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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03.02 -- 자주 화가 난다면
  3. 2017.02.28 -- 보이는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4. 2017.02.27 -- 그리워하라
  5. 2017.02.25 -- 자연의 친절한 속임수
  6. 2017.02.24 -- 비밀의 땅
  7. 2017.02.23 -- 엄마의 기도상자
  8. 2017.02.22 -- 심장의 황홀경
  9. 2017.02.21 -- '우리는 행복했다'
  10. 2017.02.20 --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11. 2017.02.18 -- 열매 맺는 시기
  12. 2017.02.17 -- 고독이라는 병

마음 샤워

2017. 3. 3. 09:16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은혜의 샤워'를 하며 

마음을 씻는 시간을 가지세요. 

에고의 먼지가 씻겨 나가면 마음은 

기쁨을 회복해 당신이 내적, 외적으로 

강한 사람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알렉상드르 졸리앙 외의《상처받지 않는 삶》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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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주 화가 난다면

2017. 3. 2. 09:15


자주 화가 난다면 

그건 삶의 방향을 바꾸라는 신호입니다. 

우리 뇌가 "너는 너무 지쳐 있어. 좀 쉬어"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겁니다. 분노 자체가 

나쁜 게 아닙니다. 감정에 좋고 나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감정에는 고유한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 김병수의《감정의 온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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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보이는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2017. 2. 28. 10:13

"언제나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잇는 다리 위에 있어야 해." 

유칼리나무 숲속을 함께 걸으며 위카가 말했다. 

"우주 만물은 모두 생명을 지니고 있어. 

항상 그 생명들과 만나려고 노력해야 해. 

그 생명들은 당신의 언어를 알아들어. 

그러면 세상은 당신에게 전혀 

다른 의미를 띄게 될 거야." 



- 파울로 코엘료의《브리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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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리워하라

2017. 2. 27. 09:22


그리워하라.

내일을 보며 살게 된다.

그리움은 우리를 붙들어 두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마음을 넓게 해주고

우리를 자유롭게 숨 쉬게 한다.

그리움은

우리 삶에 인간적인 존엄성을 부여한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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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연의 친절한 속임수

2017. 2. 25. 21:41

노화는 

피곤해 보이는 것과 좀 비슷하지만,

잠을 아무리 자도 회복되지 않는다.

해가 갈수록 조금씩 더할 것이다.

올해의 이른바 못 나온 사진이

내년에는 잘 나온 사진이 된다.

자연의 친절한 속임수는

모든 일을 천천히 진행시켜 

우리를 상대적으로 덜 놀라게 하는 것이다.



- 알랭 드 보통의《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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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비밀의 땅

2017. 2. 24. 10:27


이곳은 한때 시셸트 원주민이 

대대로 살아오며 번성한 땅이었으나 

질병으로 인해 부족의 인구가 줄어들고 말았다.

야생의 땅이다.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지만 적대감이 느껴질 정도로 험준하다.

비밀의 땅.

산림 관리인, 그가 말했다.

"아무도 저 너머로는 가지 마세요."

인적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너무나 험하고 광활한 곳. 

세상의 변두리.



- 샬럿 길의《나무 심는 여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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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엄마의 기도상자

2017. 2. 23. 09:24


내 딸, 

어릴 때 많이 아팠던 거, 기억나니?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두려움에 몸서리가 쳐진다.

하지만 나는 가수였어. 아파 누워 있는 너를 두고도 

나는 노래를 불러야 했단다. 무대에 오르기 전 

나는 잠시 숨을 고르며 눈을 감고 기도했지.

"제가 갈 때까지 우리 딸 잘 지켜주세요."

오늘 밤도 엄마는 너를 위해 

기도상자를 열어.



- 인순이의《딸에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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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심장의 황홀경

2017. 2. 22. 09:37


심장의 황홀경! 

지난밤은 황홀한 밤이었다.

꿈속에 잠긴 채 또는 환상에 잠긴 채, 

그는 치천사(熾天使)의 삶과도 같은 황홀경을 

체험했던 것이다. 이는 다만 순간의 황홀경이었던가,

아니면 몇 시간의, 며칠의, 몇 년의, 몇 시대의 

황홀경이었던가. 



- 제임스 조이스의《젊은 예술가의 초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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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리는 행복했다'

2017. 2. 21. 09:34


우리는 행복했다.

예술과 철학에 대해 토론이 시작되면 

몇 시간이고 지칠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다. 

토론이 시들해지면 사랑을 나누곤 했다. 

젊고 거칠 것 없이 자유분방한 우리였기에, 

절제도 수줍음도 몰랐다. 그러다 때로 

심각한 언쟁이 붙으면 남준은 웃으며

"말 되게 많네, 시끄러워"하고는 

나에게 달려들어 덮치곤 했다.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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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2017. 2. 20. 09:46


100% 밝은 마음에는 

병이 깃들 수 없다는 것이 

나의 변함없는 신념이 되었다.

이렇게 긍정적인 마음의 힘과 작용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게 되니 마음과 정신의 

본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고 자연적으로 

명상에도 심취하게 되었다. 내 몸 속에서는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떠오르곤 했다. 



- 이남순의《나는 이렇게 평화가 되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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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열매 맺는 시기

2017. 2. 18. 21:59


노년에 깃든 쇠약함의 

이미지는 어딘가 기만적인 데가 있다.

왜냐하면 비록 여러분의 에너지가 과거 젊은 시절

같지는 않다 하더라도, 이제 여러분은 또 다른 장에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꽃을 활짝 피우는 시기이고,

진정한 성취의 시기이며, 여러분이 열매 맺기 위해 

준비해 왔던 것을 드디어 열매 맺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 조지프 캠벨의《신화와 인생》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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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독이라는 병

2017. 2. 17. 09:20


고독을 가리켜 

병이라 한다면 그 치료는 

그리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고침을 얻을 수 있는 병일지 모른다. 

멘델스존은 연인을 잃었으나 우아한 멜로디를 

얻었고, 평생을 고독 속에 보낸 괴테는 

그 대가로 파우스트를 얻을 수 있었다. 



- 김형석의《고독이라는 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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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