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말고 낚시대를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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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하 (11)
스페인 - 네르하 - 파라도르 - 마지막 밤


힘들게 그라나다에서 돌아 온 후,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내기 위해 가게를 가서 맥주 등을 사왔다..

이전 글에서 정말 짠 소태 스테이크를 선사해 준 그 레스토랑..


저 통닭은..
네르하에서 유명한 닭집에서 튀겨 온 닭..
자두를 정말 좋아라 하지만,
네르하 자두는 당도가 덜했다..

좌측의 연어를 잘 먹었던가.. 기억이 없네..

네르하 마지막 밤에 달을 담아봤다..


네르하에서는 이상하게 새벽녘에 눈이 그냥 떠진다..
떠나는 아침에도 어김없이.. 


이 짐들을 이제 싸야지..

왜 화장실을 안 찍었지..
이곳 변기에 대해 할 말이 많다..
보통 변기에 물이 고이는 곳은 평평하다..
헌데, 파라도르 변기는 경사가 조금 급하다..
그러다보니 큰일(?)을 보고 나서 물을내렸지만
나의 노폐물들은 변기 벽면에 끈적지게 붙어 있는게 아닌가..
(쓰면서도 너무 싫다..)


군대에서도 이렇게까지 닦지 않았는데,
신혼여행와서 와이프님께 들킬까봐.. 정말 열심히 닦았다..

해가 중천이다..
이제 말라가로 돌아가야 할 때..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너무 좋았던 파라도르 숙소..
우리처럼 비수기에 오게 된다면 적극추천..

네르하에서의 좋은 추억을 간직한 체
우린 말라가로 바르셀로나 행 비행기를 타러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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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네르하, 빠라도르 - 참새와 함께 아침뷔페

 

그라나다를 가기 위해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왔다..
이번엔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우리 커플 외에 아침을 먹는 분은
한 두 커플의 나이드신 분들이 전부였다..

다 먹고 옆에 놓은 접시에 날라 든 참새..
뒤에 찍힌 아주머니께서 아침을 먹는 동안 주위를 청소하셨다..


한마리가 오더니 한마리 씩 모이기 시작..

아침 햇살을 뒤로 한채 우리의 눈치를 살피던 참새들..

용기를 내어 우리가 있는데도 2마리 정찰병이 목숨(?)걸고 침투..
쌀알 하나를 입에 무는 성과를 내었다..

안전을 확인 한걸까..
집중하는 모습..



그들은 우리의 눈치를 보며 나름의 아침을 해결하는 듯 했다..

지중해를 옆에 끼고 참새와 아침을 함께하는 경험..
동양인 치고 몇이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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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네르하 - 유럽의 발코니

파라도르 해변을 걷고 숙소에서 좀 쉬다가 야경을 보려 발코니에 왔다..

발코니에서 돌아오는 길에 파라도르 숙소 근처 식당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구글어스를 찾아보니 이 집이 표시되어 있는 듯 하다..

스페인 남부지방 음식이 짜다고 듣긴 했으나,
그 짠 정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소태'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다..
거의 먹지 못하고 남겼다..

다행히 '샹그리아' 로 너무 짠 입을 헹굴 수 있었다..

후식으로 배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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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네르하, 파라도르 해변가

파라도르 리프트를 내려가서 해변을 거닐었다..

사람이 별로 없으니 놀이터도 썰렁..

유럽의 발코니에서는 이쪽이 보이지 않겠지..

좀 비싸도 여름에 와야겠다.. 그래도 지중해야..

진짜~ 얼음장이였던..

나중에 파라도르로 돌아갈 때 저기 보이는 언던 사이에 있는 도로변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게 엄청난 큰(?) 실수 라는 걸 올라가면서 알게 된다..
그냥 생각하기에 언덕위로 올라가면 바로 옆이 파라도르가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언덕 도로를 올라갈 수록 점점 파라도르와 멀어진다..

결국, 리프트 타면 바로 숙소인 파라도르를 1시간이 넘게 걸어서 도착하는 고생을 하게 된다..

지중해 돌이라 그런지 이쁜 것들이 많아 크기별로 주었다..
애들은 우리와 함께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잡히나..

걷다 보니 해변 끝까지 왔다..
저 멀리서 이 바위 뒷편에 뭐가 있을까 궁금해 하면서 왔는데,
역시나.. 연인이 있었다..
남들 몰래 사랑(?)하기엔 최적의 장소..


너무 멀리 와 버렸네..

잘못된 선택의 언덕길을 오르다가 사진 한장..

언덕길 옆에 야자수 나무들이..

이놈의 언덕길은 언제나 끝나나..

어찌어찌하여 파라도르 앞 분수대까지 도착..
정말 힘든 숙소까지의 컴백..

우리처럼 궁금해서 올라갔다면,
그냥 돌아가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 권하고 싶다..
정말~ 멀리 돌아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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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네르하 - 파라도르 엘리베이터

프리힐리아나를 갔다 온 후
파라도르 숙소에 잠시 쉬기로 했다..

산미구엘 캔맥주와 오렌지.. 기억에 산미구엘 맥주맛은 기억에 남지 않았다..

숙소 테라스에서 바라본 모습.. 한여름이였다면 빈자리가 없었을 것이다..

아침 일출을 찍었던 그 앵글로 다시.. 저 멀리 해변이 보인다..

숙소에서 얼마 정도 쉬고 난 후, 해변을 가 보기로 했다..

아침을 먹던 장소..

나무들 형상이 특이..

우측 길을 따라가다 보면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스페인 오기 전 '구글어스'에서 봤던 그 엘레베이터..

와이프님 연출 사진..

