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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10.18 -- 예쁜 사람 2
  3. 2010.10.16 -- 어떤 생일 축하
  4. 2010.10.15 -- 최악의 경우
  5. 2010.10.14 -- 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2
  6. 2010.10.13 -- 밖에서 오는 고통 2
  7. 2010.10.12 -- 좋은 씨앗 4
  8. 2010.10.11 -- 절차탁마(切磋琢磨) 5
  9. 2010.10.09 --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2
  10. 2010.10.08 -- 내적 공간 2
  11. 2010.10.07 -- 물을 씹어먹는다 4
  12. 2010.10.06 -- 숨쉴 공간 2

웃음 처방

2010. 10. 19. 00:53
의사들이 약 대신
'웃음'을 처방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오늘부터 하루에 세번 약을 복용하는 대신
48시간 동안 큰 소리로 웃으십시오"라고 말이다.
이 말을 "그런 바보 같은 소리가 어딨어?"라며
실없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
웃음은 약의 효과를 네 배로 높여주는
효과를 갖고 있는 약이다. 그것도
부작용이 전혀 없는 안전한 약이라는
사실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다.

- 무라카미 카즈오의《바보는 신(神)의 선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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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예쁜 사람

2010. 10. 18. 00:22

사람처럼 추한 것이 없고
사람처럼 독한 것이 없고
사람처럼 불쌍한 것이 없고,
그리고 사람처럼 예쁜 것이 없다.
모든 게 영원하다면
무엇이 예쁘고 무엇이 또 눈물겹겠는가.

- 박범신의《산다는 것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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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떤 생일 축하

2010. 10. 16. 01:01
암자를 비워둔 채 산을 떠나 있다가
꼭 한달 반 만에 돌아왔다.10여 년 넘게
몸담아 살아온 집인데도 아주 낯설게 느껴졌다.
마치 내가 넋이 되어 예전에 살던 집을 돌아보려
온 것 같았다. 가끔은 자기가 살던 집을 떠나볼 일이다.
자신의 삶을 마치고 떠나간 후의 그 빈 자리가
어떤 것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예행연습을 통해서 너저분한 일상의
집착에서 얼마쯤은 벗어나게 될 것이다.

- 법정의《텅빈 충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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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최악의 경우

2010. 10. 15. 01:07
지금도 나는
강연이 시작되기 전에
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예상합니다.
이를테면, 아무도 없는 텅 빈 강당에서
단상 앞에 홀로 서 있는 내 모습이나 사람들의 호응을
제대로 얻지 못하는 광경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뜻밖에' 나를 환대해줄 때
나는 그 반응을 더한층 '깊이' 음미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로 청중석이 텅 비었다 해도
깜짝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을 겁니다.

- 알랙상드르 졸리앙의《고마워요 철학부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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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2010. 10. 14. 01:38
남편이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순간,
의사가 나에게 조언한 말을 떠올렸다.
"질책도, 격려도 금물입니다.
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그래, 그가 어떤 모습이든지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남편을 받아들일 것이다.'
나는 다시 한번 다짐했다.

- 아라이 가즈코의《내 손을 잡아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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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밖에서 오는 고통

2010. 10. 13. 00:28

우리가
밖에서 오는 고통을
더 크게 만드는 이유 중의 하나는
정말 고통 없이 살아야 한다는,
고통을 겪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환상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고통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잘못된 표상이며, 이로 인해 우리는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다.

- 안젤름 그륀의《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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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좋은 씨앗

2010. 10. 12. 02:31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성공한 사람은 부정적인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또 그의 뒤에는 긍정적인 생각과 말로 자식을 키운 부모가 있다.
다른 사람과 잘 지내고자 한다면 나부터 달라져야 한다.
부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기보다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말만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그 비결이다.

- 전미옥의《스무살 때보다 지금 더 꿈꿔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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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절차탁마(切磋琢磨)

2010. 10. 11. 00:49

영웅을 만나기 위해선 
'시간'과 '정성'을 다 바치고
당신의 '자존심'까지 버리고 배움 앞에 인내할 수 있는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가 필요하다.
병아리는 달걀에서 나온다.
하지만 단순히 달걀이 깨진다고 병아리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달걀을 품에 안고
인내했을 때 병아리는 스스로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온다.

- 김광호의《영웅의 꿈을 스캔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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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

2010. 10. 9. 12:46

"자네를 축하해주려고 불렀네.
사업을 하려면 결정을 내려야 하지.
만일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실패도 하지 않겠지.
내게 가장 힘든 일은 사람들로 하여금 결정을
내리게 하는 걸세. 만일 자네가 같은 실수를
두 번 한다면 자네를 해고할 거야. 하지만
나는 자네가 이런저런 실수를 하면서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기 바라네."

- 탈 벤 샤하르의《완벽의 추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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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적 공간

2010. 10. 8. 01:05

상처 밑바닥에 있는,
아무도 우리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는
내적 공간에 대해 알 때, 우리는
자기를 해치는 낡은 틀에서
자유로워진다.

- 안젤름 그륀의《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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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씹어먹는다

2010. 10. 7. 00:51

하루에 한두 잔 정도의 물을
바로 삼키지 말고 입 안에 머금어
침과 잘 섞어준 후에 좋은 차를 음미하듯
스며들게 마시는 것이 물을 씹어 먹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세포의 활력과 신경의 긴장 해소에 좋다.
즉 뇌에 수분을 공급하여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입 안이 건조하면 신경 예민, 불안, 불면 등을 겪게 된다.
이를 실천하면 몸과 마음에 활력과
여유를 얻게 될 것이다.

- 박금출의《치아를 보면 건강과 체질이 보인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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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숨쉴 공간

2010. 10. 6. 08:57

사람들의 마음에는
언제나 여러 개의 공간이 있고,
숨통을 틀 수 있는 창문이 있다.
여러 일로 힘들면서도 그럭저럭 견디며
살 수 있는 것은 저쪽 생각으로 이쪽 생각을 잊고,
또 이쪽 생각으로 저쪽 생각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눈을 팔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키고 싶은 사랑을 위해,
숨쉴 공간을 만들어 놓자는 것이다.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놓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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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