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2024. 10. 19. 14:07

체온이 섭씨 0.5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5%나 낮아진다고 한다.
체온이 저하되면서 효소의 활성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세포는 체온이
섭씨 35도일 때 가장 활성화된다고 한다. 평균 체온
섭씨 35도인 저체온의 사람들이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체온이 낮으면 병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도 빨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 시크릿 Top secret》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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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파종과 추수, 거대한 순환에 대하여

2024. 10. 19. 14:06

소멸에 맞서는
태도도 마찬가지다. 단번에
획기적인 변모를 꾀하지 않으며,
꿈이 완성될 날을 미리 정하지도 않는다.
올해가 안 되면 내년에 하면 되고, 내가 하다가
안 되면 아들 세대나 손자 세대에 하면 된다.
옳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당장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실패는 아닌 것이다.
파종도 추수도 이 거대한 순환 속에 있다.
어느 것도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다.
파종이 시작이 아니듯 추수도
끝이 아닌 것이다.


- 김탁환의《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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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2024. 10. 19. 14:06

극단적인 괴로움과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오는 걸까?
두말할 나위 없이 집착에서 온다.
집착은 왜 하게 되는 걸까? 집착하는 대상으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욕심을 채워 행복하기 위함이다.
감정에만 취해서 복잡한 업의 내용을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고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요원하다. 집착하는 만큼 고통의
과보를 감내해야 한다.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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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혼은 어디로 갈까

2024. 10. 19. 14:05

몸이 죽으면
혼은 어디로 갈까, 문득 너는 생각한다.
얼마나 오래 자기 몸 곁에 머물러 있을까.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들여다볼 때, 혼도
곁에서 함께 제 얼굴을 들여다보진 않을까.
강당을 나서기 직전에 너는 뒤돌아본다.
혼들은 어디에도 없다. 침묵하며
누워 있는 사람들과 지독한
시취뿐이다.


- 한강의 《소년이 온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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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2024. 10. 12. 14:43

세상만사를 논할 때
사실이 매우 중요하지만 때로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실 너머의 진실이고
그 진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더 높은 차원에서
설명되는 진리라 하겠다. 작금의 현실에서는 진리는
말할 것도 없고 진실을 파악하는 것도 지극히
어렵다. 아쉬운 대로 사실을 알고자 하지만
그 사실조차 파묻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 김윤세의《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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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서점 문화운동

2024. 10. 12. 14:42

서점은
공공 공간이다.
공공 자산이다.
나라와 사회를 더 도덕적이고
더 정의롭게 일으켜 세우는 인프라다!
민주주의의 기초 조건이다. 도서관과 같은 차원에서
논의되고 육성하는 정책이 수립되고 실현되어야
한다. 서점을 위한 '문화운동, 사회운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해 본다.


- 김언호의《세계서점기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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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2024. 10. 9. 11:04

감각을 지닌 존재들은
볕과 공기의 비밀스러운 작용이나
모든 자연에서 비롯되는 수천 가지
고통을 감내하는 수밖에 없다.
감각적인 존재라면 형태와
색채 속에서 기쁨을
찾게 되어 있다.


- 아나톨 프랑스의 《에피쿠로스의 정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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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거대한 가속'의 시대

2024. 10. 9. 11:04

10년 빨리
찾아온 미래를 직시하라.
우리는 시간이 일정한 힘이라고 배웠다.
그러나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일정하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과거가 차지하는 비중은 커지고,
세월은 더 빨리 흐른다. 아침에는 유치원에
처음 등원하는 아들과 헤어지면서 뽀뽀를
해줬는데, 오후에는 그 아들이 5학년이
되어 집에 돌아오는 식이다.


- 스콧 갤러웨이의《거대한 가속》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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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울 게 없다

2024. 10. 9. 11:03

내가 대책 없이
집을 정리하고 세계를 떠돌기로 한 것은
내가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게 있다는
사실, 지금 당장 모든 게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당장이라도 모든 게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뒷일을 따지고, 성공과
실패를 재는 일 따위는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은 두려울 게 없는 법이다.
좋은 결과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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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니로 SG2 하이브리드 - 내부등을 led로 DIY

2024. 10. 6. 19:40

이전에 식빵등 diy 실패로 인해 더 이상의 diy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led 등은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사부작 사부작하면 될 것 같아 시도해 봤다..

led 등

유튜브를 몇 개 보고 용기를 얻어 led 등을 구매..

비포 에프터를 위한 주황등을 찍어 봤는데,

주황색 느낌이 덜 난다..

퓨즈박스

led 등으로 교체를 하려면  퓨즈박스에서 실래등 퓨즈를 빼고 작업을 하라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실내등 퓨즈가 없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했는지 자동차 카페에 글을 찾아 댓글로 문의를 해 놓았으나 답이 없다..

좀 더 여러 글을 보다보니 시동만 끈 채 했다는 글을 보고 나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트렁크 led 등

식빵등할 때 저 등을 이용해서 작업을 했었는데,

마무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식빵등을 없애버렸다..

밤에 트렁크가 너무 어두웠는데 led로 교체해서 좀 더 나아졌기를 바라본다..

번호판 led 등

번호판 led 등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약간 기계의 힘을 빌려서 하면 순조롭게 교체가 가능하다..

저 내부 하얀 플라스틱을 돌리면 기존 등이 나오는데,

led 등을 교체할 때 방향이 중요한데,

내가 작업한 기준으로는 오른쪽에 led 면이 있어야 맞았다..

1열 led 교체후

1열 모두 교체 후..

2열 led 등

2열에서 바라본 모습..

교체한 주황등들

다 교체를 했는데 글로브 박스 등은 하지 못했다..

led 등을 잘못 사서 없었던 것도 있었지만,

선이 너무 짧아서 뺄 수가 없었다..

 

이로써 식빵등에 이은 실내 내부 led 등으로 교체하는 diy를 성공했는데,

얼마나 활용도가 있을 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 것이고,

2만 5천원 정도의 금액으로 차 내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면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싶다..

 

ps. 저 금액이면 교체할 수 있는 걸 굳이 해주지 않는 자동차 업체도 마인드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 한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2024. 10. 4. 10:10

대한민국 사회의 대립과
갈등의 진폭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에 휘둘리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시민과 대중의 각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 또한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나쁜 의도로 퍼뜨리는 지식과 정보의
습득에 매몰되어 그것을 근거로 인식할 때
문제가 심각해진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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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2024. 10. 3. 01:11

살아있다는 것은
그 시간들을 통해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그 변화는 '나아짐'일 수도 있고 '나빠짐'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들
하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
한다고 할 때 그 사람이나 그 일을 궁금해하기보다
그 일을 하면 돈을 얼마나 버는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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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