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고도원의 아침편지'

  1. 2012.05.14 -- 건강한 공동체
  2. 2012.05.11 -- 천성과 재능
  3. 2012.05.10 -- 혈색 좋은 농부
  4. 2012.05.09 -- 아이들은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
  5. 2012.05.08 -- 응어리
  6. 2012.05.07 -- 살맛 나는 나이
  7. 2012.05.05 -- 훌륭한 아이
  8. 2012.05.04 --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다
  9. 2012.05.03 -- 천국 귀
  10. 2012.05.02 -- 즐겁고 행복한 놀이
  11. 2012.05.01 -- 두 번 산다
  12. 2012.04.30 -- 청춘의 기억

건강한 공동체

2012. 5. 14. 08:57

역사상 인도에
위대한 구루(스승)들이 즐비하지만
그중에서 비노바 바베는 두드러지는 인물이다.
그는 개인의 해탈이나 깨달음보다는 공동체적
깨달음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그의 삶은 간디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간디를 본받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간디의 비폭력 평화사상을 현실
속에서 더욱더 구체화시켰다.
간디는 그런 비노바를 무척
존경하고 사랑했다.


- 비노바 바베의《사랑의 힘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을 안다는 것  (0) 2012.05.16
잠자는 모습  (0) 2012.05.15
천성과 재능  (0) 2012.05.11
혈색 좋은 농부  (0) 2012.05.10
아이들은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  (0) 2012.05.0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천성과 재능

2012. 5. 11. 09:10

말은 빠른 걸음으로 달아나
적에게서 살아남는다. 그러므로
말은 수탉처럼 노래할 수 없을 때가 아니라
타고난 빠른 걸음을 잃어버렸을 때 불행하다.
개에게는 후각이 있다. 그러므로 개는 날 수
없을 때가 아니라 타고난 후각을
잃어버렸을 때가 불행하다.


- 레프 톨스토이의《톨스토이와 행복한 하루》 중에서-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자는 모습  (0) 2012.05.15
건강한 공동체  (0) 2012.05.14
혈색 좋은 농부  (0) 2012.05.10
아이들은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  (0) 2012.05.09
응어리  (0) 2012.05.0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혈색 좋은 농부

2012. 5. 10. 10:04

 

 

혈색 좋은 농부의 상식은
위대한 철학서보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며, 비료를 쓰지 않고 자연 상태에서 키운
당근은 상업적으로 재배한 당근보다 맛이 좋다.
생각에 속박당하지 않고 넘쳐나는 감정은
분석적인 사고보다 깊고 풍요롭다.


- 알랭 드 보통의《우리는 사랑일까》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한 공동체  (0) 2012.05.14
천성과 재능  (0) 2012.05.11
아이들은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  (0) 2012.05.09
응어리  (0) 2012.05.08
살맛 나는 나이  (0) 2012.05.0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이들은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

2012. 5. 9. 09:03

아이들은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
아니, 이야기와 함께 했을 때
비로소 아이들은 아이답게 자랄 수 있다.
아기자기하고 자유분방한 옛이야기는
아이들의 잠든 상상력을 일깨우고,
이렇게 활짝 피어난 상상력은
창조에 밑거름이 된다. 그러나 요새
아이들은 이야기를 모르고 살아간다.
옛이야기를 즐길 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 서정오의《옛이야기 되살리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성과 재능  (0) 2012.05.11
혈색 좋은 농부  (0) 2012.05.10
응어리  (0) 2012.05.08
살맛 나는 나이  (0) 2012.05.07
훌륭한 아이  (0) 2012.05.0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응어리

2012. 5. 8. 09:04

마음에서 흘리는 피도
지혈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피를
멈추게 하지 않으면 나를 잃어버립니다.
출혈의 원인을 조심스럽게 찾아야 합니다.
새고 있는 혈관의 상처를 찾아서 정성껏
치료해야 합니다. 마음속 응어리는
서서히 잘 풀어내야 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녹여내야,
잘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색 좋은 농부  (0) 2012.05.10
아이들은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  (0) 2012.05.09
살맛 나는 나이  (0) 2012.05.07
훌륭한 아이  (0) 2012.05.05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다  (0) 2012.05.0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살맛 나는 나이

2012. 5. 7. 09:06

나는 '늙는 것'과
'늙은이가 되는 것'을 구분하고 싶다.
"삶에 대해 침울하고 신랄해지는 날 우리는
늙은이가 됩니다." 늙되, 늙은이가 되지는 말라.
다시 말해 신랄해지거나 절망에 빠지지 말라.
늙되,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삶이
제 작품을 완수하는 걸, 새것이
새로운 삶이 솟아나는 걸
막지 말라.


