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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1.03.29 -- 땡볕에 선 낙타 2
  12. 2011.03.28 -- 봄 인사

던질 테면 던져봐라

2011. 4. 8. 01:22


대개의 경우
불확실성은 재앙보다 더 나쁘다.
재앙은 자주 오지 않지만, 걱정은 늘 곁에 머물며
우리의 진을 빼기 때문이다. 돌이 날아올지
꽃다발이 날아올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돌이 날아오리라는 것을 확실히 안다면
걱정도 없다. "던져라, 그걸로 그만이지 뭐."
이런 단호함과 신념이 있으면
긴장, 동요, 공포,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에크낫 이스워런의《인생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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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꽃이 핀다

2011. 4. 7. 00:23


봄은 생명이 발화하는 시기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그 꽃이 제 목숨을 바쳐 그것을 피워냈기 때문이다.
미물도 마찬가지고 새들도 마찬가지고 짐승들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들은
꽃을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지
꽃이라는 결과물이 아니다. 그게
사람이라면 더 말해
무엇하랴.

- 박범신의《산다는 것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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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슬프고 힘든 일

2011. 4. 6. 00:26


사람들은 슬프고 힘든 일은
처음부터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진짜 사랑을 하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왜 슬프고 힘든 일을 꼭 피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슬프고 힘든 일은 지나고 나면
우리를 성장시켜준다. 피하지 말고 오히려
응용하자. 그와 헤어진 후 나의 글이
가장 빛났던 것처럼, 슬픔은
꼭 나쁜 것은 아니다.

- 곽효정의《페페의 필름통》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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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첫 아침지기 세 사람

2011. 4. 5. 09:42


오랜 시간
자기 일을 올곧게 지켜오면서
마음을 갈고 닦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인격의 무게감. 나는 그런 사람,
그런 인격과 마주할 때마다
숙연해진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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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자족

2011. 4. 4. 00:47


어떤 사람이 행복하게 보이는가?
바로 자기의 삶에 자족하며 사는 사람이다.
어떤 일이든 자족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자족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족은 연습과 배우는 것을 통해 이루어진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자족을 배워야 한다.

- 이대희의《멋지게 나이 드는 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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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1년 두산:엘지 개막전 경기..

2011. 4. 3. 03:08


초등학교 시절 500원 내고 OB경기 보러 들락날락 했던게 벌써 언제던가..
친구놈 하나가 열심히 힘들게 표를 구해서
생각지도 못한 개막전을 보게 됐다..

표를 구한 친구가 엘지팬이기에 3루쪽 엘지팬들 속에
두산모자를 쓰고 꿋꿋이 두산을 응원했다..

3루쪽으로 들어가자 마자 본 경기장의 분위기..
분명 개막전 경기는 매진인데 저 멀리 빈자리가 좀 보인다..
경기가 시작 됐는데 왜?

이유는 아직 경기장 밖에 표를 팔고 있는 암표인들이 표를 팔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일 것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경기장 밖에선 암표를 팔고 있는 모습을 보니 씁쓸했다..
친구가 구한 표 역시 암표라 웃돈을 많이 주고 구입한 건데,
게임이 시작됐는데도 불구하고 경기장 밖에서 표를 팔다니..

결국, 경기가 끝날 때까지 빈자리는 그대로였다..

날씨는 우중충..
비가 온다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였다..

좌석을 찾지 못해 계속 헤매이는 친구들..

홀로 외로이 좋은 화면을 잡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MBC 카메라 감독님..


올해엔 롯데카드가 프로야구를 후원하고 있나보다..


좌측 파울폴대
뭔가 매달려있어 봤더니 비락식혜 광고가 달려있다..
저걸 맞추면 뭐 주나..?1

우측 폴대에도 역시..

엘지 치어리더 언니들이 열심히 춤을..

나중에는 흰옷으로 갈아입었다..

연습경기에서 160km를 던져서 깜짝 놀라게 한 엘지트윈스의 용병투수 '리즈'..
오늘도 156km까지 던지며 놀라운 강속구를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제구력의 문제점이 있어 보이나,
점차 적응하면 무서운 투수가 되지 않을까..

MBC 촬영 헬기가 경기장을 맴돌고 있다..

TV에 우리가 잡혔을까 궁금..

지고 있어도 열심히 응원 중인 엘지팬들..
이런 곳에서 겁없이 두산을 응원하고..

내가 있어야 할곳은 저곳 두산인데..

5회였나.. 중간에 경기장을 정리 중..

개념시구로 두산에서 이쁨을 받고있는 홍수아 홍드로가 신인그룹 '치치'와 함께 나타났다..

저멀리 홍수아와 '치치'
엘지쪽엔 전혀 들리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고 나가는 길에 경기장 벽에 걸려있는
2011시즌 두산 잠실 경기일정..

다음달 어린이날에 두산:엘지 戰이다..
이날도 매진을 예상해 본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라

2011. 4. 2. 01:17


직업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힘이 조금 더 들더라도
자신의 길, 평생의 소명이 담긴 길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진정 행복할 수 있다.

- 김창옥의《유쾌한 소통의 법칙67》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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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꾸준함

2011. 4. 1. 10:54


누구나 시행착오는 불가피하다.
일을 하다가 실패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패와 시행착오를 하더라도
갈지자로 좌충우돌해서는 안 된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관성 있게 밀어붙이는 힘이 중요하다.
무슨 일을 하든지 중간에 포기하는 일 없이
될 때까지 끝까지 해라. 세상에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

- 문용식의《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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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풀 위에 앉으면 풀이 되라

2011. 3. 31. 14:28


풀 위에 앉으면
눈을 감고 풀이 되라.
풀처럼 되라. 자신이 풀이라고 느끼라.
풀의 푸르름을 느끼라. 풀의 촉촉함을 느끼라.
풀잎 위에 햇살이 노니는 걸 느끼라.
풀잎 위의 이슬방울을 느끼라.
이슬방울들이 그대 위에 있다고 느끼라.
그대는 자신의 육체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갖게 될 것이다.

- 오쇼 라즈니쉬의《명상 건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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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감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2011. 3. 30. 11:49


인생을 살아가면서
'3무(無)가 찾아오는 때를
조심하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의욕 없이 무기력한 상태,
무슨 일에도 관심이 없는 심드렁한 상태,
어떤 일에도 감동받지 않는 덤덤한 상태,
바로 감수성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감수성은 감성의 기초체력입니다.

- 강윤희의《나를 찾아가는 감성치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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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땡볕에 선 낙타

2011. 3. 29. 02:22


낙타는 위기를 맞으면
술수를 쓰지 않고 도전한다.
정공법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것이다.
땡볕에 쉴 그늘도 없을 때 낙타는 오히려
얼굴을 햇볕 쪽으로 마주 향한다. 햇볕을 피하려
등을 돌리면 몸통의 넓은 부위가 뜨거워지지만
마주 보면 얼굴은 햇볕을 받더라도 몸통
부위에는 그늘이 만들어져서 어려움은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이다.

- 최형선의《낙타는 왜 사막으로 갔을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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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봄 인사

2011. 3. 28. 00:26


새소리 들으며
새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봄 인사 드립니다
겨울을 견디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까치가 나무 꼭대기에
집 짓는 걸 보며 생각했습니다
다시 시작하자
높이 올라가자
절망으로 내려가고 싶을 때
우울하게 가라앉고 싶을 때

- 이해인의 시 <봄 인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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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