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분류 전체보기'

골목길 학교

2016. 12. 2. 10:27


옛날에는 골목길이 있었다. 

거무튀튀한 나무 전봇대를 기준 삼아 

술래잡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다방구, 

왕거미놀이를 했다. 골목길이 알고 보면 놀이를 통한 

사회성과 창의력, 규율과 배려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사회화 교육의 첫 장소였던 것이다. 굳이 집에서 

아빠가 야단을 쳐 가며 교육할 필요도 없었다. 

동네 어른들이 꾸짖거나 타일러서 

바로잡아 주었다. 



- 탁경운의《나의 직업은 아빠입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맹이  (0) 2016.12.05
기도방  (0) 2016.12.03
'오리지널' 아이디어  (0) 2016.12.01
숨쉬기를 배우다  (0) 2016.11.30
고산병  (0) 2016.11.2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리지널' 아이디어

2016. 12. 1. 09:11


아이디어란 

다른 아이디어를 빌리고, 

뒤섞고, 뒤엎고, 계발하고, 주고받으며 나옵니다. 

때문에 당신의 아이디어가 '오리지널'이라고 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사실, 아이디어의 가치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으로부터 어떻게 영감을 끌어내고,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으로 

그것을 재해석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 존 헤가티의《지그할 때, 재그하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방  (0) 2016.12.03
골목길 학교  (0) 2016.12.02
숨쉬기를 배우다  (0) 2016.11.30
고산병  (0) 2016.11.29
솔직하게 말하기  (0) 2016.11.2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숨쉬기를 배우다

2016. 11. 30. 09:31


나는 산을 오르내리며 

숨 쉬는 법을 배웠다. 그랬다.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숨은 쉬지만, 

숨을 쉬는 것이 잘 살아가는 것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또한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부탄에서 비로소 알았다. 

부탄에서 걷는 일에는 체력이 필요하고, 

다리를 단단히 내디뎌야 하며, 

또 집중과 전념을 요한다. 



- 린다 리밍의《어떤 행복》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목길 학교  (0) 2016.12.02
'오리지널' 아이디어  (0) 2016.12.01
고산병  (0) 2016.11.29
솔직하게 말하기  (0) 2016.11.28
적절한 타이밍  (0) 2016.11.27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고산병

2016. 11. 29. 09:10


"몸이 많이 안 좋으신가 봐요. 상태가 어떤데요?"

"어지럽고, 메스껍고, 으슬으슬 춥고, 몸이 늘어지네요. 

고산증세가 제대로 오나 봐요. 여기 4,000 미터 넘는다고 했죠?" 

"네, 4,200 정도 될 겁니다. 내일은 5,300까지 올라가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안 괜찮으면요?" 

"하산해야죠. 낮은 데로 가야 

낫는 병이니까요." 



- 김재원의《라다크, 일처럼 여행처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지널' 아이디어  (0) 2016.12.01
숨쉬기를 배우다  (0) 2016.11.30
솔직하게 말하기  (0) 2016.11.28
적절한 타이밍  (0) 2016.11.27
피하고 싶은 고통  (0) 2016.11.25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솔직하게 말하기

2016. 11. 28. 10:13


거듭 말하지만 

솔직함은 최고의 감동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당연히 그 내용에는 잘한 일만 

포함되어선 안 된다. 실패의 사례도 있어야 하고, 

부끄럽거나 쑥스러웠던 경험도 담겨야 한다.

그것이 진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솔직함이기 

때문이다.  



- 윤태영의《대통령의 말하기》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숨쉬기를 배우다  (0) 2016.11.30
고산병  (0) 2016.11.29
적절한 타이밍  (0) 2016.11.27
피하고 싶은 고통  (0) 2016.11.25
하얀 새  (0) 2016.11.24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로지텍 - G102 PRODIGY

2016. 11. 27. 21:41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MS 마우스가 이상은 없는데,

미세한 조절할 때 너무 스트레스를 주고 있어서 교체를 생각 중이였다..


우연히 검색하다 로지텍에서 새로 나온 마우스인데,

그 옛날 PC방에서 사용해 봤던 G1을 계승한 모델이며 제 2의 레전드 마우스가 될꺼라나..

(현재는 단종된 모델)


암튼,

겸사겸사 중고를 알아보다가 나오는 족족 팔리는 바람에 기회가 없었는데,

운 좋게 집 방향 지하철에서 거래가 성사됐다..

(말이 중고지 뜯지 않은 새거)

구매 후 지하철 기다리며 한장..


