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와 '힐러'

2013. 5. 7. 08:56

 

니체에 따르면 
자신의 삶의 문제를 주변 사람들에게 투사하며
의혹과 악의, 자기부정의 태도로 자신과 타인을 
괴롭히며 살아가는 사람을 '병자'라 부른다. 
그들은 가장 오래된 상처를 찢고, 
오래전에 치유된 상흔에서 피 흘린다. 
그들은 친구와 아내와 아이들과 그 밖에
그들의 주변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악인으로 만든다.


- 김정현의《철학과 마음의 치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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