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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12.15 -- 끌리는 이야기
  3. 2016.12.14 -- 잘 활용하라
  4. 2016.12.13 -- 단잠, 꿀잠
  5. 2016.12.12 -- 높은 산에서 흐르는 물
  6. 2016.12.10 -- 새로 시작하기
  7. 2016.12.09 -- '그 정도 쯤이야'
  8. 2016.12.08 -- 무지한 사람
  9. 2016.12.07 -- 습관의 노예, 습관의 주인
  10. 2016.12.05 -- 알맹이
  11. 2016.12.03 -- 기도방
  12. 2016.12.02 -- 골목길 학교

지혜를 얻는 방법

2016. 12. 16. 09:21


3가지 방법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명상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고상한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모방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쉬운 방법이나 

덜 만족스러운 방법이다. 세 번째 방법은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어려운 방법이다. 



- 레프 톨스토이의《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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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끌리는 이야기

2016. 12. 15. 12:31


우리는 

'이야기'로 사고한다. 

뇌가 그렇게 설계되어 있다. 

이야기는 경험의 언어다. 내 경험이든, 

타인의 것이든, 허구의 주인공들 것이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

만큼이나 중요하다. 스스로의 경험에만 

의존해야 했다면 아마 우린 아직 

아기옷을 벗지 못했을 것이다. 



- 리사 크론의《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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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잘 활용하라

2016. 12. 14. 09:44


"지구상의 모든 것,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 

모두 다 사람을 위해 창조되었어. 

그래서 사람에 봉사하기 위한 과제와 

본래 목적을 갖고 있지. 수많은 약초가 

그 증거라 할 수 있지.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복을 위해 주어진 커다란 가능성을 

거의 활용할 줄 몰라. 충분히 활용하기엔 

너무나 지식이 짧아."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아나스타시아1》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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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단잠, 꿀잠

2016. 12. 13. 09:18


나는 밤에 잡다한 생각으로 

시간을 소모하지 않고 체력을 낭비하지 않을 때, 

좀 더 쉬이 숙면을 취하고 에너지를 얻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멈춤, 즉 모든 것을 멈추고 보다 깊은 

내면의 자아와 손을 맞잡는 능력은 얼마든지 

배울 수 있고, 함양할 수 있는 기량이다. 

'멈춤'에 익숙해지는 것이 수면에 

익숙해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 아리아나 허핑턴의《수면 혁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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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높은 산에서 흐르는 물

2016. 12. 12. 09:06


높은 산에서 시작된 물은

대지 깊은 곳으로 스며든다. 

기적처럼, 그 물이 내게로 왔다. 

내가 감사함으로 가득 찬다. 



- 틱낫한의《모든 숨마다, 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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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새로 시작하기

2016. 12. 10. 10:18


인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매 순간 항상 새롭다는 사실이 얼마나

신선한 감동과 생동감을 불어놓아주는지요.

지나간 모든 것들을 뒤로한 채 다시금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삶,

우리 삶은 늘 새로운 백지에

새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 유시찬의《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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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 정도 쯤이야'

2016. 12. 9. 09:01


문제가 

확인되더라도 소홀하게 대응한다. 

깨진 유리창을 발견한다 해도 '그 정도 쯤이야'라며 

대부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 큰 봉변을 당하고 만다. 



- 마이클 레빈의《깨진 유리창 법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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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무지한 사람

2016. 12. 8. 20:42


무지한 사람은 

배우지 못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배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책이나 지식에 

매달리거나 권위자가 이해를 시켜 주리라고 

믿고 의지한다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맙니다. 

이해는 자신의 심리적 과정 전체를 알아차리는 것, 

즉 자신에 대한 지식을 통해서 옵니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교육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 J.크리슈나무르티의《교육을 말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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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습관의 노예, 습관의 주인

2016. 12. 7. 09:11


인간은 

습관의 노예인 셈이다. 

습관은 어떤 생각과 감정과 행동이 

하나의 패턴으로 굳어질 때까지 반복함으로써 

형성된다. 패턴으로 굳어진 후에는, 그 반복되는 

패턴 속으로 자꾸 끌어당긴다. 그리고 습관을 

깨뜨리기가 더욱 더 어렵게 된다. 



- 킴 마이클즈의《빛을 향한 내면의 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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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알맹이

2016. 12. 5. 09:56


알맹이가 있는 

좋은 글은 우리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오래오래 우리 삶을 참되고 바르게 이끌어 줍니다. 

어떤 글이든지 그 속에 이야기가 들어 있어야 

합니다. 그게 알맹이입니다. 그게 빠진 글은 

쭉정이 글이고 읽어도 아무 맛을 느낄 수 

없게 되지요. 혼자 중얼거리는 말은 

이야기로는 가치가 없고, 남이 

들어 주어야 이야기가 됩니다. 



- 주중식의《잘 배우는 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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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도방

2016. 12. 3. 14:35


거울 떼고

달력을 떼고

옷걸이를 떼고

전등을 떼고

책을 내놓고

그릇을 내놓고

가구를 내놓고

못을 뽑고

홀로

방에

들어가다



- 고도원의《당신의 사막에도 별이 뜨기를》에 실린

                 김정묘의 시〈기도방〉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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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골목길 학교

2016. 12. 2. 10:27


옛날에는 골목길이 있었다. 

거무튀튀한 나무 전봇대를 기준 삼아 

술래잡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방구, 

왕거미놀이를 했다. 골목길이 알고 보면 놀이를 통한 

사회성과 창의력, 규율과 배려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사회화 교육의 첫 장소였던 것이다. 굳이 집에서 

아빠가 야단을 쳐 가며 교육할 필요도 없었다. 

동네 어른들이 꾸짖거나 타일러서 

바로잡아 주었다. 



- 탁경운의《나의 직업은 아빠입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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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