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너는 다시 태어난다

2022. 7. 16. 15:01

우리는 한 생에도
몇 번이나 다시 태어날 수 있잖아.
좌절이랑 고통이 우리에게 믿을 수 없이
새로운 정체성을 주니까. 그러므로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하고 싶어. 다시 태어나려고, 더 잘 살아보려고,
너는 안간힘을 쓰고 있는지도 몰라.


- 이슬아의《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구의 비밀  (0) 2022.07.19
여행의 맛, 여행의 안팎  (0) 2022.07.18
왜 맨발로 춤을 추세요?  (0) 2022.07.15
생각의 수준과 깊이  (0) 2022.07.14
나는 언제부터 책을 읽는 게 재밌었을까?  (0) 2022.07.1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