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5 - 심하게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했다면..

2015. 10. 4. 00:58


2년 약정 2달 남긴 상황에서,

레퍼런스 폰으로 나름 버벅임과 거리가 먼 넥서스5 였는데,


어느 순간

너무 느려 터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터치를 하면 2~3초 후에 반응하는데,

싹 밀어버리고 초기화를 시킬까..도 생각을 해 봤다..


분명 범인은 내가 설치한 앱에 있을 것 같아,

설치된 앱들을 하나하나 살펴 보던 중,

Clean Master란 앱을 의심하게 됐다..


[출처: 구글플레이]


이 앱에서 추천하는 화면잠금도 함께 이용 중이였는데,

설치된 앱 전체목록을 보니,

듣도 보도 못한 앱들이 많이 깔려 있는 걸 확인했다..


어떤 앱에서 이런 게 깔렸나 보다가,

그 숙주(?)가 이 앱이라고 판단,

바로 삭제했다..


결론은,

버범임 없는 예전의 넥서스 5로 돌아왔고,

같은 기종을 사용 중인 와이프님 것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 앱의 문제라기 보단,

이 앱에서 추천하는 앱들이 깔리면서 생기는 문제인 것 같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무료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해야 하나..

2015. 10. 3. 21:37



집 노트북에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 하라고 말풍선이 떴다..


불편없이 윈도우 7 사용 중인데,

해야 하나 고민이네..

텍사스양 일상에서

그래, 그럴 수 있어

2015. 10. 3. 12:21


세상에는 우리의 기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도 많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는 말은, 그 일과 
그 일을 한 사람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에서 출발한다.
단호히 거부하면 그 일을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
내가 살면서 얻은 마법 같은 선물이 바로 
이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그래, 그럴 수 있어."


- 이영미의《나는 대한민국의 행복한 교사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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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에너지 공장

2015. 10. 2. 09:52


낮은 에너지는 
사실상 모든 질병의 기초다. 
세포의 에너지공장이 기아에 허덕인다. 
이 작은 에너지공장을 미토콘드리아라고 한다. 
미토콘드리아가 활동해야 세포가 활동한다. 
세포가 활동해야 몸이 활동한다.


- 알렉산더 로이드, 벤 존슨의《힐링코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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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대를 만난 뒤

2015. 10. 1. 09:17


인생 역전.
인생 역전이라는 말은 
나와 상관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대를 만난 뒤 인생 역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일상, 새로운 세상, 무엇 하나 
예전 같지 않은 전혀 새로운 나. 
내 인생은 이제 완결판 블록버스터 
인생 역전 드라마입니다. 


- 김현의《고맙다 사랑, 그립다 그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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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향을 다녀오니...

2015. 9. 30. 09:19


고향은 
큰 화로와 같습니다. 
누구든 이 큰 화로를 갖고 있습니다. 
고향에 가면 은연중에 입은 내상이 치유됩니다. 
눈매도 서글서글해집니다. 두고두고 보아도 
이 일은 참으로 신통하고 묘합니다. 
그러니 고향은 의사 가운데서도 
제일의 명의입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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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따라 한다'는 것

2015. 9. 26. 22:47


'따라 한다'는 말의 의미는 
'인생과 생활 태도를 따라 한다'는 것입니다. 
핵심은 '있는 그대로 따라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행하는 잘못 중에는 '내 방식대로 고쳐서 
따라 해야지.'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실패의 원인이 되죠. '내 방식대로 고치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자신이 해 온 '오류의 에센스'를 
첨가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 사이토 히토리의 《부자의 인간관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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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막힌 것은 뚫어라

2015. 9. 25. 09:33


살다 보면 
천둥과 번개가 치고, 
서리와 우박이 내리는 날도 있다. 
살다 보면 무언가 막히는 일이 없지 않을 것이다. 
막혀서 생긴 불편과 심란함은 막힌 것을 기어코 
뚫어야만 해소가 된다. '아직 뚫지 못한'
그 무엇이 있어 쑥국새는 울고, 비는 
내리고, 향기 잃은 나무는 
문 밖에 서 있다. 


- 장석주의《오늘, 명랑하거나 우울하거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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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다르다'와 '틀리다'

2015. 9. 24. 09:20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릅니다. 
다른 건 다른 거고 틀린 건 틀린 거죠. 
너와 내가 생각이 다른 것이지 너와 내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단어부터 
똑바로 써야 해요. 말이 사고를 지배해서 
어느 틈에 나와 다른 건 틀리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 박웅현의《여덟 단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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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2015. 9. 23. 10:09


신은 
선지자나 불타버린 
작은 마을의 사람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사람들이 그렇게 하도록 선택한다.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도록, 스스로 치유하고 
주변을 돌아보도록 한다. 사람이 사람을 
이끌고 사랑하도록 한다. 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게 
우리를 키우고 있다. 


- 앤 라모트의《나쁜 날들에 필요한 말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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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바둑 하나밖에 모른다

2015. 9. 22. 09:31


나는 바둑 하나밖에 모른다. 
만 다섯 살 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 
목포 유달기원의 문턱을 넘었던 그날부터 
환갑이 훌쩍 넘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가 
아는 건 오로지 바둑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인생을 모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는 바둑밖에 몰랐지만 그 안에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경험했고,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 음모와 배신까지도 
경험했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 조훈현의《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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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밧줄 끝에 간신히 매달려서

2015. 9. 21. 09:36


마음이 
티 없이 순수하고 
개념과 관념들로 가득 차 있지 않으면 
자연스레 기도하는 법을 알 수 있습니다. 
가끔씩 아무 생각도 없고 대책도 없을 때, 
밧줄 끝에 간신히 매달린 것 같을 때 
우리는 진정한 기도를 하게 됩니다. 


- 아남 툽텐의《티베트 스님의 노 프라블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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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