 입혀진 채
무덤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우는 것 밖에는 할 일이 
없던 그 절망의 시간들, 그러나 구원의 햇살처럼 
내려 온 시의 빛줄기를 따라 새파란 움을 돋우며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얼굴을 잃은 대신 
영원한 아름다움의 모습인 시를 얻게 된 
것입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부시던 시, 그 아름다움이 
제게로 온 것입니다.


- 차신재의《시간의 물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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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2014. 9. 11. 09:10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여행이고 다른 하나는 청춘이다. 
이 둘은 진행 중일 때는 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천천히 미소로 바뀌면서 재미있는 
추억이 된다. 고생이 심할수록 
이야깃거리는 많아지게 
마련이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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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덴마크인들은 외롭지 않다

2014. 9. 10. 09:26


덴마크인들은 외롭지 않다.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이웃 간의 
유대는 일상을 넘어 다양하게 확장된다. 
특히 덴마크에서는 크고 작은 협동조합 활동이 
무척 활발하다. 이런 이웃 공동체들은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되어 소외감과 외로움을 
방지하고 유대감과 행복감을 
뿌리내린다.


- 오연호의《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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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는 사랑받고 있다

2014. 9. 8. 17:02


사랑을 하면 
여자의 마음은 꽃이 된다.
사랑을 하는 여자만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떨리는 고백과 수줍은 입맞춤이 
꽃이 된 여자의 마음이 활짝 피어오른다.
사랑을 할 때 여자는 가장 진한 향기를 낸다.
나는 사랑받고 있다고, 지금 사랑하고 있다고,


- 이하람의《떠난 뒤에 오는 것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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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혼자가 아니다

2014. 9. 5. 17:33


완전히 혼자임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돌연 당신은 주위를 둘러보고서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실재는 당신 옆 어디에나 사람이 있다. 
축하하고 기뻐하며...그리고 당신은 
실재의 한 부분이다. 삶은 춤이며
당신은 춤추는 사람이다. 


- 레너드 제이콥슨의《마음은 도둑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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