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에 물이 흐르다
2009. 8. 15. 00:49
아주 단순하게
자신이 할 일을 고집스럽게 해 나갈 뿐이었다.
마을로 다시 내려오다가 나는 개울에 물이 흐르는 것을 보았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한 그 개울은 언제나 말라 있었다.
자연이 그렇게 멋진 변화를 잇달아 만들어
내는 것을 나는 처음 보았다.
자신이 할 일을 고집스럽게 해 나갈 뿐이었다.
마을로 다시 내려오다가 나는 개울에 물이 흐르는 것을 보았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한 그 개울은 언제나 말라 있었다.
자연이 그렇게 멋진 변화를 잇달아 만들어
내는 것을 나는 처음 보았다.
- 장 지오노의《나무를 심은 사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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