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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언어'

2008. 11. 28. 09:10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게 있죠.
최고가 되고 싶다면 에너지, 특히 신명에너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들은 신명에너지를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 언어'까지 만들어냈어요.


- 스티븐 런딘ㆍ카 헤이저먼의《한 걸음만 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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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당신은 꿈꾸던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2008. 11. 27. 14:52
사용자 삽입 이미지

꿈을 꾸고
미쳐 있는가..

아닐 것이다..
꿈꾸는 자는
지금의 모습이 아닐진데..

텍사스양 일상에서

총 맞은 것처럼..

2008. 11. 27. 01:43
새벽녘이라 그런가..
백지영의 신곡에 살짝 맘을 실어보니 아스르하다..
제목을 보고, 첫구절을 듣고

'누구 노랜데 제목이 저래..'했는데
듣고보니 이노래구나 싶었다..

언제부턴가
이별 노래에 감정이입이 안됐다..
왜냐면, 이제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생각하고 맘먹고 있으니..

하지만,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꼭 해야만 하는게 있다면
'이별'이 아닐까..

너무나 하기 싫지만
조만간 기약해야 할 이별이 기다리고 있다..

죽기전에 만날 수 있는 오랜 이별은 차라리 애교가 아닐까..

어쩌지 못하고
기다려야만 하는 이번의 이별에 비하면 말이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손을 잡아주세요'

2008. 11. 27. 01:24

어느 초여름 날 오후,
브로드웨이를 걷고 있는데
네다섯 살쯤으로 보이는 사내아이가 다가오더니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
"마담, 저쪽으로 건너가야 되는데 손 좀 잡아주세요.
엄마가 꼭 어른에게 부탁하라고 했어요."
다른 날에는 살이 찐 아주머니가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
"미스, 저쪽까지 가는데 손 좀 빌려주시겠소?"


-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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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품

2008. 11. 26. 09:11

가끔씩
내가 구부정한 자세로 앉거나
서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있다.
뭔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는 표시다.
그럴 때마다 나는 불편함의 원인을 찾으려 하기도 전에
먼저 기품 있는 자세를 취하려고 애쓴다. 자세를 고치는
그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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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다음 단계로 발을 내딛는 용기

2008. 11. 25. 09:15

우리가 '경험'이라 부르는 것들은
실패의 합계일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너무나 많은 실수를 저지른 듯
두려움에 가득 차 다음 단계로 발을 내디딜 용기를 내지
못한다. 그럴 때마다 솔즈베리 경의 말을 기억하자.
"의사들 말만 믿으면 위생적인 게 없고,
신학자들 말만 믿으면 죄 아닌 게 없으며,
군인들 말만 믿으면 안전한 곳은 없다."


-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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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상처 난 곳에 '호' 해주자

2008. 11. 24. 09:31

순수했던 시절의 우리에게
가장 따뜻하고 아프지 않은 치료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살핌이었다.
어른이 된 지금, 이런 방법을 쓸 수는 없을까?
상처 난 곳에 '호' 해달라고 요청하고,
'호' 해주는 것을 받아들이자.


- 드류 레더의《나를 사랑하는 기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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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해

2008. 11. 22. 09:04

세상은 이렇게 넓고
어둠은 이렇게 깊고
그 한없는 재미와 슬픔을
나는 요즘 들어서야 비로소
내 이 손으로 이 눈으로 만지고 보게 된 것이다.

나는 행복해지고 싶다.

오랜시간
강바닥을 헤매는 고통보다는
손에 쥔 한 줌 사금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요시모토 바나나의《키친-달빛 그림자》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침묵의 예술

2008. 11. 21. 13:34

"우리는 침묵의 예술을 배워야 한다.
고요히 주의를 기울이며 머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침묵은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린 후에 새싹이
돋아나기를 기다리는 농부의 기다림과 같다.
긴 인내와 희망을 필요로 한다.


- 브라이언 피어스의《동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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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다리를 놓을 것인가, 벽을 쌓을 것인가.

2008. 11. 20. 09:16

다리를 놓을 것인가, 벽을 쌓을 것인가.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뿐' 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한 번 남에게 남긴 인상은
결코 없애거나 되돌릴 수 없다. 결국 모든 만남과
모든 순간이 중요하다. 서로 간에 다리를
놓을 수 있는 성공적인 인간관계,
오늘 당장 시작하라!


- 짐 스토벌의《오늘이 그날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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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뼈가 말을 하고 있다

2008. 11. 19. 09:48

뼈 마디마디가 말을 하고 있다
사랑한다고!!

둘이는 하나 되었다
이제 우리는 하나 되었노라고
하늘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노라고
웃니 아랫니 하얗게 드러내고 웃는
알몸.


- 전순영의《시간을 갉아먹는 누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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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영혼의 친구

2008. 11. 18. 09:09

평생에 한두 번
나타날까 말까 한 특별한 영혼의 친구가 있다.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깊이 이해하는 친구, 몇마디로 우리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는 친구, 스승이라고
부를 만한 친구 말이다.


- 스티븐 나흐마노비치의《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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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