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고도원의 아침편지'

  1. 2015.12.08 -- '어른'이 없는 세상
  2. 2015.12.07 -- '사람'이 중심이다
  3. 2015.12.05 -- 물에 뜨는 법
  4. 2015.12.04 -- 괴로워하고 있나요?
  5. 2015.12.03 -- 사는 맛, 죽을 맛
  6. 2015.12.02 -- 몰입의 경험
  7. 2015.12.01 -- 몸의 치유, 마음의 치유
  8. 2015.11.30 -- 아프지 말아요
  9. 2015.11.28 -- 사람이 행복하면
  10. 2015.11.27 -- 나는 살아남았다
  11. 2015.11.26 -- '경청'이 열쇠다
  12. 2015.11.25 -- 몰입의 천국

'어른'이 없는 세상

2015. 12. 8. 09:18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일관성의 문제다. 말과 행동이, 
저번의 말과 이번의 행동이, 그리고 
이전의 삶과 이후의 삶이 일관성을 보이기 
시작할 때, 그때 비로소 어른스럽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어른이 
없는 세상이다. 


- 윤선민의《웍슬로 다이어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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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이 중심이다

2015. 12. 7. 09:33


"저 사람 글이 
그냥 글이 아니구나.
혼이 담긴 글이구나. 어쩌면 
저 사람의 삶이 나에게도 꿈이 될 수 있겠구나." 
그 꿈에 공감하고 손잡아주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한다.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세상에 없던 
제3의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 


- 고도원의《혼이 담긴 시선으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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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물에 뜨는 법

2015. 12. 5. 00:14


처음으로 수영을 배울 때는 
깊은 물에 내 몸을 맡기지 못했다.
해변에서 용기를 주는 목소리가 아무리 많이 들려와도,
바짝 긴장한 채 턱을 물 위로 내놓으려 버둥거렸다.
그러다가 힘이 빠지면, 그때서야 비로소 힘을 풀고
물에 온전히 몸을 맡겼다. 그러면 물은 
요람처럼 편안히 나를 떠받쳐 주었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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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괴로워하고 있나요?

2015. 12. 4. 10:45


명상은 참으로 명쾌합니다. 
명상을 하다가 '괴로워하고 있던 자'가 
자기 안에서 사라지고 나면, 거기에는 아무런 
괴로움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설혹 지옥 속에 
처해 있다고 하더라도 전혀 괴롭지 않죠. 
"우리는 일종의 자연물일 뿐이며, 
욕망 또한 우리의 에너지일 
뿐이다." 


- 조해인의《단독수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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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는 맛, 죽을 맛

2015. 12. 3. 09:20


끝은 훤히 보이는데
길이 잘 안 보인다.
이걸 두고
사는 맛이라는 사람도 있고
죽을 맛이라는 사람도 있다. 


- 윤선민의《웍슬로 다이어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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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몰입의 경험

2015. 12. 2. 09:40


"피아노를 칠 때는 
네가 좋아하는 곡을 연주해. 
선생님이 숙제로 내준 게 아니라도,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할 때 가장 
많이 배우는 법이고 그럴 때면 시간이 
흐르는 것도 눈치채지 못한단다. 
가끔 나는 일에 몰두해서 
점심 먹는 것도 
잊어버려." 


- 앨리스 칼라프리스의《아인슈타인이 말합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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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몸의 치유, 마음의 치유

2015. 12. 1. 09:24


몸이 있어야 인간이다. 
몸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한 것이라면 
몸의 어떤 부위도 다 존귀한 것이다.
몸의 생명력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순환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해야 한다. 


- 이병창의《몸의 심리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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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프지 말아요

2015. 11. 30. 00:46


잘 지내고 있나요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요
나의 오늘은 당신으로 인해 숨을 쉽니다

편안한가요
당신의 시간은 어떤가요
나의 상념은 당신으로 인해 깊어갑니다

무릎담요 꺼내 놓은 날
당신의 어느 하루가 궁금합니다 
아프지 말아요 


- 배귀선 외의《마중물 다섯》에 실린 배귀선의 시 <안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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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람이 행복하면

2015. 11. 28. 22:03


사람은 행복하면 말이 많아지지만,
극치의 행복에서는 무언(無言)이 되고 만다.


- 오세웅의《The Service》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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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는 살아남았다

2015. 11. 27. 10:00
나는 열여섯 살에 
강제수용소로 이송됐다. 
헝가리계 유대인들 중에서 살아 돌아온 
극히 드문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나는 목숨을 구했다. 나는 살아남았다.
나는 내 삶을 긍정했다. 내게 있어 
확실한 사실은, 이 죽음의 기억을 
삶에 대한 기원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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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경청'이 열쇠다

2015. 11. 26. 10:22


대화를 할 때 
상대방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기보다는 
내가 할 말을 생각하느라 건성으로 들을 때가 많다. 
잘 경청하는 것이 열쇠다. 나는 아직도 배울 게 
무척 많다. 경청하는 법을 배운 기억은 없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지 못하면 
건성으로 하나마나한 대답을 하고 
만다. 상대가 어떤 처지에 있는지, 
무슨 감정으로 말을 하는지 
모르면 아무 조언도 
할 수 없다. 


- 앨런 패들링의《느긋한 제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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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몰입의 천국

2015. 11. 25. 09:34


권태와 몰입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권태는 일종의 형벌로도 주어진다.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 때 감옥에 보내는 이유는,
'극단적 감금이 주는 권태를 물리도록 느껴보라'는 
원초적 의도가 읽혀진다. 이미 태초부터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무의미와 그 무의미가 
주는 권태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깨닫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 심영섭의《지금, 여기, 하나뿐인 당신에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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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