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고도원의 아침편지'

  1. 2017.10.12 -- 내 아이를 이렇게 키우고 싶었다
  2. 2017.10.11 -- 박자와 강약, 쉼표와 리듬
  3. 2017.10.10 -- 핀란드의 숲 속 별장, '코티지'
  4. 2017.10.09 -- 한글의 신비
  5. 2017.10.07 -- 자연 그리고 조화
  6. 2017.10.06 --
  7. 2017.10.02 -- 고향의 감나무
  8. 2017.10.01 -- 끈기
  9. 2017.09.29 -- 허준과 유의태
  10. 2017.09.28 -- 좋은 부모 되기 정말 어렵다
  11. 2017.09.27 -- 아들의 똥
  12. 2017.09.26 -- 맛있는 밥

내 아이를 이렇게 키우고 싶었다

2017. 10. 12. 09:14


나는 내 아이가 

부모한테만은 무슨 말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자라기를 원했다. 

무슨 잘못을 저질러도 부모는 자기를 이해한다고 

믿으며 자라기를 원했다. 속이 상해도, 화가 나거나 

슬퍼도 부모한테만은 말할 수 있고, 어떤 실패를 

하더라도 우리에게만은 전혀 숨길 필요가 

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다. 



-  김연교의《아이 마음을 읽는 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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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박자와 강약, 쉼표와 리듬

2017. 10. 11. 09:07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걱정하기보다는 매 순간 나 자신이 

무엇을 바라는지에 귀를 기울이세요. 

음악의 박자나 강약처럼, 당신도 삶의 리듬을 

찾아야만 비로소 균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시속 15km로 달리기를 좋아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4km로 달립니다. 우리는 

제각기 편안하게 느끼는 속도가 

다릅니다.



- 버니 S. 시겔의《내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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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핀란드의 숲 속 별장, '코티지'

2017. 10. 10. 21:17


핀란드 사람들은 

'자연에서 나를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것'이 

중요한 휴식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이들에게 

'휴식'과 연관되는 단어를 떠올려보라고 한다면, 

아마 '코티지'일 것이다. 핀란드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이 코티지다. 코티지란 일종의 

숲 속 산장이라 할 수 있는데, 꼭 부자들만 갖고 있는 

화려하고 특별한 별장이 아니다. 오히려 숲 속 

오두막집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

가족 혹은 친척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경우가 많다.



- 나유리, 미셸 램블린의《핀란드 슬로우 라이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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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글의 신비

2017. 10. 9. 21:47


여름은 

'열다', '열매 맺다'의 의미를 갖습니다.

'사방에 넘치는 기운을 가지고 온전한 세상을 

이룬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삶과 세상의 기운이 

가득하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 금일권의《한글의 신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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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연 그리고 조화

2017. 10. 7. 20:19

자연의 품안에서 

생활하는 동안 나는 온몸으로 

보고 느꼈다. 자연의 오묘한 

조화와 그 경이로움을.



- 김영갑의《그섬에 내가 있었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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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7. 10. 6. 22:36


인간은 자신이 

쓸모 있는 존재임을 느낄 때,

그리고 자기보다 원대한 그 무엇과 

하나의 끈으로 이어져 있음을 느낄 때 

무한한 활력이 샘솟는다. 자신이 지고 있는 

짐을 왜 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안다면 

그보다 더 많은 짐도 너끈히 

지고 갈 수 있다. 



- 리처드 J. 라이더 / 데이비드 A. 샤피로의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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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향의 감나무

2017. 10. 2. 01:01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감나무에 가는 눈길이 새삼스럽다.

무언가 정감이 가며 그와 함께 가을이 깊어가는 

정취를 실감한다. 감나무가 없는 시골집은 메말라 

보인다. 감나무는 고향 냄새를 간직한다. 내 고향 

강릉에도 감나무가 많았다. 떫은 감을 따서 

껍질을 벗긴 다음 시원하고 그늘진 곳에 

매달아 곶감을 만들던 풍경이 

눈에 선하다.



- 윤후명의《꽃》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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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끈기

2017. 10. 1. 23:16


세상에 끈기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재능은 

끈기를 대신할 수 없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도 실패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천재도 끈기를 대신할 수 없다.



- 제이 밴 앤델의《영원한 자유기업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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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허준과 유의태

2017. 9. 29. 09:18


10여 년 전에 방영한 TV사극 '허준'에서 

스승 유의태를 가끔 생각한다. 그는 한평생 

의술을 폈고 제자 허준에게 죽기 직전 자신의 몸을 

실험 수술 대상으로 내주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 유의태의 

모습은 비록 픽션이라도 강한 감동을 주었다.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치유를 위해 한평생 의술을 폈고 

죽기 직전 제자에게 자신의 몸을 실험해 보도록 한 

유의태 선생의 정신을 본받아, 나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실험하여 많은 사람을 치유하는 

'의태성심'이 되기로 했다. 



- 류성심의《고질병, 통쾌한 치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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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좋은 부모 되기 정말 어렵다

2017. 9. 28. 09:32


좋은 부모가 되기란 정말 어렵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기 때문이다. 아동기에 나타나는

낮은 자존감과 자신감의 결여는 부모가 

아이 양육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없이 

키웠기 때문이다. 가장 시급한 준비는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는 말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공부하는 

일이다. 



- 신언혁의《지혜롭게 키운 자녀가 성공한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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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들의 똥

2017. 9. 27. 09:13


똥이 더러운 게 아니란 걸

너를 키우면서 알았다

가까이 냄새를 맡고 만지고

색깔을 보고 닦아주면서 

예쁘다고 잘했다고 엉덩이 두드려 주면서도

어쩌면 그땐 냄새도 나지 않았을까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하는 마음

너를 키우면서 알았다  



- 고창영의 시집《뿌리 끝이 아픈 느티나무》에 실린

                시〈아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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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맛있는 밥

2017. 9. 26. 09:05

요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아주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죽은 음식입니다. 

아니, 더 가혹하게 말하면 그것은 독입니다. 

무엇보다 나에겐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 줄 요리가 

필요했습니다. 탈진해서 오는 사람들도 있었고, 

아내와 연락이 끊겼다며 통곡을 쏟아 놓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간호하듯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 임지호의《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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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