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꺼내 놓는다

2015. 7. 28. 09:27


감사는 품는 게 
아니라 꺼내 놓는 것.
누군가에게 당신의 좋은 마음을 
전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당신의 정성이 상대에게 
가는 동안 당신이 가장 먼저 기쁠 것이다. 
당신이 안녕 하고 손을 흔들 때 이미 
상대는 환하다. 그것을 보는 나 역시 
환해지는 것을 느낀다. 


- 변종모의《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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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2015. 7. 27. 09:12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그 시기를 관통하고서 진정한 나 자신이 
되었다. 나에게 부여된 역할, 이미 수립된 
기존 모델을 체념함으로써, 칭찬 받기를 포기하고
고독과 몰이해를 받아들임으로써 그리되었다. 
그렇다, 나는 마흔이 다 되어서야 내가 
얼마나 비긍정 속에서 살아왔는지, 
내가 얼마나 어린애였는지 
깨달았다. 


- 자크 살로메의《자신으로 존재하는 용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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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적 젊음

2015. 7. 24. 09:04


늙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다. 
나이가 들고 육체가 퇴행하는 것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적 젊음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비결은 단 하나이다. 자기 삶을, 
자기 삶의 진정한 핵심이 되는 것을 역사, 즉 미래에 
연결하는 것이다. "나는 이전의 내 그림을 거슬러 
그림을 그린다"고 피카소가 말했다. 이것이 
바로 피카소가 젊음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 아르투로 파올리의《사막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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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디스커버리 패딩..역시즌 구매

2015. 7. 23. 09:52

겨울에 입을 패딩을 꽤 오랫동안 찾아헤매다가,
이번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발견하여 구입 해 보았다..

디자인은,
디스커버리 패딩을 좋아 했으나,
너~무 비싼 가격으로 꿈만 꾸었는데,
역시즌 구매를 생각하고 몇 년 참은 보람이 있다..
가방은 사은품..

옷걸이 핏..

다른 패딩과 다르게 본체와 모자 분리하는 지퍼 길이가 상당히 좁다..
어른 손으로 한뼘 정도?
양 끝부분은 안쪽으로 찍찍이 처리했는데,
이 부분은 마음에 든다..

3개월 무이자


소매 끝엔,

벙어리 장갑 끼듯 되어 있다..

주머니가 펑퍼짐하지 않아 맘에 든다..

다 벗은 상태에서 입어도,

엄청나게 더워진다..


사단 마크라도 달아야 하는 건지..

(근데, 언제부터 군복의 사단마크가 찍찍이로 바뀐 걸까..)



마무리:

이걸 입고 어떤지는 아직 5~6개월 기다려야 하지만,

한가지 단점은,

연습을 몇 번 해보니,

감이 생기긴 했으나,

지퍼 채우기가 조금 쉽지 않다..

반복훈련으로 극복 가능..





텍사스양 일상에서

늘 첫사랑처럼

2015. 7. 23. 09:30


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습니다.
당신의 첫사랑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누구의 첫사랑입니까.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으로 삽니다.


- 이순원의《첫사랑》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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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2015. 7. 22. 09:11


예술 작품이 
시나 그림, 책이나 건축물처럼 반드시 
볼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당신 자신의 삶을 예술작품으로 만들 생각을 하자. 
우선 당신에겐 자기 자신이 있고, 자신을 가꾸어갈 
얼마나 될지 모를 시간이 있다. 미래 당신의 
모습을 우선 능력껏 이루고, 그다음 
솔직한 자기평가를 거친 뒤 
진정한 자부심을 느껴라. 


- 홍선영의《무엇이 탁월한 삶인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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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눈 뜨면 맨 먼저 보는 사람

2015. 7. 21. 09:19


눈 뜨면 
제일 먼저 보는 게 너라니, 다행이다. 
자다가 이유 없이 눈을 떠 보면, 그럴 때가 있다. 
가령 누군가가 나 몰래 다녀간 것 같은 느낌. 
아니면 정말 이 공간에 나 혼자일까, 하는 
의문이 들거나. 마치 누군가가 나를 
흔들어 깨운 것 같은 착각. 
그럴 때가 있었다.


- 변종모의《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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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이의 울음

2015. 7. 20. 09:25


울음은 빨리 그치게 하는 편이 
좋다는 게 지금까지의 육아 상식이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울음은 태어남과 
동시에 갖춰진 인간만의 자기치유력입니다. 
눈물과 함께 마음의 상처와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울고 싶은 마음을 
엄마가 조건 없이 받아주면 
아이는 스스로 일어섭니다. 


- 하기하라 코우의《마음 안기 육아》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에는 새드엔드(Sad End)가 없다

2015. 7. 18. 11:18


헤밍웨이는 말했습니다.
"사랑에는 해피엔드가 없다."
나는 이 말에 반박하고 싶습니다. 
사랑에는 해피엔드가 없는 것이 아니라
새드엔드가 없으니까요. 사랑의 기억은
웃었든 울었든 인생을 더 
충만하게 해 주니까요.


- 송정연의《당신이 좋아진 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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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괜찮은 남자들은 어디로 가고...

2015. 7. 16. 09:25


괜찮은 남자들은 
누가 다 훔쳐갔을까.
길을 걷다 보면 잘생긴 남자도 많고,
키 크고 귀여운 남자도 많은데 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별로일까? 내꺼 같은데 
아니었으면 싶은 남자 말고, 무조건 내꺼 
하고 싶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어디 가야 그런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거야?


- 김재용의《엄마, 나 결혼해도 괜찮을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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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젊음은 가고 청춘은 온다

2015. 7. 15. 09:32


그러니까 
젊음과 청춘은 다른 거야.
시간이 지나면 더 확실해져.

젊음은 꽃병에 들어 있는 꽃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지만
청춘은 시간이 지나도 가슴에 남는
푸른 봄이거든. 

이제부터
청춘으로 가는 길을 모색해 봐. 
너의 젊음은 아직 많이 남았잖아. 


- 오선화의《야매상담》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소니 배터리와 샤오미 선풍기의 결합

2015. 7. 14. 09:43

남들은 샤오미 보조배터리에 선풍기를 연결하지만,

카메라 사면서 사은품으로 고른 배터리가 마침 있다보니..


나쁘지 않은 조합..


텍사스양 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