뜨겁지도 않은데 뭔 포즈가 이런..

네잎클로버를 찾아보자..

리프트(엘리베이터) 앞에서.


1928년에 개업했나보다.. 방 키..


여름이였으면 발 디딜틈이 있었을까만은..

하늘에는 누군가 패러글라이딩을 하길래 줌 땡겨 찍어봤다..

사진을 보니 생각 났는데 방 키가 있어야 작동이 된다..

거참.. 있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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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프리힐리아나 II

기다리던 버스가 도착..

앞서 말한 것 처럼, 버스 뒷 문이 유리창 아래로 열린다..

다시 오기 힘들 프리힐리아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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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네르하 둘러보기..


책이나 블로그를 보면 여름 이곳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요즘도 이렇겠구만..

전세계 은퇴한 노년부부들이 이곳에 집을 얻어놓고 이 멋진 자연환경과 하루하루 보낸다고 한다..
나도 꼭 전세(?)라도 구해서 그리 보낼테다!

이 분은 누굴까나.. 이곳을 지킨 장군이 아닐까..

그래.. 여기에 집하나 사자..




관광안내소에서 지도하나 득템..

지도를 얻고나서 지나가다 자그마한 기차를 발견..



총 4명이 타고 출발~


이 기차가 좁은 듯한 골목을 누비며 한바퀴를 돈다..






투어 기차를 타고 난 후 기념으로..


그리스 음식점인 듯..


버스 터미널 근처의 자그마한 공원.. 오렌지 나무에 오렌지가 주렁주렁..

아쉽게도 우리가 먹는 그 오렌지가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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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네르하 둘러보기..
어느덧 다음달이면 결혼 1주년이다..
1주일 갔다 온 신혼여행 사진 올리기가 이렇게 힘들까..
게.을.러.서..

아침을 먹고 계획대로 '그라나다' 구경하러 나섰다..
걱정하실 양가 부모님께 안부 전화..

담장에 핀 꽃..

뒤에 보이는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그라나다를 갔다 온 후 다음 날 가려는 '프리힐리아나' 버스가 도착하여 승객을 태우는 중..

큰 도시도 아닌 남부 자그마한 네르하에 삼성폰 광고판을 발견..

한참을 기다렸으나, 시간이 지나도 버스가 오질 않았다..
시골이라 좀 늦나..싶었으나, 웬걸..
버스가 반대편에 도착을 한게 아닌가..(말라가에서 타고 내렸던 그곳..)

우린 서둘러 횡단보도를 건넜다..
횡단보도 길이라고 해봐야 뛰어서 5초나 걸릴까..
버스는 문을 닫고 정말 5미터도 움직이지 않은 상황..
헌데! 버스기사 아저씨는 단호했다..
우리에게 안된다는 수신호를 보내더니 그냥.. 가버렸다..
와이프님과 난 너무 황당했다..
생각도 안해본 상황이라, 잠시 패닉이였으나 계획을 바꾸기로 했다..

이렇게 된거
네르하나 구경하자~


'유럽의 발코니'를 향해 가는 길..

우리나라 도로 바닥도 저렇게 되어 있으면 좋겠다..

슬슬 양쪽에 상점과 매장이 보이기 시작..

'앙드레 김' 선생님이 정말 좋아하실 '흰 옷'만 파는 가게..

온갖 술으 파는 가게.. 나중에 이곳에서 코카콜라 기념품을 구입..


이 밑으로 내려가면 바닷가인데, 끝네 내려가 보진 않았다.. 3월 중순이라 바닷물이 찰 것 같아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

성수기가 아니라 그런지 말들도 쉬고 있다..

저~ 앞이 유럽의 발코니~

유럽의 발코니~.. 저저저 바다 건너편이 모로코.. 날씨가 좋았는데도 보이지 않았다.. 생각보단 먼 듯..
그나저나.. 지중해다!

저~기에 우리의 숙소 '빠라도르'가 보이고.. 우측 동상 아저씨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왜 안내려 갔을까..

발코니 우측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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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네르하 - 둘째날 첫 아침..
손목시계(지샥) 알람을 맞춰놓긴 했으나,
나도 모르게 눈이 떠진 해뜨기 직전의 해변가 모습..
시골에서 느낄 수 있는 너무나 평온한 모습이였다..

[저 멀리 산넘어로 해가 떠 오르려고 준비 중.. 정말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걸까..]

[드디어 해가 산위로 해가 떠 오르고 있다..]



[머리 감고 나의 부름에 후다닥 포즈를 취하신 와이프님..]

[해변가 반대편의 네르하 전경]

[아침 뷔페에 전부 나이가 지긋한 老부부들 뿐..]


아침을 잘 먹고 이제 프리힐리아나로 이동하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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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네르하 첫날 밤 - 빠라도르..



긴장의 연속에서 다행히 버스에서 내린 후,
구글어스에서 프린트한 지도를 손에 들고 찾아 간 빠라도르 정문에서..


밤이라 버스정류장에서 호텔까지 왜그리 멀게만 느껴지던지..
초행길에 깜깜한 저녁.. 걸어서 10분 거리는 정말 멀었다..


[제대로(?) 된 신혼여행 첫날 밤을 자축하기 위해 동네슈퍼에서 이것저것 득템]
[산미구엘 맥주.. 말라가에 산미구엘 맥주 공장이 터미널 가는 길 도로 옆에 있었다..]



[치킨 맛과 정말 똑같았던 칩..]


바로셀로나에서 말라가로..
말라가에서 네르하까지 하루 동안 아주 빡신 행군이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휴향지 네르하..
과연 어떤 곳인지 아침이 되면 알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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