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분류 전체보기'

내가 제일 예뻤을 때

2010. 5. 6. 03:33
내가 제일 예뻤을 때
거리들은 와르르 무너져내리고
난데없는 곳에서
푸른하늘 같은 게 보이곤 했다
내가 제일 예뻤을 때
나는 너무나 불행했고
나는 너무나 안절부절
나는 더없이 외로웠다

- 이바라기 노리코의 시《내가 제일 예뻤을 때》(전문)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년은 기본  (0) 2010.05.14
당신의 고유한 주파수  (0) 2010.05.07
사랑의 혁명  (0) 2010.05.01
생각 업그레이드  (0) 2010.04.30
비교  (0) 2010.04.2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의 혁명

2010. 5. 1. 02:32
성숙한 사람은
오직 사랑할 뿐, 기대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기대를 하면 상대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지만
상대방을 사랑의 대상으로 보기 시작하면 자유인이 됩니다.
저는 모든 사람을 사랑의 대상으로 보는 것을
'사랑의 혁명'이라고 정의합니다.
상대방의 필요를 채워주는 일, 그들을 귀히 여기고
소중하게 대하는 일이 바로 사랑의 혁명입니다.

- 황성주의《꿈의 씨앗을 심어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고유한 주파수  (0) 2010.05.07
내가 제일 예뻤을 때  (0) 2010.05.06
생각 업그레이드  (0) 2010.04.30
비교  (0) 2010.04.29
인연  (0) 2010.04.2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생각 업그레이드

2010. 4. 30. 04:16
글을 쓰는 사람은
생각을 쓰는 사람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글도 바뀌고
글이 바뀌면 내 생각의 세계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지성의 레벨에서 나오는 소리와
영성의 소리에서 나오는 글은
다르지요.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제일 예뻤을 때  (0) 2010.05.06
사랑의 혁명  (0) 2010.05.01
비교  (0) 2010.04.29
인연  (0) 2010.04.28
나무처럼  (0) 2010.04.2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삼성카드 - 마일리지 카드로 변경 6개월..

2010. 4. 29. 06:01
 


대학생 시절 대학 후문 파라솔을 펴놓고 대학생을 호객(?) 하던 아주머니에게 처음 만든 신용카드가

삼성카드다..
십수년이 흘렀지만, 쓰고있는 카드는 이 카드 한장 뿐이다..

물론,
10년 넘은 LG(현재 신한)카드도 있긴하지만
발급받아 자른 후 아직 한번도 사용해 본적도 소지해 본 적도 없는 카드..

한 카드만 10년을 넘게 사용했지만
긁는 금액도 남들보다 적고 하다보니
포인트 등으로 특별히 도움을 받질 못했다..(쌓인게 별로 없으니)

그러다 사용요금에 따라 포인트 대신 마일리지로 쌓아주는 카드가 있어서
작년 9월경에 변경해서 써오고 있었다..

[출처: 삼성카드]


6개월이 지난 후 마일리지 상태다..
일반적인 직장인들보다 적은 금액을 긁던 탓에 쌓인 마일리지도 작은 상태..
제주도까지 가려면 어느정도가 필요한지 알아보진 않았는데,
얼마남지 않았을까..

텍사스양 일상에서

비교

2010. 4. 29. 05:53
인간의 삶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를 한 가지만 말하라면,
저는 주저 없이 '비교'를 첫손가락에 꼽겠습니다.
'무엇에 비해서'라는 수사가 동원되는 순간
삶의 리듬은 헝클어지고 내 목표는
초라해지거나 허황돼 보이기
시작합니다.

- 정혜신의《마음 미술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혁명  (0) 2010.05.01
생각 업그레이드  (0) 2010.04.30
인연  (0) 2010.04.28
나무처럼  (0) 2010.04.28
어린잎  (0) 2010.04.2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국서 쓰던 노키아 5800.. 유럽 20일 사용기..

2010. 4. 28. 05:27


4월 8일에 떠나 싱가포르 경유하고 두바이 경유해서 도착한
터키에서 보름동안 있으면서 반가운 것이 세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동양인을 볼 때 중국 혹은 일본인이냐고 물어보지 않는 부분과
한국차(현대)가 정말 많아졌다는 점
이스탄불 택시의 대부분이 현대차였고
택시 한대 가격은 믿을지 모르겠으나 한화로 4~5억이란다..(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가격)
터키주재원으로 계신 분 와이프께 들은 얘기니 신뢰도는 있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쓰고 있는 노키아 5800을 많이 쓰고 있단 점이였다..
천만대 이상 사용 중이란 말이 한국에서 전혀 실감이 나질 않았으나,
역시 유럽에서 강한 노키아인가 보다..
(물론, 삼성폰도 많이 볼 수 있어서 그 위상을 실감했다..)