역시나 

중고로 구매한 단종된 방수 키보드 로지텍 K310과 함께..

텍사스양 일상에서

적절한 타이밍

2016. 11. 27. 00:49


비서일을 오래하다보니 

새삼스레 알게 되는 일이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타이밍을 잘 맞추는 사람과 

못 맞추는 사람이 구분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모두가 맛있는 것을 먹고 있을 때 

반드시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그럴 때마다 자리에 없는 사람이 있다.



- 전성희의《성공하는 CEO 뒤엔 명품비서가 있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산병  (0) 2016.11.29
솔직하게 말하기  (0) 2016.11.28
피하고 싶은 고통  (0) 2016.11.25
하얀 새  (0) 2016.11.24
아이디어와 민주적인 활동  (0) 2016.11.23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피하고 싶은 고통

2016. 11. 25. 09:22


고통의 가치...

얄궂게도 피하고 싶은 고통이 

나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바탕이 된다. 

행복만이 우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불행도 우리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재료다. 



- 소노 아야코의《약간의 거리를 둔다》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직하게 말하기  (0) 2016.11.28
적절한 타이밍  (0) 2016.11.27
하얀 새  (0) 2016.11.24
아이디어와 민주적인 활동  (0) 2016.11.23
내 몸을 내가 알아야...  (0) 2016.11.22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하얀 새

2016. 11. 24. 12:48


저녁 밥상에 올려놓은 

흰밥을 먹다가

문득 쳐다본 창밖

짙은 어둠이 밀려드는 산자락 앞으로

하얀 새 한 마리가 날아간다

저 흰색의 새가

왜 인간의 영혼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이모나 엄마, 아버지,

속절없이 떠난 언니의 영혼이라고 

믿는 저녁 



- 한순의 시집《내안의 깊은 슬픔이 말을 걸 때》에 실린 

              시〈하얀 새〉(전문)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절한 타이밍  (0) 2016.11.27
피하고 싶은 고통  (0) 2016.11.25
아이디어와 민주적인 활동  (0) 2016.11.23
내 몸을 내가 알아야...  (0) 2016.11.22
자기 배꼽만 쳐다보지 말라  (0) 2016.11.21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아이디어와 민주적인 활동

2016. 11. 23. 09:28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그 어떤 활동보다 민주적인 활동입니다. 

특별한 허가도 인증서도 필요 없죠. 언제든, 

어디서든, 특수장비나 사전 연습 없이도 낼 수 

있는 게 아이디어지요. 인종, 신념, 피부색, 성, 

연령에 관계없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탁월한 존재입니까! 



- 존 헤가티의《지그할 때, 재그하라!》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하고 싶은 고통  (0) 2016.11.25
하얀 새  (0) 2016.11.24
내 몸을 내가 알아야...  (0) 2016.11.22
자기 배꼽만 쳐다보지 말라  (0) 2016.11.21
'돈'보다 중요한 것  (0) 2016.11.19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몸을 내가 알아야...

2016. 11. 22. 09:21


처한 장소에 상관없이 

당신의 몸을 의식하여 편안한지, 

긴장하고 있는지, 고통을 느끼는지, 

(그 세 가지가 동시에 일어난다고 해도)

자각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어느 정도의 

깨달음을 얻은 것입니다. 



- 틱낫한의《모든 숨마다, 나》중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얀 새  (0) 2016.11.24
아이디어와 민주적인 활동  (0) 2016.11.23
자기 배꼽만 쳐다보지 말라  (0) 2016.11.21
'돈'보다 중요한 것  (0) 2016.11.19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이 더 중요하다  (0) 2016.11.18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서브라임 텍스트3 - ftp 인코딩 오류일 때..

2016. 11. 22. 09:20


멀쩡하게 잘 되던 ftp 저장이,

인코딩 문제라며 경고창 뜨며 안될 때는,

올리려는 서버에 한글로 된 폴더 / 파일명이 없는 지 확인 후,

한글이 들어간 폴더 / 파일명을 영문으로 수정하면,

정상적으로 ftp 저장이 된다..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오미 - MIUI8 V8.1.4.0 업데이트..  (0) 2016.12.14
로지텍 - G102 PRODIGY  (0) 2016.11.27
네이트온에는 지메일이 없다..  (0) 2016.11.16
까치밥은 남겨뒀다..  (0) 2016.11.10
MIUI8 - v8.1.1.0 업데이트  (0) 2016.11.02

텍사스양 일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