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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물러서서

2012. 1. 18. 09:05


어떤 생각에도
다른 생각으로 동조하거나
저항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쓸모없는 부정적인 생각의 그물에
다시 걸려들 때는 한 발 물러서서 이런
상태를 가만히 지켜본다. 그러면 제 아무리
끈적끈적하게 둘러붙어 있던 생각이라도
곧 떨어져 나가고 만다.

- 가이 핀리의《내려놓고 행복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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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엄마, 저와 함께 걸으실래요?

2012. 1. 17. 09:04


"엄마, 저와 함께 걸으실래요?"라고
말해보세요. 엄마와 함께 걸으면 당신의 가슴은
사랑으로 충만할 것입니다. 당신은 자유로워지며,
엄마 또한 자유로워집니다. 엄마가 당신 안에,
당신 몸의 모든 세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기쁨입니다. 충실한 보상입니다.
저는 이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 틱낫한의《엄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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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좋은 날

2012. 1. 16. 10:08


좋은 날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좋은 날이라 해서 훌륭한 삶을
살기는 힘들다. 감각으로만 경험한 좋은 날들로
이루어진 삶은 충분하지 않다. 시간은 풍요롭고
그 흐름은 달콤하다. 책을 읽으면서 보내는
하루를 좋은 날이라고 부를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보내는 삶은 훌륭한 삶이다.

- 애니 딜러드의《창조적 글쓰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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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

2012. 1. 13. 09:06


'저 너머에' 뭔가가 있다.
인식이 가능한 일상의 경계를 넘어선
그곳에, 어떤 실재가, 어떤 힘이 있다.
그것은 신비로우며 우리에게 위안을 준다.
이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우리는 그것을 느낀다.

- 그렉 브레이든의《잃어버린 기도의 비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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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가는 길

2012. 1. 12. 09:10


'인생은 너무 복잡해.'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어떤 길들은 계속 따라가고,
다른 길들은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최악은 그것이 아니었다.
제일 나쁜 것은 자신이 그 길을 제대로 선택했는지
평생 의심하며 그 길을 가는 것이었다.

- 파울로 코엘료의《브리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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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망치질도 예술이다

2012. 1. 11. 09:04


망치를 내려칠 때마다
때리는 강도가 다르거든.
어떨 때는 더 세게, 어떨 때는 더 약하게.
이렇게 할 줄 알게 된 건 여러 해 동안
이 동작을 반복한 다음이야.
그렇게 무수한 반복을 하다보면,
내가 생각하지 않아도
그냥 내 손이 이끄는 대로
때리는 때가 오지.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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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홀로 시골 땅을 지키나요?

2012. 1. 10. 09:10


거름 같은 존재가 되라고 합니다.
남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는 희생정신,
배려와 같은 덕목을 갖춘 사람이 되라는
것이겠지요. 바삐 돌아가는 세상, 남 돌볼
사이 없이 정신없이 뛰어가도 모자라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오체투지 하는 사람은 있겠지요.
어디 거름 같은 사람 없나요?
홀로 시골 땅을 지키나요?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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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갑자기 25m 자라는 대나무

2012. 1. 9. 09:05


어느 중국 대나무는
씨를 뿌리고 나서 거의 오 년 동안은
아주 작은 순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모든 성장은 땅 밑에서 이루어진다. 복잡한 구조의
뿌리가 땅 밑에서 종으로 횡으로 뻗어나가면서
형성된다. 그러다 다섯번째 해가 끝나갈 무렵,
갑자기 약 25미터 높이로 성장한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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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는 결코 '아무나'가 아니다

2012. 1. 7. 14:29


꿈을 가진 사람들은
뭔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먼저 나 자신을 '특별하게' 대접해야 한다.
스스로를 '별 볼 일 없는 아무나'라고 생각하는 한,
꿈꾸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꿈이 '아무나' 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나 자신을 '아무나' 정도로
여겨서야 되겠는가?

- 이익선의《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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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과 신뢰

2012. 1. 6. 09:05


당신은 동반자와의 관계가
좋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헌신과 신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운다. 그리고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과 신뢰 없이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이 원하는
파트너십을 위해서는 둘 다 건강하고
내면적으로 안정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 게리 주커브의《영혼의 의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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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두려움

2012. 1. 5. 09:05


어떤 고통이나 불편이
느껴지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은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절대 아니다. 이런 순간에 우리를 제한하는 것은,
부딪혀 극복하는 것을 가로막는
우리의 두려움이다.

- 가이 핀리의《내려놓고 행복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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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터키 -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로 설명을 듣고 싶다..

2012. 1. 4. 09:32

여행일자: 2010년 4월 10일, 19일


이전 글에도 잠깐 언급을 했는데,
터키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 여행지를 가보면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관람하는데 몰랐던 부분이나 역사 등을 아는데 많은 도움을 받는다..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 앞에 있는 오디오 가이드 팻말..
아시아 語는 유일하게 일본어..
말로는 터키와 우리는 '형제의 나라'라고는 하나 현실은 이렇다..

셀축 - 에페스
입장권 끊고 들어가면 보이는데 마찬가지..

한국 관광객들도 이곳에서 빌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입장하고 시작하는 부분에 걸려있던 한국어 설명 표지판..
이정도의 설명이 있는게 어디냐 스럽지만 부족하고 아쉬운건 사실이다..
더욱, 그렇게 느끼는 이유가 우측 하단에 있는 기업 로고를 보면 더욱 그렇다..
기업 이미지를 높이려 TV 광고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 리그팀에 수백억씩 스폰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몇백, 몇천 분의 일 금액 투자로 더욱 큰 기업 이미지 광고를 할 수 있는데 왜 그리 인색한지..

그나마 오디오 가이드를 설치해서 기업 이미지 홍보에 이용한 곳은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박물관이 유일했던 것 같다..
대한항공으로 기억되는데,
관광객 입장에선 '역시, 국적기구나..'하는 마음이 들고 기업 이미지는 긍정적일 수 밖에..


중동 혹은 말레이시아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 앞에 있는 표지판에도 국내 기업 로고..

터키를 예로 들었지만,
배낭여행을 하면서 들렸던 거의 모든 나라들에서 느낀 부분이다..
각국 한국대사관에서도 대기업들과 연계하여 좀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주길 바란다..


텍사스양 48일간 배낭여행[2010/4/8~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