재밌는건 5800 뿐만 아니라
노키아 폰의 벨소리는 거의 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그 기타 멜로디였단 점이다..
우리나라에선 최신곡으로 각자 개성을 살릴텐데 터키는 그러지 않았다..
10명이면 10명 모두 기본 벨소리..
그래서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동질감을 형성하고자 그 기타 멜로디로 바꿀까..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리스로 넘어와서도 이 부분은 마찬가지 인듯 하다..) 

터키에서 생각외로 무선랜 이용할 일이 자주 있었는데,
문제는 DNS error로 막상 연결은 되나 사용하지 못했단 점이다..
이 에러로 트위터로 글은 많이 썼으나 모두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국산 노키아 5800과 시스템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는 듯 하다..

이부분은 앞으로 가게 될 동유럽에서도 계속 테스트 예정이다..
Nokia
Nokia "Tube" 5800 vs iPhone by olaszmelo 저작자 표시

그나저나 한국노키아는 업데이트 해준다던 약속은 지켰는지 모르겠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사수자리 5월 운세..

2010. 4. 28. 04:32

사수자리 : 11월22일 - 12월 21일생 깍듯한 예의가 요구되는 달입니다. 작은 실수로 인하여 관계가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친한 사람일수록 더욱 예를 갖추고 대해야 합니다.

1일~7일: 분쟁을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사소한 오해로 인하여 시비가 일어나게 되면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게 되므로 애초에 분쟁의 싹을 틔우지 말아야 합니다.

8일~15일: 전화위복이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사회생활에서의 일들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나, 새로운 인연을 통해 활력을 찾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겠습니다.

16일~23일: 친한 친구나 동료와 함께 술 한 잔 하며 장난치다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상대의 기분을 이해하고 더욱 예를 지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24일~31일: 돈 문제로 인해 걱정하게 되지만, 주위의 사람들의 도움으로 인해 해결하는 시기입니다. 뜻하지 않은 귀인을 만날 수 있으니 사람들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인연

2010. 4. 28. 01:37
생에 크고 작은 인연이란 따로 없다.
우리가 얼마나 크고 작게 느끼는가에
모든 인연은 그 무게와 질감, 부피와 색채가 변할 것이다.
운명이 그러하듯 인연의 크고 작음 또한 우리들의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 아닐까?

- 최인호의《인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 업그레이드  (0) 2010.04.30
비교  (0) 2010.04.29
나무처럼  (0) 2010.04.28
어린잎  (0) 2010.04.28
영광의 상처  (0) 2010.04.2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무처럼

2010. 4. 28. 01:36
사람도 나무처럼
일년에 한번씩 죽음같은 긴 잠을 자다가
깨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깨어나 연둣빛 새 이파리와
분홍빛 꽃들을 피우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았다.

- 공지영의《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교  (0) 2010.04.29
인연  (0) 2010.04.28
어린잎  (0) 2010.04.28
영광의 상처  (0) 2010.04.28
단 한 사람 때문에  (0) 2010.04.2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린잎

2010. 4. 28. 01:34
나뭇가지를 잘 들여다보면
가지 맨 끝의 가늘고 여린 가지가 가장 싱싱합니다.
그곳이 가장 생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움직이는
곳입니다. 꽃은 그 여린 가지 위에서 피어납니다.
잎들도 그렇습니다. 어린잎이 나무의 생명을
끌고 갑니다.   여린 가지처럼 새로운
시대도 그렇게 옵니다.

- 도종환의《마음의 쉼표》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연  (0) 2010.04.28
나무처럼  (0) 2010.04.28
영광의 상처  (0) 2010.04.28
단 한 사람 때문에  (0) 2010.04.27
당신의 길을 가라  (0) 2010.04.2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영광의 상처

2010. 4. 28. 01:29
나는 그에게,
손이 베일 정도의 제품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너무나도 아름답고, 너무나도 완벽하기에, 손이 닿았을 때
베일 것 같은, 완전무결한 것을 만들자는 뜻을 전했다.
돌이켜보면 '손이 베일 정도'라는 표현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자주 하셨던 말씀이었다.
"무슨 일이든 손이 베일 만큼 해라.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없다.
공부도, 네가 하고 싶은 일도
손이 베일 만큼 해라."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처럼  (0) 2010.04.28
어린잎  (0) 2010.04.28
단 한 사람 때문에  (0) 2010.04.27
당신의 길을 가라  (0) 2010.04.27
언제든 자유로우라  (0) 2010.04.2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단 한 사람 때문에

2010. 4. 27. 21:01
"인류는 지난 5천 년 동안,
아주 극적이라 할 만큼 괄목할 성장을 해왔다.
지식의 폭발,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 그럼에도
우리는 주변의 단 한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쩔쩔 맨다. 역사의 아이러니다."

- 에릭 블루멘탈의《1% 더 행복해지는 마음사용법》 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잎  (0) 2010.04.28
영광의 상처  (0) 2010.04.28
당신의 길을 가라  (0) 2010.04.27
언제든 자유로우라  (0) 2010.04.27
소속  (0) 2010.04.2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