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고도원의 아침편지'
- 2016.05.16 --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 2016.05.14 -- 위로
- 2016.05.13 -- 기차역
- 2016.05.12 -- 당신을 만난 것이 행복입니다
- 2016.05.11 -- 오빠의 변신
- 2016.05.10 -- 건강해지는 방법
- 2016.05.07 -- 일상의 재미와 통찰
- 2016.05.06 -- 내부의 힘
- 2016.05.04 -- 깨달음의 길
- 2016.05.03 -- 용기
- 2016.05.02 -- 물을 끓이며
- 2016.04.29 -- 첫사랑의 기억
2016. 5. 16. 09:17
위로
2016. 5. 14. 12:16
아래로 처진 어깨를 위로 올려주는 일.
아래로 숙인 고개를 위로 들게 하는 일.
따뜻한 손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영어로는 up.
아래로 숙인 고개를 위로 들게 하는 일.
따뜻한 손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영어로는 up.
- 정철의《내 머리 사용법》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부심의 시작 (0) | 2016.05.17 |
---|---|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0) | 2016.05.16 |
기차역 (0) | 2016.05.13 |
당신을 만난 것이 행복입니다 (0) | 2016.05.12 |
오빠의 변신 (0) | 2016.05.11 |
기차역
2016. 5. 13. 09:18
즐거울 때
즐거움을 모르네
행복할 때
행복을 모르며
사랑할 때
사랑을 모르고
그저
스쳐간
기차역을 바라볼 뿐
즐거움을 모르네
행복할 때
행복을 모르며
사랑할 때
사랑을 모르고
그저
스쳐간
기차역을 바라볼 뿐
- 전재욱의 시집《민들레 촛불》에 실린 시<기차역>전문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0) | 2016.05.16 |
---|---|
위로 (0) | 2016.05.14 |
당신을 만난 것이 행복입니다 (0) | 2016.05.12 |
오빠의 변신 (0) | 2016.05.11 |
건강해지는 방법 (0) | 2016.05.10 |
당신을 만난 것이 행복입니다
2016. 5. 12. 09:03
오빠의 변신
2016. 5. 11. 09:11
"내쫓아야 해요!"
여동생이 소리쳤다.
"그렇게 하는 수밖에 없어요, 아버지.
저것이 오빠라는 생각을 버리셔야 해요.
도대체 저것이 어떻게 오빠일 수 있겠어요?
저것이 정말 오빠라면 우리가 자기와 같은
짐승과는 함께 살 수 없다는 것쯤은 벌써
알아차리고 제 발로 나가주었을 거예요.
저것 좀 보세요, 아버지."
여동생이 소리쳤다.
"그렇게 하는 수밖에 없어요, 아버지.
저것이 오빠라는 생각을 버리셔야 해요.
도대체 저것이 어떻게 오빠일 수 있겠어요?
저것이 정말 오빠라면 우리가 자기와 같은
짐승과는 함께 살 수 없다는 것쯤은 벌써
알아차리고 제 발로 나가주었을 거예요.
저것 좀 보세요, 아버지."
- 프란츠 카프카의《변신》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차역 (0) | 2016.05.13 |
---|---|
당신을 만난 것이 행복입니다 (0) | 2016.05.12 |
건강해지는 방법 (0) | 2016.05.10 |
일상의 재미와 통찰 (0) | 2016.05.07 |
내부의 힘 (0) | 2016.05.06 |
건강해지는 방법
2016. 5. 10. 09:05
삶과 건강은
인간이 자신의 임무를 완수할 때
경험하는 성취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어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겠다는
희망이 있어야만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인간이 자신의 임무를 완수할 때
경험하는 성취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어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겠다는
희망이 있어야만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
- 폴 투르니에의《노년의 의미》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을 만난 것이 행복입니다 (0) | 2016.05.12 |
---|---|
오빠의 변신 (0) | 2016.05.11 |
일상의 재미와 통찰 (0) | 2016.05.07 |
내부의 힘 (0) | 2016.05.06 |
깨달음의 길 (0) | 2016.05.04 |
일상의 재미와 통찰
2016. 5. 7. 20:43
나는 사람들이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는 데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다 보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지 못한 것을 갑자기
떠올리게 되지요. 이는 예상치 못한 성공의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핵심은 역시 일상 생활에
있어요. 똑같은 일상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미와 통찰을 만들어 내는 거죠.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는 데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다 보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지 못한 것을 갑자기
떠올리게 되지요. 이는 예상치 못한 성공의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핵심은 역시 일상 생활에
있어요. 똑같은 일상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미와 통찰을 만들어 내는 거죠.
- 후지와라 신야의《겪어야 진짜》중에서 -
내부의 힘
2016. 5. 6. 09:46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과
우주 안에서 자신의 올바른 위치를 알기 위해
명상을 한다. 명상을 함으로써 자신과 바깥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내부의 힘의 원천에 대해
깨닫게 된다. 다시 말해 명상은 우리에게
통찰력의 빛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변화의 힘까지 주는 것이다.
우주 안에서 자신의 올바른 위치를 알기 위해
명상을 한다. 명상을 함으로써 자신과 바깥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내부의 힘의 원천에 대해
깨닫게 된다. 다시 말해 명상은 우리에게
통찰력의 빛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변화의 힘까지 주는 것이다.
- 줄리아 카메론의《아티스트 웨이》중에서 -
깨달음의 길
2016. 5. 4. 10:36
용기
2016. 5. 3. 11:04
물을 끓이며
2016. 5. 2. 09:07
첫사랑의 기억
2016. 4. 29. 09:19
잠시 전 자동차를 타고
올 때만 해도 내가 머릿속에 그렸던 것은
군대 가기 바로 직전 보았던 스물두 살 무렵의
자현이 얼굴이었다. 그때 그대로는 아니지만,
나이는 먹었어도 그래도 옛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얼굴이었다. 첫사랑의 느낌은 나이를 먹지 않아도
그 첫사랑은 어쩔 수 없이 나이를 먹은 얼굴로
내 앞에 서 있었다. 내가 마흔두 살이듯
자현이도 마흔두 살인 것이었다.
"오랜만이다. 정말."
올 때만 해도 내가 머릿속에 그렸던 것은
군대 가기 바로 직전 보았던 스물두 살 무렵의
자현이 얼굴이었다. 그때 그대로는 아니지만,
나이는 먹었어도 그래도 옛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얼굴이었다. 첫사랑의 느낌은 나이를 먹지 않아도
그 첫사랑은 어쩔 수 없이 나이를 먹은 얼굴로
내 앞에 서 있었다. 내가 마흔두 살이듯
자현이도 마흔두 살인 것이었다.
"오랜만이다. 정말."
- 이순원의《첫사랑》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기 (0) | 2016.05.03 |
---|---|
물을 끓이며 (0) | 2016.05.02 |
꽃에 물을 주는 사람 (0) | 2016.04.28 |
기적의 섬 (0) | 2016.04.27 |
두 팔 벌려 안고 싶다 (0) | 2016.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