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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루만짐

2014. 10. 27. 09:25


누군가를 
어루만진다는 것은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누구나 똑같은 어루만짐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어루만짐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누군가의
의식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것은 알아차림이다. 


- 에이미 해리스의《완전한 자기긍정 타인긍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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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본에 충실하라!

2014. 10. 25. 10:48


나는 늘 변화를 꾀하지만 
기본을 잊지는 않는다. 마음이 위축되면 
자세를 웅크리게 되고 반대로 해이해지면 
자세가 벌어진다. 내 셋업 자세는 서 있는듯 
편안하게 보이지만 실은 매우 견고하다.
기본이 튼튼하면 움직임이 
훨씬 자유로워진다.


- 최경주의《코리안탱크 최경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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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일심일덕', 한마음 한뜻으로

2014. 10. 23. 09:34


‘일심일덕'(一心一德). 
'한마음 한뜻으로'를 뜻하는 말이다.
‘주역’에 이런 말이 있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그 날카로움은 쇠를 
끊을 수도 있다. 마음을 같이한 
말은 그 향기로움이 
난초와 같다. 


- 김성곤의《리더의 옥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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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

2014. 10. 22. 09:09


심리적으로 소화가 안 된 옛 상처는 
당시의 혼란을 상기시키는 일이 있을 때마다 
다른 것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 우리는 그 당시를 
다시 살아내듯 몸의 반응까지 기억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느끼는데, 몸의 통증처럼 
마음의 상처도 사람을 질겁하게 만들어 
무조건 회피하거나 도망치게 
자극할 수 있다. 


- 박승숙의《마음 똑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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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중에 하지

2014. 10. 21. 09:10


나중에 하지,
그 나중에가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정신과 육체가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지금 
이 순간을 짓눌러도 '나중에 하지’ 라는 
말을 아껴라. ‘나중에 하지’라고 
말하는 순간 가치와 행복은 
영원히 찾을 수 없다. 


- 해암스님의《마음 비우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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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괜찮아요, 토닥토닥

2014. 10. 18. 08:37
아직 나는 괜찮다.
어제를 버텼으니, 오늘을 지날 것이고,
그렇게 내일의 나는 더디지만
조금은 수월한 세상을 
맞이할 것이므로...


- 강예신의《한뼘한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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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느 날 문득 시인이 되었다

2014. 10. 17. 09:18


시인들이 쓰는 
시의 주제는 각기 다르고, 
쓰는 기술도 다르지만, 그들이 
시의 길에 들어섰던 계기나 방식은 
거의 같다. 한 젊은이가 어느 날 문득 
자신에게 '시 같은 것'을 쓸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정주가 그렇게 시인이 되었고 
김수영이 그렇게 시인이 되었다. 


- 황현산의《밤이 선생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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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대나 나나

2014. 10. 16. 09:05


요즘 출세 좋아하는데 
어머니 뱃속에서 나온 것이 바로 출세지요.
나, 이거 하나가 있기 위해 태양과 물, 
나무와 풀 한 포기까지 이 지구,
아니 우주 전체가 있어야 돼요.
어느 하나가 빠져도 안 돼요.
그러니 그대나 나나 얼마나 
엄청난 존재인 거예요. 


- 김익록의《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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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둘이서 함께

2014. 10. 15. 09:07


우리는 이제 막 
답을 찾기 시작했을 뿐이예요.
"둘이서 함께 기분 좋은 일을 하고 있고,
또 함께해서 서로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일이 있기만 하다면, 어떻게 가까워지느냐는 
문제될 게 없지요. 그렇게 함께 즐기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들 관계가 살아 숨쉬고 있고,
사랑의 토대가 남아 있다는 얘기지요."


- 미라 커센바움의《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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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2014. 10. 14. 10:20


수용소에 함께 있던 
소설가 트라이안은 모리츠에게 말한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따라서 오래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이런 비극은 
삶의 테두리 밖의 것, 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씻어버릴 수 없는 오물로 더럽혀진 간악과 
불의의 기나긴 시간이라고...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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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름다운 길(道)

2014. 10. 13. 09:01


사람이 
다니라고 만든 길은
몸만 옮겨놓지 않는다.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간다.
몸과 마음이 함께 가면
그 길은 길이 아니라 
도(道)이다.


- 고운기의《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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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외롭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더냐

2014. 10. 11. 09:09


고달프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고,
외롭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더냐.
자기 인생은 자기 혼자서 갈 뿐이다.
남이 가르쳐주는 건 그 사람이 겪은 
과거일 뿐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은
혼자서 겪어 나아가야 하는
너의 미래이다.


- 조정래의《정글만리3》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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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