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3.08 -- 진짜 경험
- 2017.03.07 -- 위대한 고독
- 2017.03.06 -- 혼자 있는 법을 배워라
- 2017.03.04 -- 치유의 열쇠
- 2017.03.03 -- 마음 샤워
- 2017.03.02 -- 자주 화가 난다면
- 2017.02.28 -- 보이는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 2017.02.27 -- 그리워하라
- 2017.02.25 -- 자연의 친절한 속임수
- 2017.02.24 -- 비밀의 땅
- 2017.02.23 -- 엄마의 기도상자
- 2017.02.22 -- 심장의 황홀경
위대한 고독
아름다운 예술이 탄생되는 것도,
훌륭한 사상이 체계를 가지는 것도,
위대한 학문이 주어지는 것도, 모두가
정신의 고독한 창조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이러한 고독을 생리적 고독에 비하여 정신적
고독이라 불러서 좋을지 모르겠다. 그 대표적인
일례를 든다면 위대한 사상과 정신의 소유자였던
키에르 케고르나 니체를 들어도 좋을 것 같다.
그들의 위대성은 그들의 위대한 고독이
있었기 때문이다.
- 김형석의《고독이라는 병》중에서 -
혼자 있는 법을 배워라
외로운 시간. 홀로 있는 시간.
피할 수 없는 힘든 시간입니다. 그러나
'좋은 선물'을 받는 값진 시간이기도 합니다.
고요, 평화, 침묵, 성찰, 자신감, 창조적 영감은
혼자 있는 시간에만 찾아오는 귀빈들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 외로운 시간을 만들어
즐기십시오. 내면 깊숙이 잠들어 있던
자신감이 눈을 뜰 것입니다. 고갈된
마음의 우물을 채우는
값진 시간입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치유의 열쇠
확실한 방법은
'사랑합니다'란 말과 함께하는 것이다.
이것은 치유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 사용해야 한다.
치유가 필요한 건 그들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치유해야 한다.
모든 경험의 근원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 조 비테일의《호오포노포노의 비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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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샤워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
'은혜의 샤워'를 하며
마음을 씻는 시간을 가지세요.
에고의 먼지가 씻겨 나가면 마음은
기쁨을 회복해 당신이 내적, 외적으로
강한 사람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 알렉상드르 졸리앙 외의《상처받지 않는 삶》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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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화가 난다면
자주 화가 난다면
그건 삶의 방향을 바꾸라는 신호입니다.
우리 뇌가 "너는 너무 지쳐 있어. 좀 쉬어"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겁니다. 분노 자체가
나쁜 게 아닙니다. 감정에 좋고 나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감정에는 고유한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 김병수의《감정의 온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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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언제나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잇는 다리 위에 있어야 해."
유칼리나무 숲속을 함께 걸으며 위카가 말했다.
"우주 만물은 모두 생명을 지니고 있어.
항상 그 생명들과 만나려고 노력해야 해.
그 생명들은 당신의 언어를 알아들어.
그러면 세상은 당신에게 전혀
다른 의미를 띄게 될 거야."
- 파울로 코엘료의《브리다》중에서 -
그리워하라
그리워하라.
내일을 보며 살게 된다.
그리움은 우리를 붙들어 두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마음을 넓게 해주고
우리를 자유롭게 숨 쉬게 한다.
그리움은
우리 삶에 인간적인 존엄성을 부여한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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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친절한 속임수
노화는
피곤해 보이는 것과 좀 비슷하지만,
잠을 아무리 자도 회복되지 않는다.
해가 갈수록 조금씩 더할 것이다.
올해의 이른바 못 나온 사진이
내년에는 잘 나온 사진이 된다.
자연의 친절한 속임수는
모든 일을 천천히 진행시켜
우리를 상대적으로 덜 놀라게 하는 것이다.
- 알랭 드 보통의《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중에서 -
비밀의 땅
이곳은 한때 시셸트 원주민이
대대로 살아오며 번성한 땅이었으나
질병으로 인해 부족의 인구가 줄어들고 말았다.
야생의 땅이다.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지만 적대감이 느껴질 정도로 험준하다.
비밀의 땅.
산림 관리인, 그가 말했다.
"아무도 저 너머로는 가지 마세요."
인적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너무나 험하고 광활한 곳.
세상의 변두리.
- 샬럿 길의《나무 심는 여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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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기도상자
내 딸,
어릴 때 많이 아팠던 거, 기억나니?
지금도 그때 생각을 하면 두려움에 몸서리가 쳐진다.
하지만 나는 가수였어. 아파 누워 있는 너를 두고도
나는 노래를 불러야 했단다. 무대에 오르기 전
나는 잠시 숨을 고르며 눈을 감고 기도했지.
"제가 갈 때까지 우리 딸 잘 지켜주세요."
오늘 밤도 엄마는 너를 위해
기도상자를 열어.
- 인순이의《딸에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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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황홀경
심장의 황홀경!
지난밤은 황홀한 밤이었다.
꿈속에 잠긴 채 또는 환상에 잠긴 채,
그는 치천사(熾天使)의 삶과도 같은 황홀경을
체험했던 것이다. 이는 다만 순간의 황홀경이었던가,
아니면 몇 시간의, 며칠의, 몇 년의, 몇 시대의
황홀경이었던가.
- 제임스 조이스의《젊은 예술가의 초상》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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