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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별에서 왔다

2022. 8. 22. 08:55

거스를 수 없는 힘에 따라
물질이 모이고 한데 뭉쳐져 별과 은하가
탄생했다. 별의 내부에서는 나머지 원소들이
생성되었다. 별이 소멸할 때 나온 원소들은
서로 뭉쳐져 그 밖의 모든 것이 되었고,
그중에는 우리도 있었다.


- 닐 올리버의《잠자는 죽음을 깨워 길을 물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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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변장한 천사

2022. 8. 19. 09:03

한 사람 한 사람은
딱히 명백하지 않은 수만 가지 이유로
귀하고 특별한 존재다. 곁에 있는 서로를
배려하고 보살피자. 우리 옆의 누군가가
사실은 변장한 천사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 닐 올리버의《잠자는 죽음을 깨워 길을 물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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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현명한 사람, 현명한 삶

2022. 8. 18. 08:54

현명한 사람은
수술을 받거나 격렬한 신체 운동을
수행하는 등의 고통과 불편을 참아 낼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해 준다면, 그리고
더 중요하게도 그것이 자신의 품성을 더 건강하게
해 주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그렇다. 마찬가지로
즉석식품을 먹거나 마약이나 술에 탐닉하거나
늦잠을 자거나 하는 일과 같은 쾌락을 단념할
것이다. 모든 것은 이성 능력의 발휘와
현명한 삶이라는 목표로
되돌아간다.


- 도널드 로버트슨의 《로마 황제처럼 생각하는 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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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장 많은 이윤을 남긴 여행

2022. 8. 17. 09:03

제논은 제자들에게
자신은 재산이나 평판보다 지혜를
더 가치 있는 것으로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내가 가장 많은 이문을
남긴 여행은 난파되어 내 전 재산을 깡그리
잃었던 바로 그날 시작되었다."


- 도널드 로버트슨의《로마 황제처럼 생각하는 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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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연민

2022. 8. 16. 11:46

공감 없는 세상은
타인에게 무감각한 세상이다.
만약 우리가 타인에게 무감각하다면
우리 자신에게도 무감각한 것이다. 타인의
고통을 나누는 것은 이기적인 무시와 냉혹함의
협곡 너머에 있는 더 크고 광활한 지혜와
연민의 풍경 속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 조안 할리팩스의《연민은 어떻게 삶을 고통에서 구하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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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건강한 공감

2022. 8. 15. 10:12

나는 공감이
인간의 의무이며, 우리의
기본적 선량함이 받아들이라고
권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공감은
행동을 촉구하는 외침이 될 수도 있다.
개인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세상의 고통을 덜어 주는 위대한
축복의 행동 말이다.


- 조안 할리팩스의《연민은 어떻게 삶을 고통에서 구하는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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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많은 어머니들이 듣고 위로 받는 말

2022. 8. 13. 22:22

위니코트는 이렇게 썼다.
"아동이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을
발견할 수 있으려면 그가 누가 됐든 아동이 도전할 수 있고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관계가 완전히
깨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으면서 아이가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이 부모 외에 또 누가 있겠는가?" 많은 어머니들이
위니코트의 이 말을 듣고 위로 받는다.


- 김건종의《마음의 여섯 얼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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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김대건 신부의 9천 리 길

2022. 8. 12. 09:08

1837년 6월7일,
마침내 세 명의 조선 신학생이
마카오의 파리외방전교회 극동대표부에
도착했다. 한양을 출발한 지 6개월만이었다.
만주에서 북경을 거쳐 남쪽으로 중국 대륙을
종단하는 9천 리(3,600km) 길을 걷는
사이에 계절이 세 번 바뀌었다.


- 이충렬의《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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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도덕적 고통

2022. 8. 11. 09:03

도덕적 고통은
병적 이타심, 공감 스트레스,
무시, 소진 등 모든 벼랑 끝 상태의
해로운 측면에 반영될 수 있는 하나의 생태계다.
우리 사회의 계급주의, 인종 차별주의, 도덕적
무관심을 가까이 보게 되면서 도덕적
고통을 경험한다.


- 조안 할리팩스의《연민은 어떻게 삶을 고통에서 구하는가》중에서 -

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날씨가 바꾼 세계역사

2022. 8. 10. 09:21

-로마의 전성기는 '로마제국 기후최적기'였다.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패한 이유는 '비'때문이었다.
-히틀러는 '안개'로 13분 일찍 기차를 타러 떠나는 바람에
암살을 모면했다. -1788년 거대한 '우박'이 내리지 않았다면
1789년의 프랑스 대혁명은 없었을 것이다. -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폭풍우 속 단 하루의 '맑은 날씨'를
예측하여 거행되었다.


- 로날드 D. 게르슈테의《날씨가 바꾼 세계의 역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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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맨몸으로 추는 춤

2022. 8. 9. 10:16

예술에서 가장
고귀한 것은 나체다.
모두가 이 진실을 인정하며,
화가와 조각가, 시인 역시 이를 따른다.
그러나 무용가만이 이 진실을 잊고 있다.
무용가가 가진 예술의 도구는 몸 자체이기
때문에 무용가야말로 이 진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 이사도라 덩컨의《영혼의 몸짓》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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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청각장애를 가진 아버지의 아들

2022. 8. 8. 10:17

내가 몇 살 때 어떻게
말을 배웠는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
내 유년기는 시작과 동시에 끝이 났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버지의 아들로서 나는
눈에 보이는 침묵의 손짓에 귀가 들리는 사람들에게
소리와 의미로 바꿔주는 연금술사가 되어야 했다.
동시에 아버지를 위해 보이지 않는 소리를
눈에 보이는 수화로 바꾸는 마법도
부려야 했다.


- 마이런 얼버그의《아버지의 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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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양 고도원의 아침편지