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의 대상
사실 인간은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누구나 어떤 궁극적 '헌신의 대상'을 찾는다.
자기 삶에 의미와 목적을 제공할 궁극적 가치,
지고선 같은 것이다. 그것이 신이든, 사랑이든,
사회정의든 혹은 한 국가나 정당이나 사회단체든,
또는 돈, 명예, 쾌락, 스포츠, 심지어 도박 같은
것이든, 우리의 궁극적 관심과 헌신의 대상이
되는 것은 모두 '종교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 길희성의《종교에서 영성으로》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0) | 2022.01.19 |
---|---|
'아름다운' 넘어짐 (0) | 2022.01.18 |
꽃을 피울 준비 (0) | 2022.01.15 |
춥지요? (0) | 2022.01.14 |
감춰진 과녁 (0) | 2022.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