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아내, 못생긴 아내

2017. 4. 13. 09:13


아름다운 아내는 

자기가 아름답다는 것을 너무 의식합니다. 

그것이 그녀를 추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못생긴 아내는 자신이 못생겼다는 것을 

너무 의식합니다. 그것이 그녀를 

더 아름답게 만듭니다. 



- 오쇼의《노자 도덕경, 두드리지 마라 문은 열려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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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늘 친절을 베푸세요

2017. 4. 12. 09:20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살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마음속에서 답이 들려올 때까지 

기다리세요.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갈망하는 것.

늘 친절을 베푸세요. 이것이 당신이 

행복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길입니다. 



- 알렉상드르 졸리앙 외《상처받지 않는 삶》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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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흔들리는 감정 관리

2017. 4. 11. 09:14


권태, 무료함, 무기력... 

모두 우리를 우울의 구렁텅이로 

끌어내리는 불행한 침체감에 한몫하는 

감정 상태다. 이것은 몸을 움직이지 않아서 

생기는 감정들이다. 야외에서 걷다 보면 

이런 감정들과 폐소공포증을 유발할 것 

같은 어두운 잡생각이 해소된다. 



- 스티븐 얼터의《친애하는 히말라야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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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10만 개의 문이 닫혀 있어도

2017. 4. 10. 09:22


10만 개의 문이 닫혀 있어도 

단 하나만 열려 있으면 괜찮다

10만 개의 창이 닫혀 있어도 

단 하나만 열려 있으면 괜찮다

10만 명 사람들이 모두 낯설면 또 어떠랴

단 한 사람 너무나 잘 알면 되지 

마치 10만 개의 등불이 다 꺼져 버려도

이 세상에 그대가 있어

홀로 내 마음속에 빛나고 있는 것처럼 



- 천이즈 시 선집《옷 안에 사는 여자》에 실린 

  시〈야간통금 9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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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부탄 사람들의 기도

2017. 4. 8. 00:35


"부탄 사람들이 

매일 드리는 기도가 뭔지 아세요?"

"글쎄요. 가족에 대한 걱정? 재물에 대한 기도?"

"틀렸어요. 자신의 부귀영화도 아니고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도 아닌 

오로지 자연이 그대로 있기를 

원하는 기도에요."



- 김경희의《마음을 멈추고 부탄을 걷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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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상상력을 춤추게 하라

2017. 4. 7. 08:54


눈앞에 보이는 것, 

손에 닿는 것, 발이 머무는 곳, 

그 너머의 것을 보는 힘이 상상력이다. 

사람은 현실을 떠나 살 수 없다. 그러나 

현실에만 묻히거나 갇혀 있으면 안 된다. 

현실 너머의 또다른 세계를 바라보며 

상상력을 춤추게 하고, 그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해야 한다. 



- 고도원의《잠깐멈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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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나를 사랑하면

2017. 4. 6. 09:12


안으로부터 

보는 관점을 갖는다는 건 내 내면의 

안내자를 온전히 신뢰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내가 행복하면 우주도 행복하다. 

내가 나를 사랑하면 다른 이들도 

전부 나를 사랑하게 된다. 

내가 평화로우면 모든 

창조물이 평화롭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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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호사를 누리는 시간

2017. 4. 5. 09:08


인간은 사치를 

사랑하는 동물이다. 

인간에게서 놀이와 공상, 사치를 빼앗으면

그 인간은 겨우 근근이 살아갈 정도의 활력만 

남아 있는 우둔하고 태만한 피조물이 된다. 

사회 구성원이 너무 합리적이고 진지한 

나머지 하찮은 보석 따위에는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면 그 사회는 

정체되고 만다. 



- 에릭 호퍼의《인간의 조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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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냥 눈물이 나요

2017. 4. 4. 09:24


그거 알아요? 

정말 뭔가에 정신을 쏟으면 눈물이 나는 거? 

슬퍼서도 아니고 서러워서도 아니고 그냥 눈물이 나요. 

내 안에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할까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한테 감동한 거였어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무슨 일이든.

나는 무엇을 말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것은 

몰입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였다. 

듣는 사람의 피까지 뜨겁게 

만드는 열정.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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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지막 노래를 언제 불렀나요?

2017. 4. 3. 09:42


어느 아메리카 원주민 치유사는 

병든 사람에게 이렇게 묻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노래를 불렀던 때가 언제였죠?" 

아메리카 원주민 치유사는 알고 있었다. 

노래를 부르는 한 몸과 마음에 별 탈이 

없으며, 설사 아프더라도 머지않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 정희재의《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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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노 프라블럼(No problem)

2017. 4. 2. 00:10


인생의 문제를 초월했다는 듯

우리는 곧잘 노 프라블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노 프라블럼의 기준을 '나'에서

'타인'으로, 나 아닌 다른 존재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빅 프라블럼'(Big problem)이다.

자기 중심에만 머물러 있는 관점은

결코 노 프라블럼일 수가 없다.



- 류시화의《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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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분노를 억제하는 법

2017. 3. 31. 09:38


그들의 분노는 

바로 자기 자신의 분노라고 그는 말했다. 

비록 그 분노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기도를 통해서 분노를 억제하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그리고 그 분노를 자기 아이들에게는 물려주지 

않으려고 애써왔다고 했다.



- 버락 오바마의《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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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