- 마리 드 엔젤의《살맛 나는 나이》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들은 이야기와 함께 자란다  (0) 2012.05.09
응어리  (0) 2012.05.08
훌륭한 아이  (0) 2012.05.05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다  (0) 2012.05.04
천국 귀  (0) 2012.05.0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훌륭한 아이

2012. 5. 5. 10:12

그 영감은
자기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야.
내가 한번 그 영감에게 '영감님, 사람은
무엇 때문에 살고 있을까요?' 이렇게 물었지.
"사람 말이냐? 그야,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을 낳기 위해서
살고 있는 게지.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이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게 아니야. 그러니까
우리들은 어떤 사람이든 간에 존경해야만 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또 무엇 때문에
태어났는지, 또 어떤 일을 할지,
그런 건 우리들로서는
모르는 일이거든."


- 막심 고리키의《밑바닥에서》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응어리  (0) 2012.05.08
살맛 나는 나이  (0) 2012.05.07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다  (0) 2012.05.04
천국 귀  (0) 2012.05.03
즐겁고 행복한 놀이  (0) 2012.05.0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다

2012. 5. 4. 08:59

어떤 기술을 배우는 경우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는 무엇인가?
첫째는 이론의 습득, 둘째는 실천의 습득이다.
만일 내가 의학 기술을 배우고자 한다면 나는 먼저
인간의 신체와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사실들을 알아야
한다. 그래도 나는 아직 의학 기술에 숙달하지는 못하다.
상당한 실무를 거친 다음에야 비로소 의학 기술에
숙달하게 되고, 마침내 나의 이론적 지식과
실천적 기술이 합치될 것이다.


- 강준민의《기쁨의 영성》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맛 나는 나이  (0) 2012.05.07
훌륭한 아이  (0) 2012.05.05
천국 귀  (0) 2012.05.03
즐겁고 행복한 놀이  (0) 2012.05.02
두 번 산다  (0) 2012.05.0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천국 귀

2012. 5. 3. 09:07

'천국 귀'
괜찮은 것 같지 않은가?
남이 하는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역시 힘든 일이다. 힘든 작업인 만큼
대단한 일이다. 듣기 위해서는
들을 귀를 가져야 한다.
들을 귀가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그 사람에게 의지가 되기도 하고
격려받기도 하며 치유가 되기도 한다.


- 도쿠나가 스스무지의《들꽃 진료소》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훌륭한 아이  (0) 2012.05.05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다  (0) 2012.05.04
즐겁고 행복한 놀이  (0) 2012.05.02
두 번 산다  (0) 2012.05.01
청춘의 기억  (0) 2012.04.30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즐겁고 행복한 놀이

2012. 5. 2. 09:05

앞으로 새로운 문명은
돈에 매이는 것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돈을 얼마 더 주고 안주고 그것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내 쓰임새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평가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으면
돈을 내고라도 해야 합니다. 돈 내고
하면 놀이가 됩니다.


- 법륜의《행복하기 행복전하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다  (0) 2012.05.04
천국 귀  (0) 2012.05.03
두 번 산다  (0) 2012.05.01
청춘의 기억  (0) 2012.04.30
'소식'을 하되...  (0) 2012.04.2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두 번 산다

2012. 5. 1. 08:04

우리 모두 두 번 살 수 있다. 
그리고 두 번 살아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얼마 전부터 '인생 이모작'을 꿈꾸고 있다. 
그 동안 우리가 갖고 있던 은퇴의 개념은 따지고 보면 
"자식들도 다 길러냈고 근력도 옛날 같지 않으니 편히 
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대개 60세를 전후하여 
현직에서 물러나 조용히 남은 인생을 정리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은퇴를 하고 살아야 할 기간이 
길어졌고 평생 건강을 잘 관리한 이들은 
은퇴 후에도 웬만한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을 유지하게 되었다.


- 최재천의《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국 귀  (0) 2012.05.03
즐겁고 행복한 놀이  (0) 2012.05.02
청춘의 기억  (0) 2012.04.30
'소식'을 하되...  (0) 2012.04.27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처럼  (0) 2012.04.26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청춘의 기억

2012. 4. 30. 08:56

젊음을 유지한다는 것은
보톡스를 맞아가며 주름을 펴는 것이 아니라
기억 저편에 구겨 넣었던 청춘의 기억을 다시 꺼내
다림질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꿈을 위해 다시
뛸 수 있을 만큼 우리는 아직 건강하다. 우리는
달려야 한다. 인생의 쓴맛도 여러 번 봤으니
별로 무서울 것도 없다. 생각해보면 꿈을
이루기에 딱 좋을 때다. 가자. 우리는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 아닌가.


- 이의수의《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겁고 행복한 놀이  (0) 2012.05.02
두 번 산다  (0) 2012.05.01
'소식'을 하되...  (0) 2012.04.27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처럼  (0) 2012.04.26
응원  (0) 2012.04.2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