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예절, 식사 예절

2018. 9. 7. 09:09

마리카 선생님은 

발레의 기술보다 인성을 중시하셨다. 

선생님 댁에서 사는 동안 집안에서는 발레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가정교육과 예의범절만 중시하셨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최고 부호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유명한 모나코의 명소 '호텔 드 파리' 같은 곳을 

데리고 다니면서 파티 예절, 만찬에 초대받았을 

때의 식사 예절 등을 가르쳐주셨다. 



-  강수진의《한 걸음을 걸어도 나답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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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세계적 명소가 된 '해리 포터' 카페

2018. 9. 6. 09:34

조앤 K.롤링이 

'해리 포터' 시리즈를 집필했다는 

카페 엘리펀트 하우스도 에든버러의 명소가 되었다. 

평범한 카페에 지나지 않았던 이 작은 문화 공간이 

문학 작품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것이다. 진열장에는 조앤 K. 롤링이 

직접 사인한 '해리 포터' 초판본도 

진열되어 있다. 



- 정여울의《내성적인 여행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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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이 있는 고생

2018. 9. 5. 09:08

사랑이 있는 곳에는

행복이 머문다. 

사랑의 척도가 

그대로 행복의 기준이 되곤 했다. 

그 사랑이 어려움을 동반한다고 해서 

포기하면 사랑의 꿈은 사라진다. 

사랑이 있는 고생은 더 큰 행복을 안겨준다. 



-  김형석의《행복 예습》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만인이여 포옹하라

2018. 9. 4. 09:11

만인이여 포옹하라.

포옹은 서로 상대의 심장을 맞대고 

심장 소리를 확인한 다음 포옹을 푸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만인이여, 포옹하라! 젊은이나 노인이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영화의 연인들처럼 

막 달려와서 포옹을 한다면 세상은 

참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로 

변할 것이다. 



- 권시우의《사람을 배우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퍼스트 펭귄

2018. 9. 3. 09:40

펭귄 무리가 

사냥을 하러 바다에 나갈 때 

처음엔 바다 속의 포식자를 두려워해 

다 주저한다. 그러다 용감한 한 마리가 먼저 

뛰어들면 다 뛰어든다. 맨 먼저 뛰어드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한다. 



- 이진동의《이렇게 시작되었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2018. 9. 1. 23:38

생각이 행동을 유발하지만 

사실상 행동이 생각을 예민하게 가다듬고 

정리해준다. 머리 속이 정리가 되지 않을 때는

일단 그 상황에 나를 집어넣어 보는 것이 좋다.

가장 확실한 리트머스 역활을 해주기 때문이다.

용기는 그래서 필요하다.



- 임경선의《태도에 대하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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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외딴섬이 아니라 거미줄이다

2018. 8. 31. 09:06

어렸을 때 저는 

책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책을 읽었습니다. 심지어

'15소년 표류기'의 저자가 '해저 2만리' 저자와 같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점점 많은 책을 읽어나가면서 

개개의 책들이 외딴섬처럼 고립돼 있는 것이 아니라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김영하의《읽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생사를 가르는 의사의 말 한 마디

2018. 8. 30. 09:40

의사들은 환자를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더군다나 몇 개월 남았다고 얘기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설혹 최악의 상태라 하더라도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덜어주어야 하고 끝까지 

희망을 갖게 해야 합니다. 의사의 말 한 마디가 

환자의 생사를 좌우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 임재양의《의사의 말 한 마디》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라

2018. 8. 29. 08:56

"불친절로 

기적을 만드는 것보다 

친절로 실수를 저지르는 편이 더 좋습니다.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 브라이언 콜로제이축의《먼저 먹이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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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커피 맛이 새롭다

2018. 8. 28. 09:10

아침 일찍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읽는 것은 행복하다. 

몇 줄 글에 전해지는 세상 이야기에 커피 맛이 

새로워질 때가 많다. 그날은 산책과 수첩 이야기였다. 

나도 문득 산책하고 싶어져 가까운 청담공원으로 향했다. 

베토벤이 걷던 고풍스런 성곽의 큰 공원은 아니지만, 

도심의 아파트 숲에 동그마니 놓인 작은 숲은 

나름의 운치가 있다. 



- 임영주의《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병약한 체질'이었지만

2018. 8. 27. 09:22

나는 누구보다도 

병약한 체질로 성장했으나 

지금은 가장 많은 일을 즐기는 노년기를 보내고 

있다. 90을 넘기면서부터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수고했다'든지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는다. 

비로소 행복해진 나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  김형석의《행복 예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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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에게 귀기울이기

2018. 8. 25. 22:37

아무 표현도 하지 말고,

아무 판단도 하지 말고, 

네 안에 있는 그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마음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혼란은, 네가 진정한 

마음의 부름을 듣게 되면 자연히 사라지게 마련이란다. 

결국, 네가 가야 할 길은 네 마음이 이미 알고 있던

본래의 고향을 찾아가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의《Ping》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