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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말고 낚시대를!! 텍사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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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그라나다에서 돌아 온 후,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내기 위해 가게를 가서 맥주 등을 사왔다..

이전 글에서 정말 짠 소태 스테이크를 선사해 준 그 레스토랑..


저 통닭은..
네르하에서 유명한 닭집에서 튀겨 온 닭..
자두를 정말 좋아라 하지만,
네르하 자두는 당도가 덜했다..

좌측의 연어를 잘 먹었던가.. 기억이 없네..

네르하 마지막 밤이 달을 담아봤다..


네르하의 마지막 밤을 아쉬워 하는 와이프님..

네르하에서는 이상하게 새벽녘에 눈이 그냥 떠진다..
떠나는 아침 해도 담았다..

이 짐들을 이제 쌓야지..

왜 화장실을 안 찍었지..
이곳 변기에 대해 할 말이 많다..
보통 변기에 물이 고이는 곳은 평평하다..
헌데, 파라도르 변기는 경사가 조금 급하다..
그러다보니 큰일(?)을 보고 나서 물을내렸지만
나의 노폐물들은 변기 벽면에 끈적지게 붙어 있는게 아닌가..

군대에서도 이렇게까지 닦지 않았는데,
신혼여행와서 와이프님께 들킬까봐.. 정말 열심히 닦았다..

해가 중천이다..
이제 말라가로 돌아가야 할 때..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너무 좋았던 파라도르 숙소..

네르하에서의 좋은 추억을 간직한 체
우린 말라가로 바르셀로나 행 비행기를 타러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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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를 입구에서 내고..

들어가자 마자 예수님이 계셨다..
사방에 비스듬한 거울이 있고,
그 위에 사진들은 12 제자가 아닐까..하는 짧은 지식..

비스듬한 거울에 와이프님과 한장 찍고..

마리아님도 계시네..

사람 크기를 보면
이 카테드랄 크기를 가늠 해 볼 수 있다..

배경이 나오게 찍으려면 바닥에 거의 눕다 시피해서 찍어야 했다..
나름 넓은 화각의 카메라였거늘.. 역부족

종교가 없어도 저절로 경견해 지는 곳이다..

기둥 하나의 크기를 비교할 겸..

바닥에 자그마한 사람들의 크기가 보이는지..

이제 다시 네르하로 컴백하기 위해 고속버스 터미널로 가야한다..

괜히..그냥..


고속버스 정류장에서 구입한 도넛..
네르하로 가는 버스가 2대가 남았는데,
막차 전(前) 차를 끊었다..

헌데, 이게 대 실수였다..
(지금생각하면 실수는 아니다.. 그 차 밖에 없었으니..)

그라나다로 올 때의 고속도로로 가지 않고
정말 말도 안되는 산 하나를 굽이굽이 돌아돌아돌아 가는 버스를 탄 것이다..

어느정도 굽이지는 길이냐면
이쪽에서 보자면 산 정상인데,
굽이 굽이 내려가다 보니 그 산을 탄것과 마찬가지였다..
와이프님은 거의 토하기 직전이였는데 정말 잘 참았다..

재밌는 건 그런 산 중턱에 마을이 있었고,
그 버스는 그 마을을 지나가기 위한 버스였던 것이다..

한계령? 진부령?
글쎄.. 비교불가..
구글 어스로 그 길을 찾아 보는데,
찾기가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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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네르하에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알함브라'를 살짝 후다닥 보고 시내로 나왔다..

도로 중심에 동상이 있었는데,
무엇에 관한 것인지 기억나질 않네..

카테드랄 위치를 찾고 있는 와이프님..
여긴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5거리였던 것 같다..

카테드랄은 아까 그 동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신호등 뒷편에 동상이 있던 곳..
슬슬 걸어서 오면 되는 곳이였다..

카테드랄은 유료였다..
시간도 정해져 있다..

주변에 기념품 가게가 있었으나,
눈에 들어오는 기념품은 없었다..

저 뒤에 은빛 동상은..
행위예술 하는 사람이다..

