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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2015. 2. 6. 09:33


우리는 살아 있는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디오게네스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누군가 그에게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쉬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을 때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내가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결승점에 다가간다고 달리기를 
멈추어야 할까?"


- 고병권의《철학자와 하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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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타적 사랑

2015. 2. 5. 12:17


사랑 없이는, 
정서적으로 교감해 본 
경험 없이는, 아무도 행복할 수 없다. 
장담하건대, 모든 정서적 관계 속에는 
자기중심적인 이기적 사랑과 이타적 사랑,
두 가지 차원이 공존한다. 사랑은, 친구 또는 
배우자가 강력한 이타적 상호성 속에서 
사랑할 때 훨씬 강력하고 눈부시다. 


- 프레데릭 르누아르의《행복을 철학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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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달리는 여자가 아름답다

2015. 2. 3. 09:23


달리는 여자가 아름답다.
아름답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언제부터인지 많이 달라져 있다. 
날씬한 아가씨보다는 제대로 살을 붙인 
좀 투실투실한 여인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세련된 것보다는 투박하더라도 원형 그대로인 
것이 더 대견하다. 앉아 있는 사람보다는 
서 있는 사람이, 서 있는 사람보다는 
걷는 사람이 더 예쁘다.


- 이제하의《모란, 동백》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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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2015. 2. 2. 09:13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손님이 한 말을 가볍게 지나치는 일을 
나는 경계한다. 우리가 만든 매장이라 
우리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매장을 잘되게 하는 건 만든 사람이 아니라 
오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당연히 오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사고해야 
하는 것이 맞다. 


- 김윤규의《청년장사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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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곁에 있어주자

2015. 1. 30. 09:12


힘들고 힘든 시절, 
바로 지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젠 지쳤다'며 운명의 줄을 놓아버리고 있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가진 
원초적 선물이 필요하다. 
곁에 있어주자. 
나를 너에게 선물하자. 


- 고병권의《철학자와 하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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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대물림의 역전

2015. 1. 29. 09:31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트라우마를 가족들에게 
되풀이한다.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고통받고 있는 이유가 집안과 
또는 부모와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 최광현의《가족의 발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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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상처가 아물 때까지...

2015. 1. 28. 17:10


시간이 모든 상처를 
치유한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상처가 완벽하게 아물 때를 
기다린다면 삶을 즐기기에 
너무 늦은 나이가 
되겠지요. 


- 파울로 코엘료의《마법의 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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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좋은 습관, 나쁜 습관

2015. 1. 27. 09:18


과거는 
개인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과거로부터 말끔히 벗어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불행한 가족의 고리를 무기력하게 
계속 반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부모의 잘못과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할 수 있다. 


- 최광현의《가족의 발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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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허송세월

2015. 1. 26. 18:38
밖에 있으면 
실내로 들어가고 싶었고 
실내에 있을 때는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가장 심할 때는 일단 좀 앉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가, 
자리에 앉자마자 일어나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그래서 일어난 다음에는 다시 앉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렇게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인생을 허비했다. 


- 제프 다이어의《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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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이들의 '몸말'

2015. 1. 24. 11:07
아이는 잘못을 통해 
배워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항상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란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는 부모에게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고 
있음도 알아야 한다. "엄마, 나 너무 힘들어. 
엄마 제발 나 좀 도와줘." 아이는 이 말을 
입이 아닌 행동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 최영민 외의《잔소리 기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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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유적, 역사의 아이러니

2015. 1. 23. 10:35


유적은 
폐허가 됨으로써만 진짜 의미를 지닌다. 
그 몰락이야말로 도시의 영광인 셈이다. 
그것이 폐허가 주는 위안의 일부다. 


- 제프 다이어의《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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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의 꽃이 활짝 피어나려면

2015. 1. 22. 09:22


사랑은 공유되어야만 
우리 스스로가 활짝 피어날 수 있다. 
사랑하지 않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우리는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나는 정체성과 
상호성에 세 번째 차원, 아리스토텔레스는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그친,
한 가지를 보태고자 한다. 
바로 이타성이다. 


- 프레데릭 르누아르의《행복을 철학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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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