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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너머의 영감

2023. 6. 28. 09:00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들이
우리에게 인지되도록 하기 위한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 오감, 즉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이라는 다섯 가지 감각이다.
우리는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오감을 만족시켜도 그것은
순간일 뿐, 잠시 후면 원점으로 돌아온다.
짧은 기쁨과 만끽이 지나면 다시
또 채워줘야 하는 밑 빠진
독과도 같다.


- 이주아의 《심력》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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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 수 아래

2023. 6. 27. 09:04

산다는 건,
손익계산도 해야 하는 냉철한
일이다. 열 내며 감정적이 되면 일도 관계도
그르칠 수 있다. 냉철한 이성은 감정에 빠져
실수할 일을 막아준다. 이렇게 합리적으로
계산해 보니 매사 그의 말투에 열정적으로
열 낼 거 없다는 답이 더 명쾌하게
나온다. 확실해진다.
상대방 말투는
문제없다.


- 임영주의 《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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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좋은 부모가 되려면

2023. 6. 26. 09:24

좋은 부모가 되려면
아이가 성장하는 시기마다
적당한 시점에 아이의 손을 놓아줄 수
있어야 한다. 아이가 자신이라는 집을 지을 때
부모는 시멘트에 섞인 물과 같다. 부모가 끝까지
남아서 챙겨주고 간섭하고 함께 하겠다고 하면
과연 어떤 집을 만들 수 있을지, 과연 그 집이
완성될지 걱정스럽다. 벽돌에 바른 시멘트의
물이 적당한 시점에 증발해야 그 벽돌이
단단하게 서로 밀착되고 하나의
벽으로서 또 집으로서 완성된다.


- 김정국의 《세상 모든 엄마에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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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컵라면'의 추억

2023. 6. 23. 09:16

이날 쇼핑몰에서 얻은
최고의 전리품은 새 속옷도 셔츠도 아닌
컵라면이었다. 꽤 큰 쇼핑몰이었던 만큼 2층인가
3층인가에 세계 각국의 잡화를 모아놓은 상점이
한 곳 있었는데, 거기서 무려 '김치면'과 '새우탕'
그리고 '참깨라면'을 하나씩 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건 이동 중에, 먼 길을 가는
열차 안에서 특히 귀중한 식량이
될 것이었다.


- 이묵돌의 《여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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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책과 돈'에 대한 유대인의 격언

2023. 6. 22. 09:44

"돈 빌려주기는 거절해도 좋지만
책 빌려주기를 거절해서는 안 된다.
만약 책과 돈이 동시에 땅에 떨어져 있다면
먼저 책부터 집어 올려라." 이 격언을 보면
유대인이 얼마나 독서를 중요시하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다. 그들에게 독서는
일종의 신앙이다. 세계에서 독서를
가장 많이 하는 민족이
유대인이다.


- 김태윤의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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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음식의 '맛'이 먼저다

2023. 6. 21. 09:12

"외형보다 본질이 먼저다."
우리가 음식점을 찾아갈 때 기대하는 건
그 음식점의 본사가 어느 동네에 얼마나 멋지게
지어졌는지가 아니라 음식의 '맛'이다. 아무리
본사가 뉴욕 맨해튼 한가운데 50층 건물로
자리 잡고 있어도,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중요한 건 본질이다.


- 현승원의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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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밥 먹는 시간' 행복론

2023. 6. 20. 15:33

저는 인생이
식사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식사의 목적은 식사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식사하는 시간을 즐기는 것입니다.
슬프게도 인생에서 꿈을 이루는 것에서만
의미를 찾고, 그 과정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후의 만족감도 중요하지만, 식사를 마칠
때까지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 그보다
몇 배나 더 중요하다는 이치를
자신의 인생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 고다마 미쓰오의 《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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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기 비슷한 힘

2023. 6. 19. 09:10

속이 상할 법도 했지만,
거절로 인한 상처나 좌절감보다는
오기 비슷한 힘이 솟았다. 대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인생을 통째로
곱씹으며 깊은 자괴감에 빠진다. '나는 이것밖에
안 되는 존재구나. 누구도 나와 함께하고 싶어
하지 않는구나. 인생을 헛살았구나...' 반면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나처럼 반응한다.
'반드시 잘 해내서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줄 거야.' 그리고 그 일에
더 열정적으로 뛰어든다.


- 현승원의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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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유목민의 '뛰어난 곡예'

2023. 6. 16. 09:17

유목민의 생활은
인간이 지닌 기술의 승리이다.
유목민들은 자신이 먹을 수 없는 거친 풀을
길들인 가축의 우유와 고기로 바꾸어 생활을
유지한다. 그리고 제철이건 제철이 아니건 헐벗고
메마른 초원 지대의 자생 식물에서 가축의 사료를
얻어야만 하므로, 변화하는 계절적 시간표에
세심하고 정확하게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
유목 생활 문화의 '뛰어난 곡예'는
가혹할 정도로 엄밀한 고도의
수준을 지닌 성격과 행동을
요구한다.


- A. J.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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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2023. 6. 15. 09:38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지금 당장 그렇게 선언하고
자신이 만족하는 인생의 첫걸음을
내디뎌 보세요. 그러면 점점 더 많은
행운이 찾아올 것입니다.


- 고다마 미쓰오의 《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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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2023. 6. 14. 09:11

내가 나의 정신을
분석할 능력은 없었다. 하지만
그런 분석은 사실 필요 없었다. 단지
나는 나 자신을 바로 알고 고쳐야 할 것은
고치고 싶었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어쩌다 보니 절대로 원치 않던 사람이 돼 버렸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했다. 한심한 못난이일 뿐만 아니라
내면의 삶이 없는 사람 말이다.


- 디팩 초프라 등의 《팬데믹 시대의 평생 건강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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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울엄마의 젖가슴

2023. 6. 13. 09:08

보름달 같은 엄마 젖가슴
사랑으로 가득 채워

꿀꺽 꿀꺽
엄마의 사랑이 내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 이규초의 시집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 에 실린
시 〈울엄마〉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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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