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은 해가 나고, 어느 날은 비가 오고

2021. 4. 8. 08:50

"냄새날 때가 있는가
하면 목욕할 때도 있는 거지.
삶은 늘 새로운 찰나의 연속이야.
누가 공을 던져주는 때가 있는가 하면
그러지 않는 때도 있어. 어느 날은 해가 나고
어느 날은 비가 와서 다 젖게 되는 게 삶이야.
그렇게 변하는 삶에서 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괴로워지게 되어 있어.
그럴 필요가 없는데 말이야."


- 디르크 그로서의《우리가 알고 싶은 삶의 모든 답은
한 마리 개 안에 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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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세상에서 가장 인내심이 강한 사람

2021. 4. 7. 09:15

만약 어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인내심이 강한 분이
아니라면 나는 학교 문턱도 밟지 못했을
것이다. 주변에서 모두들 나를 정신과에
한 번 데려가보라고 권했지만 어머니는 그저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 얼마나 오래 걸리든
내가 세상을 편하게 받아들이게 될 때까지
무한한 애정으로 감싸며 말이다.


- 벤 호로위츠의《하드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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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진정한 자유'는

2021. 4. 6. 08:53

진정한 자유는
자신의 전 존재를 두고
헌신할 새로운 가치, 새로운 목적,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새로운 사회적
관계로 나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


- 길희성의《종교에서 영성으로》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회의 치유'를 위하여

2021. 4. 5. 08:56

도피성 영성도 아니고
폭력적 행동주의도 아닌
제3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데
양식 있는 사람은 모두 공감할 것이다.
마음의 치유뿐 아니라 사회의 치유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 품고, 세상의 아픔을 온몸으로
안고서 자기 마음의 평화를 위해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


- 길희성의《종교에서 영성으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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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2021. 4. 3. 11:55

남을 돕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몸과 마음의 긍정적인 변화를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고 한다.
우울감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미소를 짓건,
작은 선물을 하건, 짐을 들어주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건, 이야기 상대가 되어주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작은 일 한 가지를 하라.

- 이민규의《생각의 각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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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연의 선물

2021. 4. 2. 08:54

자연은 나를
고요함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
그것은 자연이 내게 주는 선물이다.
내가 고요함의 장 안에서 자연을 지각하고
자연과 함께 할 때 그 안에 나의 맑은 마음이
두루 퍼진다. 그것이 내가 자연에게
주는 선물이다.


- 에크하르트 톨레《고요함의 지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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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위대한 혼'의 힘

2021. 4. 1. 09:00

그럼 폭력이 아니면
무슨 힘인가? 혼의 힘이다.
사람들이 그를 높이어 '마하트마',
곧 위대한 혼이라 부르는 것은 이 때문이다.
혼의 힘을 가지고 모든 폭력 곧
물력으로 되는 옳지 않음을
싸워 이기자는 것이다.


- 함석헌의《간디 자서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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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이 건강해야 할 이유

2021. 3. 31. 09:56

왜 건강해야 하는가.
대답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자식들과 함께 세계 일주 여행을 하기 위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로 창업을 하고 싶어서',
'손자와 함께 일하고 싶으니까', '고통받고
있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어서' 등등...
자신의 인생의 목표부터 한번
점검해봐야 하지 않을까?


- KRD Nihombashi 메디컬 팀의《몸은 얼굴부터 늙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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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직 하나뿐인 돌멩이

2021. 3. 30. 09:03

오직 하나
지천으로 널린 돌멩이.
모두 똑같아 보일지라도
사실 세상 그 어디에도 똑같은 돌멩이는 없다.
저마다의 모양을 하고, 다른 흉터가 있고,
보아왔던 것도 기억하는 것도 모두 다른...
각자의 서사를 품고 있는,
세상 오직 하나뿐인
돌멩이다.


- 박지연의《안아줄게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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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연히, 운명적 만남

2021. 3. 29. 09:08

대부분의 사람은
인생의 어느 순간에 매우
놀라운 사건을 경험합니다.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이 2년 전 잃어버린
내 책을 가지고 있다거나, 10년 전 헤어졌던 애인을
비 오는 베트남 다낭의 해변에서 만나는 운명적인
만남을 주위에서 종종 듣습니다. 소설이나
영화에서는 이러한 우연이 자주 등장하여
젊은이들을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 김용대의《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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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잠시 고개를 돌려보면

2021. 3. 27. 13:55

"조금만 더 가면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있어. 할 수 있어."
중간에 멈춰 땀도 식힐 겸 아이스크림도 먹고,
논도 감상하고, 길거리에 앉아 사람 구경도 했다.
정해진 계획도 없었고, 재촉하는 사람도 없었다.
스쳐 갔던 카페들도 기억에 남는다. 초록과
파랑이 풍경에 자리 잡은 나무집들이었다.
빠르게 지나갔다면 발견하지
못했을 것들이었다.


- 이은채의《내가 좋아하는 것들, 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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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건강 격차

2021. 3. 26. 09:12

나는 당뇨병 전문의로
지난 38년 동안 20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해왔다. 당뇨병 환자들을 돌보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나는 얼핏 보기에 똑같이 일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건강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40세 전후의 직장인 100명이 있다면
그중 20퍼센트가 '건강 상류층'이고 나머지 80퍼센트는
안타깝게도 '건강 하류층'이다. 그 격차를 40세 때는
좀처럼 자각하지 못할 수 있다. 직장인 사이에 건강
격차를 초래하는 것은 어김없이 '매일 먹는 식사'다.
먹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건강을 좌우할 뿐 아니라
업무 성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 마키타 젠지의《식사가 잘못됐습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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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