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인가, 나그네인가
참된 순례자는
자기가 가야 할 궁극적인 본향을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런 궁극적인 본향을 알지 못하고 인생길을
가고 있다면 우리는 순례자가 아니라,
방황하는 나그네에 불과할 것입니다.
나는 순례자인가 나그네인가를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 이동원의《함께 걷는 천로역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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