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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道)

2014. 10. 13. 09:01


사람이 
다니라고 만든 길은
몸만 옮겨놓지 않는다.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간다.
몸과 마음이 함께 가면
그 길은 길이 아니라 
도(道)이다.


- 고운기의《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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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외롭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더냐

2014. 10. 11. 09:09


고달프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고,
외롭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더냐.
자기 인생은 자기 혼자서 갈 뿐이다.
남이 가르쳐주는 건 그 사람이 겪은 
과거일 뿐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은
혼자서 겪어 나아가야 하는
너의 미래이다.


- 조정래의《정글만리3》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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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젊은 날의 황금기

2014. 10. 10. 09:12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고 용기의 문제다. 
오랜 시간 나는 히피로 세상을 떠돌았다. 
돈이 어디 있었겠는가? 한 푼도 없었다. 
간신히 차비만 감당할 정도였지만 나는
그 때를 내 젊은 날의 황금기로 꼽는다. 
밤을 보낼 잠자리를 구하는 것조차
다른 이들에게 의지해야 했지만.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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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에티켓, 매너, 신사적 매너

2014. 10. 8. 09:14


누군가에게 
실수와 부족한 점을 말해 주어 
바로잡는 것과 불만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식은 수프를 받고 종업원에게 '따뜻하게 다시 
데울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에고가 아니다. 
사실만을 말하기 때문이며, 사실은 언제나 
중립이다. "어떻게 나한테 다 식어빠진 
수프를 갖다줄 수 있지?" 
이것은 불만이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삶으로 다시 떠오르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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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성한 에너지

2014. 10. 7. 09:07


왜 몇 달 전 
나는 더 이상 '신성한 에너지'와
접촉할 수 없다고 불평을 했단 말인가?
말도 안 되는 소리! 우리는 언제나 
신성한 에너지와 연결되어 있는데, 
우리의 일상 때문에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이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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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2분 마음챙김

2014. 10. 6. 09:16


2분 마음챙김. 
쉬운 방법은 그저 2분간 자신의 호흡에 
지속적으로 부드럽게 유의하는 것이다. 
주의가 딴 곳으로 방향을 틀 때마다 
그냥 부드럽게 원위치시키면 된다. 
그냥 딱 2분간만 존재하는 것이다. 
그냥 존재하라. 


- 차드 멍 탄의《너의 내면을 검색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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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벼우면 흔들린다

2014. 10. 3. 09:06


모든 물건은 
가벼우면 움직이고 
무거우면 가만히 있다. 
도(道)는 움직이는 사물 가운데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존재다. 
그러므로 무겁고 고요한 것이라 한다. 
무거우므로 모든 가벼운 사물을 실을 
수 있고, 고요하므로 모든 움직이는 
사물을 지배할 수 있다. 


- 최태웅의《노자의 도덕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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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축복을 뿌려요

2014. 10. 2. 09:10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공기 중에 있는 모든 축복이
당신의 몸속으로 들어와 세포 하나하나에
퍼지기를 기원하세요. 그리고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당신 주위로 많은 기쁨과 많은 평화를 
뿌려요. 이렇게 열 번을 반복합니다. 그러면 
당신 자신을 치유하고, 동시에 세상을
치유하는 데 일조할 겁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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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정이란

2014. 10. 1. 09:15


내가 말하는 우정은 
서로 섞이고 녹아들어 각자의 
형체가 사라지고 더는 이음새도 
알아볼 수 없이 완전히 하나가 된 상태다. 
만일 왜 그를 사랑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해야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는
것 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다만 그였기 때문이고, 
나였기 때문이라고. 


- 앙투안 콩파뇽의《인생의 맛》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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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을 건너는 소리

2014. 9. 30. 10:02


낙엽 지는 
오동나무와 밤나무 사이를 걷다가 
나직한 거문고 소리 듣는다

명주실 같은
바람줄이 내 놓는
가을 건너는 소리 


- 고창영의 시집《뿌리 끝이 아픈 느티나무》에 

                실린 시〈가을 울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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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족이란...

2014. 9. 27. 13:56


우리는 시장에서 
쌀, 기름, 설탕, 채소, 학용품 등을 사서 
각자의 배낭에 넣었다. 배낭에 무엇을 넣을지는 
각자 알아서 정했는데, 서로 미루려고 하기보다 
좀 더 많이 넣으려고 했다. 내가 덜 지면 다른 가족이 
더 많이 져야 했기 때문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이라는 공동체는 이런 게 
아닐까? 서로 자신의 몫의 짐을 
많이 지려고 나서는 것 말이다. 


- 이성근의《오늘 행복해야 내일 더 행복한 아이가 된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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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지금 하는 일

2014. 9. 26. 09:03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즐겁게 사는 것, 
그것이 열쇠였다. 지금에 열중하지 
않으니까 늘 쫓기는 기분이었나 보다. 
급하고 불만스럽고 불안하고 그랬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을 꼽아본다. 


- 진수옥의《옛사람의 향기가 나를 깨우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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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