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2020. 3. 16. 10:09

카미노에는

너에게 필요한 것이 다 있어.

물건이든 사람이든 영적인 경험이든

상관없이 네게 필요한 거면 카미노가 줄 거야.

찾기만 해. 구해질 거야. 구할 수 없다면

너 자신에게 물어봐.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하고. 그러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 문지온의《남은 자들을 위한 길, 800km》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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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넌 꿈이 뭐니?

2020. 3. 13. 09:18

꿈의 마지막 종착지는

'사명'입니다. 꿈을 꾸되 그 꿈이

사명으로까지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꿈은 여전히 내 안에 머물지만, 사명은

나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먼저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에 '의미'를 부여하고,

점차 나아가 '사명'으로 발전이 됩니다.

사명을 발견하는 날이 생애의

가장 중요한 날이

될 것입니다.



- 노병천의《싹! 바꾸는 꿈알 싹바꿈》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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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른다운 어른

2020. 3. 12. 09:19

진짜 고통, 깊은 고통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진정한 어른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는 여섯 살에 어른이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예순이 훌쩍 넘어서도 아이로 남아 있다. 부모가

세상을 떠나거나, 자기 몸에 심각한 이상이

생기거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

큰 병 또는 죽음을 맞거나, 이혼 또는

사업의 실패, 도덕적 문제로 삶이

무너지면 그제야 비로소

어른이 된다.



- 스티브 레더의《고통이 지나간 자리,

당신에겐 무엇이 남았나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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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너무 고민 말고 도움을 청하라

2020. 3. 11. 09:14

혼자서

해결해 보겠다고 애쓰는 동안

타인의 도움을 받아 쉽게 해결 가능했던

문제가 손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그러니 제힘으로는 버거운 일을 만나면

너무 고민하지 말고 타인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안 그러면 나라의 문을

걸어 잠갔다가 멸망해 버린

여느 나라의 지도자와

다를 바가 없다.



- 한성희의《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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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부모가 강하면 자식도 강해진다

2020. 3. 10. 09:08

나는 평생의

반려자를 원했지.

내 아이들의 엄마가 되고

나와 영원히 함께해줄 사람 말이다.

나는 소리가 있는 세상에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끼리 의지하며 살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만의 세계, 침묵의 세계를

함께 만들고 싶었다. 함께 있어서

강해지고 아이들을 위해서

강해지는 그런 부부가

되고 싶었다.



- 마이런 얼버그의《아버지의 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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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초인(Übermensch)

2020. 3. 9. 09:14

차라투스트라는

군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그대들에게 초인(Übermensch)을 가르치려

하노라.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그대들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치유와 정화의 바이러스

2020. 3. 9. 09:00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가

존재하고 우리들은 그 바이러스에 감염됩니다.

만일 누군가가 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고 당신이

그걸 눈치챘다면, 당신 역시 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백 퍼센트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스스로를 정화하면

다른 사람의 프로그램도 정화됩니다.



- 조 비테일 외《호오포노포노의 비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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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때에 맞아야 한다

2020. 3. 6. 09:03

나는 부자연스러운 모임보다는

소박한 모임을 환영한다. 그러나

소박한 모임도 때에 맞게 이루어지고

때에 맞게 흩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단잠에 이롭다.

나는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 무척 마음에 든다.

그들은 잠을 재촉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행복하다. 특히 사람들이 그들의 생각에

찬동을 표할 때면 그렇다.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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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건강을 위한 아침 수칙

2020. 3. 5. 09:17

아침에 눈을 뜨면

팔다리 운동을 하고,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게 해서 깊이 들이마신다.

밤 사이 쌓인 폐 속의 공기를 신선한 공기와 바꾸기

위해서다.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 순환과 림프의

흐름이 활발해진다. 운동이 끝나면 섭씨 20도

정도의 물 500~750㎖를 천천히 마신다.

물을 마시고 20분쯤 뒤에 신선한

과일을 먹는다.



- 신야 히로미의《불로장생 탑시크릿》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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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이 내리는 벌

2020. 3. 4. 09:23

신은 인간들이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하거나

죽음에 이르러야 비로소 신을

찾거나 신이 제시한 법칙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 심혁주의《소리와 그 소리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달라이라마가 말하는 '종교의 역할'

2020. 3. 3. 09:32

제가 승려로서

몰두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서로 다른 종교 전통 간에 진정한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조로아스터교에서 유대교,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에 이르기까지 주요 종교가

전하는 똑같은 메시지가 하나 있습니다. '사랑'입니다.

사랑을 실천하려면 인내, 용서, 섬김을 실천해야 합니다.

모든 종교가 이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 모두가

조화를 이루는 토대입니다.



- 달라이라마 외《보살핌의 인문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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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2020. 3. 3. 09:31

냉소가

정말 무서운 게 뭔지 아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좌절을 이겨 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언젠가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되지만 냉소로 자신을 무장한 사람은

그저 제자리만 맴돌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힘들어도 냉소적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

냉소야말로 절망에 빠진 인간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 결국 스스로를 망치게 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 한성희의《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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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