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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이란

2021. 12. 10. 09:04

새로운 세상이란
장소가 아니라 행동이다.
새로운 세상은 우리가 도착하는 곳에
있지 않다. 과정 자체가 이미 새로운 세상이다.
마을이란 유토피아는 우리가 도달하는 곳이 아니다.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만들어내려고 행동하는 순간에만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다.


- 양창모의《아픔이 마중하는 세계에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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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2021. 12. 9. 11:21

중요하지 않거나
인상적이지 않았던 순간이기에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나온 모든 시간이 기억난다면 그것도
평균적인 사람은 아니겠지요. 그런데 하루를
온전히 기억하지는 못해도 내가 무엇을 하면서
하루를 보냈는지 돌아보려는 그 시도만으로도
내 하루는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하루를 내가 이렇게 아낀다면 내 일상이
더 소중하게 여겨질 것 같았습니다.


- 김지연의《육아 일기 말고 엄마 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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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프라 윈프리의 '실패는 없다'

2021. 12. 8. 08:58

역경은 결심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고
실패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오프라 윈프리가 2013년에 하버드대학교
졸업 연설에서 말했듯이 "실패라는 것은 없다.
실패는 인생이 우리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는 것일 뿐이다." 천재들은 애초에 실패하려고
시작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어떤 시점에선가
실패를 맛보며 또 어떤 천재들은
엄청난 규모로 실패한다.


- 크레이그 라이트의 《히든 해빗》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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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

2021. 12. 7. 08:50

몸의 불필요한 긴장을 빼고
이완시킬 수 있다는 것은,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훌륭한 보호 장치가 됩니다.
시간을 돌아보세요. 당신에게 가장 편안했던 장면을
찾아보세요.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그곳에 있다고
느껴보세요. 그리고 그 편안한 느낌이 생생해질 때
몸과 약속의 몸짓을 만들어보세요. 마지막으로
몸에 이렇게 부탁을 하는 것입니다. "몸아!
내 마음이 힘들 때 지금 이 편안한 느낌이
저절로 떠오를 수 있도록 도와줘."


- 문요한의《이제 몸을 챙깁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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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랑한다고 말하자

2021. 12. 6. 09:30

사랑하기만도 너무 짧은 인생.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자.
있는 그대로를 감사하자.
지금, 이 순간
행복 하자.
마음껏 누리자.
행복하기만도 너무 짧은 인생.


- 박영신의《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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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기만의 무늬

2021. 12. 4. 10:40

자기 무늬의 교본은 자기 머리에 있어.
그걸 모르고 일평생 남이 시키는 일만 하다가
처자식 먹여 살리고 죽을 때 되면 응급실에서
유언 한마디 못하고 사라지는 삶...
그게 인생이라면 너무 서글프지 않나?
한순간을 살아도 자기 무늬로 살게.


- 김지수의《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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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얼마나 짧은가

2021. 12. 3. 09:48

얼마나 짧은가.
사랑하기만도 너무 짧은 인생.
나는 누구를 미워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를 욕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짜증 내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화를 내고 있는가
나는 누구에게 섭섭해하고 있는가?


- 박영신의 《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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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의 마지막 연인

2021. 12. 2. 09:13

자연인의 아내이었다가
어부의 아내이었다가
자유로운 영혼이었다가

지금은
당신의 마지막 여인이고 싶습니다

시인으로
다시 태어나
만인의 연인이고 싶습니다


- 이영월의 시집《하늘길 열리면 눈물의 방》에 실린
시〈숲의 미로〉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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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잘' 나이 든다는 것

2021. 12. 1. 09:19

그러므로 '잘' 산다는 말은
'잘' 나이 든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살아 있으면 나이는 저절로 쌓아지지만,
잘 나이 들어 젊은 시절보다 멋있는 사람이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멋진 여자', '멋진 남자'가
되기보다 '멋진 인간'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사람은, 무엇이 사소하며 무엇이
중요한지 쉬이 알게 됩니다.


- 김흥숙의《우먼에서 휴먼으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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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표 없는 기도

2021. 11. 30. 09:00

내 일생 동안
편지로 집을 지었네
사랑의 무게로 가득한 사계절의 집
나는 저세상으로 다 이고 갈 수도 없고
세상에 두고 가면 누가 다 읽을까?
이 많은 사랑의 흔적 어떻게 버릴까
오늘도 고민인데 편지의 집 속에 사는 이들이
나를 향해 웃다가 울다가 노래하다가
마침내 내 안에 들어와
우표 없는 기도가 되네


- 이해인 시집《희망은 깨어있네》에 실린
시〈편지의 집〉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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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부터 따뜻하게

2021. 11. 29. 09:15

마음이 우울하고 외로울 때
마음을 바꾸기 어렵다면 몸부터
돌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차와 음료를
자주 마시며, 입맛이 없더라도 뜨거운 국물에
갓 지은 따뜻한 밥을 먹는 것입니다. 좀 더 여유가
있다면 가까운 온천이나 마사지 숍을 들르거나
편안한 이불이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내보는 것도 좋습니다.


- 문요한의《이제 몸을 챙깁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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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신과의 대화

2021. 11. 27. 00:31

우리는 어디에 살든,
어떤 직업을 갖든 항상 주변 사람들과
편하고 즐겁게 지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과 나의 마음을
먼저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 김호언의《소리지르면 건강해진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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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