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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를 추억하며

2018. 7. 6. 08:57

라이프 코치는 

당신이 보지 못한 것들을 짚어주고,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당신 내면에 잠자고 있는 위대한 힘을 

발휘하여 온 세상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상해보라. 만약 그런 코치가 있다면,

당신은 얼마나 더 멋진 사람이 

되겠는가?



- 탤렌 마이데너의《꿈꾸는 스무살을 위한 101가지 작은 습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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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일상을 꿰뚫어 본다

2018. 7. 5. 09:04

창의성은 

일상을 꿰뚫어 봄으로써 

기적을 찾아내는 것이다. 

(빌 모이어스)



- 조던 매터의《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시는 춤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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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버지를 닮아간다

2018. 7. 4. 08:57

어찌보면

시내버스를 모는 것도 

부족하나마 글을 쓰는 것도 

모두 아버지 덕분이다. 상처가 깊은 사람이 

글을 쓴다. 버스에 오르는 영감님 중 십중팔구는 

성난 내 아버지 얼굴을 하고 있다. 참으로 아픈 

우리 근현대의 얼굴이다. 나이를 더할수록 

아버지를 닮아가는 내 얼굴 또한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 허혁의《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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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래 같은 사랑

2018. 7. 3. 09:06

"긴 수염고래는 

이십 헤르츠의 소리를 

아주 크게 낸대." 이십 헤르츠는 

피아노가 내는 가장 낮은 옥타브에 해당한다. 

"바닷속에서 그렇게 낮은 주파수의 소리는 거의 

흡수되지 않아. 그래서 남극해에 사는 고래와 멀리 

알류샨 열도에 사는 고래가 사랑의 대화를 나눌 수 있지." 

한 달 내내 우리는 멀리 떨어져 지내기 때문에 

장거리 전화로 사랑을 확인해야 한다. 

고래 같은 사랑... 



- 김재영의《사과파이 나누는 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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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만남은 도끼다

2018. 7. 2. 11:50

누구는 

"책은 도끼다"라고 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책을 읽을 때, 자기 생각과 

같은 구절을 확인하고 자기 생각을 더욱 확실히 굳히는데, 

책은 도끼로 내려치듯이 다른 생각을 배우는 도구라고 

했습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편합니다.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불편하지만 

배움이 많습니다. 만남은 도끼입니다. 



- 임재양의《의사의 말 한 마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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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덧없고 무의미한 동요

2018. 6. 29. 09:08

우리는 마음수련을 통해 

감각들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을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있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각이 덧없고 무의미한 동요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우리는 그런 감각에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게 된다. 생기자마자 

사라지는 것을 뭐 하러 뒤쫓는가? 



- 유발 하라리의《호모 데우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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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눔의 상호작용

2018. 6. 28. 09:52

나누는 것은 

일방적인 행위가 아니라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행위다. 

나의 것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면, 

나 역시 그것의 일부를 영위하게 된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 나눔을 통해 공동체가 

형성된다. 모두가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한다. 

부자는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고, 

가난한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부자들과 

나누는 것이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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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비옥한 흙은 힘을 북돋는다

2018. 6. 27. 09:19

놀랄 것도 없이 

나는 정원 가꾸기의 고요한 기쁨을 

알게 되었다. 누구든 노샘프턴셔의 비옥한 

흙 위에 자신만의 첫 번째 정원을 가져봐야 한다. 

이곳 흙은 정말 힘을 북돋는다. 삽으로 흙을 뜨면 

짙은 색의 풍부하고 비옥한 흙이, 지나치게 

건조하지도 질척하지도 않은 데다 돌멩이도 

거의 없어 넉넉하게 균형 잡힌 자연이 

드러난다. 이 위에서는 모든 것이 

순식간에, 건강하게 자란다. 



- 세라 메이틀런드의《침묵의 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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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누가 함께 해주느냐에 따라

2018. 6. 26. 09:04

중환자실 간호사. 

일에는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점점 혼란스러워만 갔다.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가는 많은 환자들을 보며 

너무도 다른 두 세계 사이 어디쯤에 중심을 잡고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하루에 

너무도 다른 두 개의 세상 사이를 

오가는 느낌이었다. 



- 김현아의《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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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순리(順理)

2018. 6. 25. 09:05

인생의 정답은 

우주 자연의 이치에서 나온다. 

우주 자연의 이치에 따라 

순리대로 사는 것이 곧 

인생의 정답이다. 



- 원황철의《인생길 새롭게 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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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감정 표현

2018. 6. 24. 21:45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과

매너가 중요합니다. 화났다고 해서 

가서 부르르 떨며 화났다고 따지고 

몇 날 며칠 삐지고 투덜투덜 거려서는 

안됩니다. 화를 내되 순화된 방법으로 

표현하라는 뜻입니다.



- 수선재의《내가 고치는 자가치유 건강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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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버스 운전사의 글 쓰는 재미

2018. 6. 22. 09:06

하루 열여덟 시간씩 

버스를 몰다 보면 내 안에 다양한 나를 

마주하게 된다. 천당과 지옥을 수시로 넘나든다. 

세상에서 제일 착한 기사였다가 한순간에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기사가 된다. 때로 책 보며 오래도록 나를 

관찰해왔던 습관 때문인지 시내버스 운전 2년이 넘어가자 

글이 절로 써졌다. 버스운전 중에 문득문득 글이 올라왔다. 

이젠 글 쓰는 재미에 버스기사라는 직업을 

대통령하고도 안 바꾸고 싶다. 



- 허혁의《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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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