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말고 낚시대를 만들자 !
위대한 기록자 사마천

인물과 사건이 

역사의 뼈와 살이라면, 

제도와 문화는 혈관과 신경이다. 

사회와 시대를 입체로 재현하려면 제도와 문화를 

함께 보아야 한다. 사마천은 단순히 제도 변경 사실만 

기록한 게 아니라 제도에 적응하고 허점을 이용하는 

사람의 행동을 함께 살피면서 제도사와 문화사를 썼다. 

이런 측면까지 인식하고 역사를 서술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유시민의《역사의 역사》중에서 - 


0  Comments,   0  Trackbacks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