시간이 될 때까지 주변 풍경을 찍고 기다렸던 카테드랄..
들어가기 전엔 몰랐던
웅장함이 1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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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너무 찍어서 그런가..
반 정도 돈 것 같은데 카메라 빼러리에 불이 들어왔다..
예비 빼러리는 필수..

저기도 가봐야지..
아세키아의 정원
한여름에 온갖 꽃들이 피면 이쁠..

마침 땅에 떨어져있는 오렌지..
보기만 해도 맛 없어 보인다..

한여름엔 얼마나 시원할까..


참고로
우리가 찾질 못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나르스 왕조궁전 안에 들어가기 전에 꼭! 화장실을 해결 하길 바란다..
터지는 줄 알았다..
화장실은 매표소 지하에 있다..
지하에는 짐을 맡겨 놓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나라 지하철 생각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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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1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나무가 진~짜 컸다..

한국에서 워싱턴 어빙 책 2권을 사서 가지고 갔다..
비행기에서 읽는다 했으나,
결국, 신혼여행 갔다 와서 읽었다..
2009/04/06 - [책 관련] - 알함브라 1,2


하루만 더 있었어도
그라나다를 여유있게 볼 수 있었을 텐데..

오렌지가 열려있고
우림지대 나무들 처럼 큰 거목들이 맘에 드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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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나무들이 깔끔하게 정돈..

누우면 푹신할까..

외국인과 대화를 하는것도,
혼나는 것도 아니다..
착시..

스페인 책자에 나오는 알함브라 사진처럼 찍혔다..

역광이 답답해서 그냥 플래시 촬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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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웃어라..

나르스 왕조 궁전입장은 유료라서 티켓을 끊고 열심히 올라와서 이곳인 줄 알고 기념 촬영을 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용기(?)를 내어 물어봤더니만, 아니란다..
여기가 아니고 맞은 편이였던가..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 있다..

헐레벌떡 뛰어 왔는데
다행히 시간이 남아, 다른 여행객들과 기다리게 됐다..

왼쪽 커플 언니.. 멋있다..
남자친구를 제대로 휘어 감았네..

우리가 처음 알고 있었던 건물이 위 건물 뒷편인 듯 하다..

티켓인증 사진은 왠지 꼭 찍어놔야 할 것 같은 의무(?)..

당일치기여서 도시를 가보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정확한 시간이 입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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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로 떠나는 버스..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맞나?!)
출발부터 상태가 영..

출발 후 초반에는 터널을 중간 중간 지나간다..

우리나라 시외버스 처럼 중간 중간
마을 혹은 도시에서 사람들을 내리고 태우고 한다..

스키장이 있다는데,
만년설이 있을 줄이야..

터미널 앞에서..
터미널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니 타고 시내 중심으로 가면 된다..
(알함브라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서 시내에서 한번 더 갈아탔던 기억..)

노선은 색깔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우리나라도 본받자..

버스터미널에서 한번 타고 난 후 갈아타려고 기다리는 중..

와이프님이 큰 칭찬을 했던 가로등..

태양이 강렬하구나..
알함브라로 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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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를 가기 위해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왔다..
이번엔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우리 커플 외에 아침을 먹는 분은
한 두 커플의 나이드신 분들이 전부였다..

다 먹고 옆에 놓은 접시에 날라 든 참새..
뒤에 찍힌 아주머니께서 아침을 먹는 동안 주위를 청소하셨다..


한마리가 오더니 한마리 씩 모이기 시작..

아침 햇살을 뒤로 한채 우리의 눈치를 살피던 참새들..

용기를 내어 우리가 있는데도 2마리 정찰병이 목숨(?)걸고 침투..
쌀알 하나를 입에 무는 성과를 내었다..

안전을 확인 한걸까..
집중하는 모습..

그들은 우리의 눈치를 보며 나름의 아침을 해결하는 듯 했다..
지중해를 옆에 끼고 참새와 아침을 함께하는 경험..
동양인 치고 몇이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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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님이 좋아라 하는 문양들이 많았다..


다시 보니 사진찍는 기술을 좀 익혀야 겠다..
역광사진, 흔들린 사진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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