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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사랑

2009. 4. 20. 09:01


할머니는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들은,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는 아기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 줄 작정입니다.
아기에게 꿈을 줄 작정입니다. 아기는 커가면서
꿈을 열쇠 삼아 사람과 사물의 비밀을
하나하나 열 수 있을 것입니다.


- 박완서의《속삭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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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 번쯤은

2009. 4. 18. 16:13


한 번쯤은 반드시
"난 아름다운 인생을 살겠다!"하고 다짐해 보라
그 어떤 고난, 멸시, 조롱을 받는다 해도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는 일. 이것이 바로 소중한 생명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방법이다. 가파른 언덕 위에 꽃을 피워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
바로 당신일 수 있다.


- 허샨의《천년의 철학》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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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기다리지 말고 뛰어나가라

2009. 4. 17. 09:01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길' 기다리지 말고,
뛰어나가 일을 저지르십시오.
최상의 삶, 당신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강렬히 원하는 삶은 오직 당신의 '선택', '확신',
그리고 '행동'에 의해서만 현실화됩니다.
당신이 처해 있는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당신은 매일 매일 당신이 가진 꿈을
조금이라도 키워줄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의《Ping! 열망하고,움켜잡고,유영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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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잠들기 전에

2009. 4. 16. 09:04


정신의학자들은
자신이 꾸고 싶은 꿈을 꾸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잠들기 전에 그날 있었던 일을 적어 두는 등
문제나 걱정거리를 세밀하게 생각해 놓는다.
그런 뒤 꿈에 이런 문제들에 대해 응답이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 셰퍼드 코미나스의《치유의 글쓰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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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동양종금 - 실전투자대회 수익률

2009. 4. 15. 20:40

* 04월 14일순위 결과입니다.
순위 순위변동 필명 수익률 전일수익률
621 ▼ 40 텍사스양양 29.43% 30.67%


저번주 기억에
1위 수익률이 100%대 였는데
지금보니 340%다..

어떻게 공부한 걸까..

텍사스양 주식/경제관련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

2009. 4. 15. 09:04


나이가 들면서 나는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나약함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그 방법이란 바로 남들 앞에서 강해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있는 그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인정하고 가능한 한 유리하게 바꿔보자고
생각한 뒤에야 열등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엔도 슈사쿠의《나를 사랑하는 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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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루만지기

2009. 4. 14. 09:20


사랑은
서로를 어루만지면서 변합니다.
어루만져서 경직되고 냉혹했던 사람을
다시 태어나게 합니다. 사랑은 서로를 갈라놓았던
벽을 허물고, 어둡고 닫힌 마음에
빛이 들도록 합니다.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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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못생긴 얼굴

2009. 4. 14. 09:19


오늘날에는
생기발랄한 얼굴,
생명력이 넘치는 얼굴이
'미'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더 이상 그리스의 조각품에서나 볼 수 있는
얼굴을 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못생긴 얼굴이 자신의 특징이 될 수 있다.
그것을 거꾸로 자신의 개성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떨까.


- 엔도 슈사쿠의《나를 사랑하는 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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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손을 놓아줘라

2009. 4. 11. 17:43


누군가를 사랑한다 해도
그가 떠나기를 원하면 손을 놓아주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을 받아들여.
돌아오지 않으면 그건 처음부터
너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며 살거라.


- 신경숙의《깊은 슬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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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동양종금 - 실전투자 수익률..

2009. 4. 10. 14:43

* 04월 09일순위 결과입니다.
순위 순위변동 필명 수익률 전일수익률
479 ▼ 7 텍사스양양 30.09% 24.41%

텍사스양 주식/경제관련

젊음의 특권

2009. 4. 10. 09:19


우리는 지금껏
예상치 못한 실패를 겪으면
"오, 저런!", "다시는 그러지 마라"라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 지금부터 그 틀에서
벗어나라. 대신 "그것 참 흥미로운데"나
"이는 분명 환상적인 행운으로 바꿀 수 있어"라고
생각해 보자. 당신이 남은 인생을 전환할 수 있는지는
얼마나 더 잘 실패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느냐에 달려있다.
그러니 더 많이 실패하고
더 잘 실패하자.


- 레슬리 가너의《서른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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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유시민 전 장관 강연회 취소..

2009. 4. 9. 16:03

인터파크에서 진행 한 유시민 전 장관 강연회가 취소되었다..
혹시나 했는데, 아쉽다..
공병호 강연회, 이진우 강연회 다 좋지만
가장 듣고 싶었던 강연회여서 아쉬움이 크다..

아래 말씀 중 이부분

한 점 잘못도 없는 성인군자인줄 알고 존경했던 것이 아니므로, 내가 모르던 흠이 더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할지라도 특별히 서운한 마음을 가질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존경하고 따른 다는 것은 위와 같은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아무쪼록
수많은 지지자들에게 더 큰 실망감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진심을 다해 뽑은 유일한 대통령이였기 때문이다..


관련보도>>
 
- 한국일보
http://www.newshankuk.com/news/news_view.asp?articleno=k2009040821363689511
 
- 노컷뉴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15906
==============================================================================
안녕하세요. 유시민입니다.
그 동안 여러 지역의 대학과 서점에 강연 갈 때마다 함께 해주신 시민광장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젠 강연을 접어야 하겠습니다.


경북대 강의와 다른 대학, 대학원의 정규 교육과정 일부로 편성되어 있는 비정치적인 특강을 제외한, 불특정 다수의 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국강연이나, <후불제민주주의> 저자강연회, 저자사인회, 저자간담회 등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이곳 시민광장에 걸려 있는 제 강연 일정표도 모두 내릴 것입니다.
 
저를 믿고 강연 준비를 했던 여러 대학 학생회 임원들과 서점의 관계직원 여러분께 충심으로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양해를 청합니다. 제 강연을 기다렸던 여러 지역의 시민들께도 마찬가지로 사과드립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내외분과 관련한 뉴스를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요.
신문 방송이 그 뉴스로 뒤덮이고 검찰이 소환 날짜를 고르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시민과 대학생들에게 시국강연을 하고 다니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의 진실을 알지 못합니다.
정책이나 정치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님 내외분의 개인적인 일이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지도 못하며, 따라서 아직은 어떤 규범적 판단을 내릴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 검찰 수사와 재판을 통해 모든 진실이 드러나리라 생각합니다.
그때까지는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 관련 내용이 포함된 강연은 자제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요, 참여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국강연을 중단하기로 한 것입니다.
 
많이 아픕니다.
그러나 그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한 시대를 살았다는 자부심은 버리지 않겠습니다. 한 점 잘못도 없는 성인군자인줄 알고 존경했던 것이 아니므로, 내가 모르던 흠이 더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할지라도 특별히 서운한 마음을 가질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 일들에는 무슨 뜻이 있을 것이라 믿으며, 노무현 대통령님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의연하게 이 풍파를 헤쳐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2009. 4. 8
유 시 민
 

텍사스양 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