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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말

2022. 11. 22. 08:55

설교를 준비하다 보면
깊은 해석이 필요한 구절을 만날 때가 있다.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으면 결코 이해하기 어려운
이런 구절들에 대해선 깊이 있게 분석해서 설교해야
한다. 연구를 많이 해야 한다. 그런가 하면 누구나 다
아는 구절이 나온다. 몰라서 지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뻔히 다 알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주제의 말씀들이 있다. '감사'가
그 좋은 예일 것이다.


- 이찬수의《감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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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2주 동안의 호숫가 쉼

2022. 11. 21. 08:35

어느 유명한 영성가가
무기력에 빠져서 영적 멘토에게 의논을 했더니
그냥 무조건 자기한테 와서 쉬라고 했답니다.
호숫가 집에서 2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조건 쉬었더니 회복이 되었다고 해요.
누구한테나 쉼이 필요한 겁니다.


- 조정민의《답답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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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것이 나의 불행이다

2022. 11. 19. 06:40

행복을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 권력, 명예 등을 내려놓거나
비우라고 말한다. 물질보다는 내재적 가치를
존중한다. 외부보다는 내면을 중시한다. 돈, 권력,
명예를 가진 사람들은 행복을 말하지 않는다.
그것으로 행복하기 때문에 행복을 말할
시간이 없다. 돈, 권력, 명예에 빠져
불행을 느끼지 못한다.


- 방우달의《'7기'에 미친 남자의 행복한 생존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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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몸을 내가 모른다

2022. 11. 18. 09:14

사람들은 으레
자기 몸은 자기가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하루빨리 깨닫기
바란다. 그리고 자기 몸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 시작해 식생활을
바꿔나가기 바란다.


- 마키타 젠지의《식사가 잘못됐습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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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말과 글이 거칠면

2022. 11. 17. 08:52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리어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리어 지나니라.


- 주시경의 '한나라말'('보성중친목회보' 제1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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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치료'와 '치유'

2022. 11. 16. 09:16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
'치료'와 '치유'도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지식'을 동원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암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치료'가 아니라 '치유'다. 그리고 그 '치유'를 가능케
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는 있지만 '치유'를 받을 수는 없다. 적어도
현대 의료 시스템 속에서는 그렇다.
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병원에서
의사들이 하는 말이다.


- 주마니아의《말기 암 진단 10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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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아 존중, 자아상

2022. 11. 15. 08:54

자아 존중을 결정하는
자아상은 빈 공간에서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이는 양육, 교육, 문화적 형성 과정이
합쳐져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만들어낸 산물이다.
양육과 교육과 문화는 다른 것들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내 존재의 당위성을
형성하는 데도 역할을 한다.


- 페터 비에리의《삶의 격》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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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현대판 칸트

2022. 11. 14. 09:24

훌륭한 경영자의
제일 중요한 요건은 건강이다.
현승훈 회장은 나이에 비해 젊고 매우
건강하다. 특별한 건강관리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요란한 운동도 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사색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현대판 칸트'다. 아침
7시에 출근을 한다.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 일과를 108배로 시작한다.


- 이시형의《걸어가듯 달려가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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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

2022. 11. 12. 13:58

대가를 치르고 고통을 참는 것이
우리가 다시 잘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런 관점에서 고통은 사람을 좀 더 성숙한 자아로 만드는
성장통이다. 단순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아니라 의지를 가지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인격이 되도록 만든다. 책임지는 행동이란
"나는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하는 대신
"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 미하일 빈터호프의《미성숙한 사람들의 사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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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 마리 개(犬)

2022. 11. 11. 09:06

"오늘 정말 신나게 놀았네, 그렇지?"
보바는 내 무릎에 머리를 올려놓았고
나는 보바의 몸을 쓰다듬었다. 보바는 양쪽
눈썹을 짧게 번갈아 올려보더니 금방 잠들었고
나지막이 코를 골았다. 누가 뭐래도 나는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보바가 자기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 줄 안다는 사실을,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그래서 내 인생까지
아름답게 만들었다.


- 디르크 그로서의《우리가 알고 싶은 삶의 모든 답은 한 마리 개 안에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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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선택은 당신의 몫

2022. 11. 10. 08:55

여기 두 개의 길이 있다.
실컷 배불리 먹고, 하루 세 번
꼬박꼬박 한 뭉텅이나 되는 약을 삼키고,
병원을 오가면서 아프고 병든 채로 불안에 떨면서
살아가는 길이 하나 있다. 그리고 제대로 된 건강법을
몸에 익혀서 죽기 전까지 내 발로, 내 힘으로 걷고
뛰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이 하나 있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


- 오혜숙의 《100세 시대의 새로운 건강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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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행복한 미래로 가는 길

2022. 11. 9. 08:55

정치와 미디어의
이다음은 무엇인가.
또 다른 종류의 국가적 위기가
닥쳤을 때 대중의 불안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쪽보다는 좀 더 책임 있는 역할을 해주는
정치와 미디어, 그 행복한 미래로
가는 길은 어느 쪽일까.


- 조선희의《상식의 재구성》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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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