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MI-5.. MIUI8로 업데이트

2016. 8. 26. 00:14


사용한지 1주일 정도 지나,

업데이트 하라고 뜨길래 보니까,

MIUI7에서 느닷없이(?) 8로 업데이트가 된다고 뜬다..



 

 MI-5 / MIUI8 - 일주일 / 반나절 써본 느낌은..

 

기기 자체를 1주일 밖에 써보지 못했으나,

홍미노트3(구버전)를 올 초부터 써왔기 때문에,

노트3 사용할 때의 MIUI7과 비교가 될텐데,

MI-5만 쓰던 사용자보다는 훨씬 체감이 큰 것 같다..

나름(?) 플레그쉽 모델인데 비교하는 게 맞나 쉽지만,

화면 넘어가는 느낌이나 앱실행 되는 시간 등

빠릿빠릿 하고 쾌적해 진 건 사실이다..


 

 너무 약한 바디

 

거짓말 안하고,

키보드 위 15cm 정도에서 손이 미끄러져 

키보드 숫자판 옆면으로 떨어졌는데,

폰 전원 아래 부분이 살짝 들어갔다..

약하다 약하다 말만 들었지,

이렇게 약해서야..

이쁘면 뭐하냐고..


 

 홍미노트3에게도 MIUI8를..

 

홍미노트3(구버전)은 MIUI8로 업데이트를 안해준다고 본 것 같은데,

나중에라도,

구분하지 말고 업데이트 해주면 좋겠다.. 라고 쓰고 확인 해 보니까,

와이프님의 홍미노트3 구형에도 MIUI8 업데이트가 떴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2016. 8. 25. 12:01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하는 질문에 "나는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대답하는 사람은 흔치 않을 것이다. 

"나는 행복하다"는 대답은 인생의 질곡이나

어두운 터널을 경험한 후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여유가

생길 때 가능하다. 



- 배철현의《창세기, 샤갈이 그림으로 말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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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삼성앱카드결제 앱-번호등록 오류로 사용불가..

2016. 8. 25. 02:33


삼성앱카드 결제를 사용하기 시작한 건 얼마 안됐는데,

상당히 간편하다..


샤오미 홍미노트3에서 쇼핑할 일 있으면 항상 이용했던 앱인데,

샤오미 MI-5에 깔아서 쓰려고 하니까,

아래처럼,

이벤트, 서비스 정보수신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알림창이 뜨고,

(등록 진행도 안 되는데, 무슨 동의를 말하는지..)

휴대폰 번호를 가져올 수 없다는 경고창이 다시 뜨면서,

맨 처음 약관동의로 돌아가는데,

이게 무한 반복이 된다..


일시적인 오류인가 싶어서 다음날에도 시도했는데,

동일한 증상이 계속 반복된다..

앱 오류인지, 중국폰이라 그러는 건지 알 수가 없었는데,

오류 발생하고 1주일정도 지나고 다시 시도하니,

된다..


안되는 원인도, 되는 이유도 모른지만,

됐으니 뭐..



텍사스양 일상에서

사랑스러운 강아지

2016. 8. 24. 20:23


같이 사는 강아지도 

정말 사랑스럽다. 어릴 때는 

그렇게 앙탈을 부리고 사람 옆에만 

있으려고 하더니 지금은 식구들 말을 잘 듣고 

나를 너무 좋아한다. 짐승이지만 

눈을 보면 뭔가 통하는 것 

같아서 좋다. 



- 박정희의《푸른집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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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직립 자세

2016. 8. 19. 09:02


인간이 

직립 자세에 적응하는 것은 

상당한 도전이었다. 특히 유달리 커다란 

두개골을 골격이 비계처럼 지탱해야 했기에 

더 그랬다. 인간은 높은 시야와 부지런한 손을 

얻은 대가로 오늘날 허리가 아프고 

목이 뻣뻣해졌다. 



- 유발 하라리의《사피엔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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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들이 너무 좋아졌다

2016. 8. 18. 09:46


언제부터인가 

주위 사람들이 너무 좋아졌다. 

좋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고마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 부모형제는 그렇다 치고 도예선생님, 

학교의 교장, 교감선생님, 같이 사는 옆방 아줌마, 

카센터 아저씨, 교회 전도사님, 학부모님들, 

모두 고마운 분들이다. 



- 박정희의《푸른집 이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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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버지의 노을

2016. 8. 17. 09:09


낮게 해 지는 저녁

작은 의자에

휘어진 못처럼 앉아 있던 아버지

얼마나 많은 신음을 

석양으로 넘기셨나요?



- 한순의 시집《내안의 깊은 슬픔이 말을 걸 때》에 실린

                시〈아버지의 노을〉(전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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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무것도 아닌 것

2016. 8. 16. 09:17


그러므로 어디에도 없고 

아무것도 아닌 것을 좋아해야 합니다. 

이 아무것도 아닌 게 전혀 느껴지지 않아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그 자체가 너무 귀하기 때문입니다. 



- 무명의 형제의《무지의 구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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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돌이 자란다

2016. 8. 15. 20:56


몇 날 동안 시 한 편 못 쓴 것이

어찌 내 탓이랴

그건 팔랑이는 나비의 떨림

물결 져 흐르는 하얀 데이지의 출렁임 때문


시가 써지지 않는 밤 


기다린다 

돌이 자라기를

내 엄마의 엄마가 그랬듯이 



- 한순의 시집《내안의 깊은 슬픔이 말을 걸 때》에 실린 

               시〈돌이 자란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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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워 담을 수 없는 것

2016. 8. 13. 21:11


별 뜻 없이 

가볍게 던진 말이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평생 잊지 못할 상처로 남을지 모릅니다.

누군가 혹은 어떤 일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생각을 멈추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세요.



- 신준모의《어떤하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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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죽어라 현장을 파고드는 사람

2016. 8. 12. 09:19


어떻게 보면 

제가 살아온 길이 참 단순합니다. 

남들 다 꺼리는 현장만 죽어라 판 거니까. 

그래서 그전부터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제가 아직도 

어느 공장 사장인줄 알아요. 공장 사장 맞습니다. 

공장 사장하다가 공장이 여러 개로 늘면서 

사장들한테 자리 내주고 

회장이 된 거니까. 



- 박도봉, 김종록의《CEO박도봉의 현장 인문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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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카드 - 결제(ISP) 등록이 안될 때 확인방법..

2016. 8. 11. 18:08



개인적으로 삼성카드를 이용 중이나,

회사에서 사용하라는 포인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리은행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포인트 사용에 쓸 결제에 사용 중이다..


'삼성앱카드결제' 앱을 이용한 결제와 비교하면,

우리은행 카드 결제하려고 새벽 2시까지,

5번을 ISP 재등록하고도 결제를 못한 경험을 가진다면,

다시는 쓰기 싫어지는 게 사실이다..


우리은행 카드 관련한 앱도 찾아 봤으나,

사용자 평을 보면 설치할 수가 없다..


우측 배너에도 친절히 재신청 후 다시 결제 하라고 되어 있지만,

아무리 재등록을 하고 결제를 시도해도,

기존 뿐만 아니라 방금 재등록한 우리은행 카드 정보(이미지에 숫자 1)가 뜨질 않는다..


결국,

혹시나 하는 마음에 ISP 비밀번호 변경을 하고 나니,

우리은행 카드 정보가 떴다..

(비밀번호는 기존 비밀번호 그대로 다시 등록이 가능)


사용 할 때마다 사람 미치게 만드는 이 프로세스는

꼭 수정이 되어야 할 것이다..



텍사스양 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