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았던 타인의 사랑

2024. 12. 13. 13:07

내가 받았던
타인의 사랑을 새삼 느껴본다.
그들의 사랑을 함부로 버린 적도
있었을 것이다. 지난 10여 년의 세월 속에
많은 사람을 떠나보냈다. 과연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준 적이 있었던가. 그들에게 받은
사랑을 내가 진정으로 감사하다고
느꼈던가.


- 나태주, 이영문의 《시가 내 마음에 들어오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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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책 관련

임종을 목격한 사람

2024. 12. 12. 20:02

호스피스 간호사로 일하거나
누군가의 임종을 목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경험해 봤을 것이다.
영혼이 육체를 빠져나가는 순간에 느껴지는,
손에 만져질 듯한 공기의 변화. 그건 누군가 있는
줄 알고 방에 들어갔는데 혼자임을 알게 됐을 때의
느낌과 그리 다르지 않다. 때로는 이런 순간이
육체적인 죽음 전에 찾아오기도 하고,
어떨 때는 반대로 죽음 후에
찾아오기도 한다.


- 해들리 블라호스의 《삶이 흐르는 대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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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챗 GPT - 에러 중 문구

2024. 12. 12. 09:54

ChatGPT is currently unavailable.
Status: Identified - We have identified the issue and are working to roll out a fix.

문제를 식별하였으며, 수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텍사스양 일상에서

부끄러움을 아는 것

2024. 12. 8. 19:22

맹자는
의로움을 많이 강조했다.
악행을 미워할 뿐 아니라, 스스로
옳지 못함을 부끄럽게 여겨야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까지
말했다.


-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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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톡으로 선물하기 방법

2024. 12. 6. 11:57

카카오톡으로 선물하기는 간단한 과정으로, 상대방에게 선물을 전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입니다. 아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기본적인 절차입니다:


1. 카카오톡 앱 실행

  •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 앱을 실행합니다.

2. 선물하고 싶은 상대방 선택

  1. 채팅방에서 직접 선물하기:
    • 선물하고 싶은 사람과의 채팅방을 엽니다.
    • 화면 하단의 "+" 버튼을 누릅니다.
    • **"선물하기"**를 선택합니다.
  2. 카카오톡 홈 화면에서 "선물하기" 탭 이용:
    • 카카오톡 홈 화면에서 "선물하기" 탭(선물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 카테고리에서 선물을 선택한 뒤, 선물받을 친구를 지정합니다.

3. 선물 선택

  • 원하는 선물의 카테고리(예: 음식, 기프티콘, 의류, 뷰티, 커피 등)를 선택합니다.
  • 목록에서 선물하고 싶은 아이템을 클릭해 상세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합니다.

4. 상대방 정보 입력

  • 받는 사람 선택:
    • 친구 목록에서 상대방을 선택하거나, 직접 휴대폰 번호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 메시지 카드 작성:
    • 선물과 함께 보낼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5. 결제 진행

  • 결제 수단 선택: 카카오페이, 카드 결제, 간편결제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 결제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를 완료합니다.

6. 선물 발송

  • 결제가 완료되면, 선물 링크가 상대방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됩니다.
  • 상대방은 해당 링크를 통해 선물을 확인하고 수령할 수 있습니다.

참고 사항

  • 유효기간: 일부 선물(특히 기프티콘)은 유효기간이 있으니, 기간 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 취소/환불: 선물 발송 후 취소나 환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추가로 알려드릴게요! 😊

텍사스양 카테고리 없음

나는 언제나 심연의 가장자리에 있다

2024. 12. 6. 00:36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마저
아무런 반향도 얻지 못하자 니체는 이렇게 쓴다.
"가장 깊은 영혼에서 그렇게 불렀는데도 대답 소리
하나 듣지 못하니, 이는 끔찍한 체험이다. 그것은 나를
살아 있는 사람들과의 모든 유대에서 쫓아냈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또한 "나는 언제나
심연의 가장자리에 있다"라는 것도
의식하고 있었다.


- 빌헬름 바이셰델의 《철학의 뒷계단》 중에서 -

텍사스양 카테고리 없음

깨달음이란

2024. 12. 4. 19:41

인생에 도움 되는
깨달음을 준다면 책은
이 세상에 남기는 작가들의 유언이다.
매일매일 유언을 쓰는 것처럼 글을 쓰는 삶은
자신을 격려하는 일이며, 천국을 미리 맛보는 일이다.
내 글쓰기는 실력이 부족하고 거칠지라도 계속
되어야겠다. 죽음이라는 불가피한 순간을
맞이할 때까지 나의 유언을 먼저
나에게 들려주고 싶다.


- 송수진의 《다시 '나'의 삶으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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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2024. 12. 3. 22:02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우리는 어떻게 되나요?
말도 안 되는 행동, 엉뚱한 행동을
서슴지 않고 하게 되잖아요. 그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까지 이토록 소심하게 살아왔나
후회까지 하지요.


- 정여울의 《끝까지 쓰는 용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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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세포가 춤추고 있다고 상상하라

2024. 12. 2. 14:09

우리는 익숙한 패턴을 깨고
더 건강하고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지금 당장 세포가 신나게 춤을 추며 활짝 웃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더 좋은 방법은 실제로
춤추고 웃으며 몸속 세포들도
나와 똑같이 하고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 에릭 프랭클린의 《세포 혁명》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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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손짓 하나만으로도

2024. 11. 29. 23:51

손짓은 심리학에서
'마음 이론'(Theory of Mind)라고 부른다.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시작되는
관문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하면서
일생을 살아간다.


-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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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멋진 걸 보는 눈

2024. 11. 27. 21:30

'안목眼目'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이라고 사전에 나온다.
'멋진 걸 보는 눈'이다. 흔한 일상의 장면 중
어디의 무엇을 봐야 아름답고 멋진지 찾을 수
있는 눈이다. 그림은 안목을 배우기에 좋다.
뭘 그려야 하는지 찾아야 하니까 눈이
엄청 바쁘기 때문이다.


- 이기주의 《그리다가, 뭉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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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부모의 책 읽어주기

2024. 11. 26. 20:23

책 읽어주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안전기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뇌과학 및 심리학 실험을
통해 증명해냈다. 그렇다면 이러한 효과를 얻으려면
책을 얼마나 읽어주어야 할까? 실험 데이터를 보면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경향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부모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되도록 많이, 자주 책을
읽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 김대식의 《독서의 뇌과학》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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